KCI등재
《삼국유사》에 구현된 일연의 교육사상 = A Study on the Iryeon s Educational Ideas in Samgukyusa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8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370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85-114(30쪽)
KCI 피인용횟수
3
DOI식별코드
제공처
소장기관
이 논문에서 연구자는 일연의 《삼국유사》를 한 권의 교육고전으로 보고, 그 속에 구현된 일연의 교육사상을 탐구하고자 하였다. 일연의 시대는 내부적으로는 무신집권기였고, 대외적으로는 장기간의 몽고 전란의 시대여서 국토는 황폐했고, 백성들의 마음은 절망감으로 가득 차있는 상황이었다. 전란이 끝나고 일연은 임금의 스승격인 국사(國師)의 지위에 올랐으며, 이 무렵《삼국유사》를 집필했다. 일연이 《삼국유사》를 쓴 의도 혹은 전략은 《삼국유사》를 통하여 이 땅이 불교적 이상세계인 불국토이며, 이 땅의 민중들이 이상적 인간인 불보살임을 ‘인식’시키는 것이었고, 백성들의 마음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이었다. 이러한 그의 의도는 교육학의 관점에서 볼 때 교육적 의도라 이해할 수 있다. 《삼국유사》는 그 의도를 달성하기 위 한 고안된 텍스트이자 미디어다. 일연의 교육사상은 한 마디로 불국토론이라 할 수 있으며, 《삼국유사》의 각 편은 불국토론과 밀접한 연관성을 맺고 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기이〉편에서는 시조와 왕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데, 이들은 불국토의 설계자이자 책임자들이다.〈흥법〉편은 불국토 건설을 위해 이 땅에 진리의 가르침인 불교를 들여온 사람들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탑상〉편에서는 부처의 가시적 상징인 탑과 불상을 통해 이 땅이 곧 불국토임을 이야기하고 있다. 〈의해〉편에서는 불국토를 이루기 위해 애썼던 스승들에 관해 서술하고 있고, 〈감통〉편에서는 중생들이 불국토에 들어가기 위한 방법을 이야기하고 있다. 《삼국유사》의 끝부분인 〈피은〉편에서는 숨어 드러나지 않았으나 불국토 건설에 공이 있는 스승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고, 〈효선〉편에서는 부모님을 물질로 모시는 것을 넘어 불국토의 세계로 이끄는 것이 진정한 효라는 것을 말하고 있다. 일연은 이와 같이 다양한 측면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불국토론을 독자들에게 전달, 해설하고 있는데, 이 전달과 해설이 교육적 실천이자 교육사상의 의미를 지닌다 할 수 있다. 일연의 《삼국유사》은 플라톤의 이상국가론인 《국가》에 비견할 수 있는 교육고전이며, 한국의 교육사상 연구에서 간과할 수 없는 저술이다.
더보기In this paper, I thought of the history of the Three Kingdoms as an educational classic and wanted to explore the ideas of the Japanese education system. Since the Japanese colonial era was an era of internal atheism and a long time of Mongolian warfare, the nation was devastated and the people s hearts were filled with despair. After the war, the story of the war ended, he was in the position of the king s teacher, who wrote the Three Kingdoms. The intention or strategy of the three countries is to recognize through the history of the Three Kingdoms that the land is a Buddhist ideal world, and that the people of this land are the ideal people. The whole idea is read from an educational point of view. The Three Kingdoms of Japan is a text and media to achieve its purpose. Each side is closely connected to the Japanese debate. Specifically, Gui is talking about Zizo and the King, who are the subjects of the Japanese debate. Heungkuk s book talks about the people who brought Buddhism, the teachings of truth to the land for the construction of Bulguksa.On the other side of the pagoda, the visible symbol of fire and death, the pagodas and Buddha statues, tell us that this is Bulguksa.The documentary talks about teachers and others who worked hard to complete the French national territory, while in the book, the book tells how Chinese people can enter Bulguksa. Even though Dapi, the back part of the Samguk Yusa, did not show up secretly, it is talking about teachers who worked on the construction of Bulguksa, which is beyond serving their parents with materials. In such diverse ways, the association communicates and explains the French debate to its readers in various ways, which is educational practice and meaning of educational thought. The Three Kingdoms is an educational classic comparable to Plato s idealism and a book that cannot be overlooked in Korean educational thought studies.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9-26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Korean Educational Idea Association -> The Korean Association of Educational Ideas | KCI등재 |
2022-06-25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The Journal of Educational Idea -> The Korean Journal of Educational Ideas | KCI등재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4-06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한국교육사상연구회 -> 한국교육사상학회영문명 : The Korean Society For Study Of Educational Idea -> Korean Educational Idea Association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63 | 0.63 | 0.5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2 | 0.55 | 0.89 | 0.46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