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석 조명희의 소설과 망명에 관한 고찰 = A Study on Jo Myeong-hi's Fiction and Ex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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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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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8(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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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석(抱石) 조명희는 1920년 희곡 「金英一의 死」를 발표하였고, 1925년 『개벽』에 「땅속으로」를 발표하며, 소설을 쓰기 시작한다. 특히 1927년 발표한 「낙동강」은, 방향전환기의 카프 문학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1928년 포석은 돌연 소련 블라디보스토크로 망명한다. 소련 망명과 관련하여, 1914년 중앙고보 시절 포석은 중요한 사건을 벌인다. 그는 무관학교에 들어가 무관이 되어 독립운동을 할 결심으로 중국행을 결행하지만 실패하는 것이다. 이때부터 ‘여기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포석의 마음속에 자리하게 된다. 그리하여 ‘여기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끊임없이 포석으로 하여금 어디론가 떠나는 길을 끊임없이 모색하게 만든다.
그는 일본으로 유학을 다녀오고, 만주로 가는 꿈을 꾸다가, 마침내 소련으로 망명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여기서는 안 된다’는 부정적 심리는 ‘어디에도 없다’는 절망으로 바뀌고, 다시 ‘어디서든 해야 한다’는 현실 인식으로 변하게 된다.
본 논문에서는, 조명희의 소설 「땅속으로」, 「농촌 사람들」, 「새 거지」, 「춘선이」, 「아들의 마음」, 「낙동강」을 중심으로 소련 망명으로 향하는 포석의 사유 과정을 추적해 보았다.
Jo Myeong-hi published the play 「Kim Young-il's death」 in 1920 and he wrote his first novel 「Into the ground」 in 1925. In particular, Nakdonggang River, which was released in 1927, is considered his representative work. The work is of great significance in the history of the Korean socialist literary movement (KAPF).
In 1928, Jo Myeong-hi abruptly exiled to Vladivostok, Soviet Union. In connection with Soviet exile, Jo Myeong-hi has a significant event in 1914. Then he decided to travel to Manchuria. He wanted to enter a military academy, receive military training, and pursue independence activities. However, his trip to Manchuria fails due to his family's dissuasion.
Afterwards, Jo Myeong-hi is obsessed with the idea of ‘not here’, which constantly makes him look for a way to leave somewhere. He went to Japan to study, dreamed of going to Manchuria, and finally exiled to the Soviet Union. In the process, the negative psychology of ‘not here’ turns into the despair of ‘nowhere’, and again into the reality that ‘have to do anywhere’.
In this paper, I tried to track the process of changing my thoughts on 'not here' in Cho Myung-hee's no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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