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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한국 양명학 연구 경향에 대한 반성적 고찰 = A Reflective Consideration on the Viewpoints and Trends in the Study of the Korean Yang-ming Studies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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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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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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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200(4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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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까지 한국 양명학 연구는 한국 양명학의 존재양태와 그 사상사적 역할에 대한 공통된 시각 아래서 진행되어왔다. 그것은 1)양명학 전래 이후 전 시기를 통틀어 양명학적 사유를 적극 개진하지는 못했을지라도 기본 정신은 양명학이었던 학자가 많았다는 것과 2) 사상적 배척에도 불구하고 한국 양명학의 명맥이 꾸준히 유지되어 실학, 개화사상 등 근대적 사유의 저변을 형성했다는 것이다. 이런 기조에서 성립된 연구 성과들은 한국 양명학을 사상사의 수면위에 올려놓고 한국유학사를 더욱 풍부하게 해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었지만, 한국 양명학 연구사에 대한 본질적인 성찰과 검증없이 동일하게 유지되어온 연구관점에 기반하고, 한국 사상사 안에서 양명학적 사유와 계통을 밝히는 부분에만 편중되는 연구 경향을 만들어냈다는 문제를 안고 있다.
본 논고는 기존의 연구성과를 논점 별로 재정리하는 방법을 통해 이와 같은 문제를 진단하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자 기획된 것이다. 연구사에 대한 성찰의 부족으로 인해 발생한 가장 대표적인 현상은 선대 학자가 양명학자인가 아닌가를 판단하는 연구 경향이 한국 양명학 연구의 주를 이루는데도 불구하고 양명학자를 판단하는 기준에 대한 분명한 검토가 없었다는 점이다. 본 논자가 주장하는 바는 기존의 연구 관점에 대한 메타적인 성찰과 함께 한국 사상안에서 한국 “양명학파”를 새롭게 조망하는 관점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것은 왕양명으로부터 형성된 양명학이 한국에서 수용·이해되는 과정을 고찰하는 것을 넘어서, 양명학을 수용한 학자군의 한국 사상적 기반과 철학적 문제의식 및 해결방안을 기준으로 사상 운용 양상을 검토하고 그것이 당대 다른 사유와 어떻게 소통되는가를 종합적으로 고찰하는 것이다.
Until recently, the study of the Korean Yang-ming Studies was carried out from a common perspective of the existential mode of the Korean Yang-ming Studies and its role in the history of philosophy. The perspective suggested 1) that there were many scholars who took the Yang-ming Studies as their foundational idea throughout the periods after the introduction of the Yang-ming Studies though they did not positively presented Yang-Ming philosophical thoughts, and 2) that the Korean Yang-ming Studies formed the ground for early modern thoughts including Silhak, thoughts of enlightenment etc. as the vein of the Korean Yang-ming Studies had been continuously maintained despite its ideological exclusion. Though the achievements of the work established on this basis put the Korean Yang-ming Studies on the surface and provided some foundations for more richly interpreting the history of Korean Confucianism, they are problematic in that they are based on the research perspective that has been maintained identical without essential reflection and verification, and they have given rise to the trend in which research leans too much on the explication of the thoughts and lineage of the Yang-ming Studies.
This thesis was designed to examine such problems in a method in which the achievements of the existing studies are rearranged based on each issue, and come up with a new alternative. One of the representative phenomena occurring due to lack of reflection on research history is that there have been no clear reviews of criteria for determining whether one is a Yang-Ming philosopher or not despite the fact that the research tendency in which researchers try to determine whether foregoing scholars were Yang-Ming philosophers has constituted the main stream of the study of the Korean Yang-ming Studies. What the current author claims is that a shift to the perspective from which we take a novel look at Korean “Yang-Ming schools” within Korean philosophies is necessary as well as meta-reflection on the existing research perspectives. Beyond the examination of the course in which the Yang-ming Studies, which had been formed by Wang Yang Ming, was accommodated and understood in Korea, it is to review the aspects of addressing ideas on the basis of the Korean philosophical foundations for the group of scholars who accommodated the Yang-ming Studies and their philosophical awareness and solutions, and to generally examine how they communicated with other contemporary thou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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