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후보
朝鮮名寶展覽會와 『朝鮮名寶展覽會圖錄』 = Joseon-Myoungbo-Jeonramhoi(Joseon's Celebrated Artwork Exhibition) and Its Pictorial Record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7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77-202(26쪽)
KCI 피인용횟수
8
제공처
소장기관
1938년 11월에 개최된 조선명보전람회는 당시까지 조선에서 개최된 민간주도의 전람회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전람회였다. 조선시대의 회화 명품이 다수 출품된 조선명보전람회는 흥행에 성공하였고 우수한 도록도 출간하였다.
조선명보전람회는 일제시기의 한국인 畵商 오봉빈이 주최하였으며 당시 조선의 주요 문화담당자, 소장가, 서화가, 학자들이 고문과 위원으로 참여하였다. 출품작의 대부분을 수록한 『조선명보전람회도록』은 일제시기에 발간된 전람회도록 가운데 질적, 양적인 면에서 손꼽히는 도록이다. 특히 지금은 그 소재를 알 수 없는 여러 작품을 수록하고 있어 자료적 가치가 크다. 조선명보전람회가 개최된 1930년대의 한국은 일본의 대륙침략에 따른 特需와 금광열풍으로 인한 투기의 시대이자 골동업자에게는 최대의 호황기였다. 조선명보전람회는 이러한 시대적 분위기 속에서 개최되었고 성황을 이루었다.
근대기의 전람회 및 경매관계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작업은 당시의 서화 감식안과 수장의 변화 등을 살피는 데에 기초자료가 된다. 이 작업은 조선 후기 이후 성행했던 수집과 감평 관습의 근대적 변화와 서화의 이동경로를 파악하는 일차적 근거라는 점에서 중요성을 갖는다. 아울러 근대기의 전람회 개최 시스템을 살피고 현재는 그 소재를 알 수 없는 작품을 접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 일제시기에 개최된 주요한 전람회에 대한 구체적 분석과 오봉빈과 같은 회상이자 전시기획자인 인물에 대한 구체적 연구가 시도될 필요가 있다. 개별 전람회, 수장가의 수장내역, 화상의 거래내역 등에 대한 체계적 접근이 이루어지면 그 시대와 미술에 대한 입체적 조망이 보다 가능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Joseon-Myoungbo-Jeonramhoi(朝鮮名寶展覽會: Joseon's celebrated artwork exhibition) held in November, 1938 was the greatest civilian-controlled exhibition that had been held in Joseon till that time. It was a successful exhibition where many precious paintings in Joseon Dynasty were exhibited and an excellent pictorial record was also published.
The Joseon Art Gallery(朝鮮美術館) was operated by Oh, Bongbin(吳鳳彬: 1893-?), a Korean picture dealer under the rule of Japanese imperialism. In Joseon's celebrated artwork exhibition, major persons in charge of culture at that time, private collectors, painters & writers, and scholars participated as advisors and members. 『Joseon-Myungbo-Jeonramhoi-Dorok(朝鮮名寶展覽會圖錄: Joseon's celebrated artwork exhibition's Pictorial record)』 where most exhibits were recorded is one of the most excellent pictorial record being published under the rule of Japanese imperialism both in qualitative and quantitative aspects. Especially, it has great value as basic materials because it records various works whose sources are not known now. Korea in the 1930s when Joseon's celebrated artwork exhibition was held was the period of special demands as the result of Japanese continental invasion and the period of gambling caused by hot blast of gold mine and also the greatest boom period for curio dealers. Joseon's celebrated artwork exhibition was held under such atmosphere of the times and was a great success.
From now on, it is necessary to have specific analysis of major exhibitions held under the rule of Japanese imperialism and concrete study of persons such as Oh Bong-Bin who was both a picture dealer and an exhibition planner. If systematic approach to individual exhibition, details of works collected by private collectors, details of transaction of picture dealers and etc. is made, solid prospect of the times and fine arts would be more likely to be possible.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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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3-23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재)성강문화재단 한국미술연구소 -> 한국미술연구소영문명 : Sung Kang Foundation -> Center for Art Studies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6-29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재)성강문화재단 -> (재)성강문화재단 한국미술연구소영문명 : Sungn Gang Culture Foundation -> Sung Kang Foundation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84 | 0.84 | 0.8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72 | 0.61 | 0.836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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