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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 시대 인간의 자기 이해를 위한 해석학적 지평 = Die Fragestellung des Zeitalters der Biowissenschaften und das Selbstversta¨ndnis des Mensc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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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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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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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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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수록면
5-27(2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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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생명과학은 그 연구 성과의 경이로움은 물론이고, 그것을 현실적으로 적용할 때의 파장 또한 엄청나게 큰 학문 분야이다 전통적으로 우리들은 초월적인 세계에 토대를 두고서 생명의 의미와 생명의 근거에 대해 논의하였다. 그러나 현대의 생명과학은 이러한 모든 흐름과 역사와는 무관하게 자신의 내재적인 원칙에 따라 연구와 기술적 적용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생명과학의 시대에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먼저 생명의 의미와 근거에 대한 문제이다. 두 번째로는 이러한 연구 업적을 현실적으로 적용할 때 뒤따르는 역기능과 파괴적 결과이다. 생명과학의 연구 업적은 물론이고 공학적으로 적용한다는 생명공학은 놀랍게도 현대 사회의 가치 체계인 자본주의와 과학주의에 전적으로 매여 있다. 이러한 역기능에도 불구하고 생명의 존엄성과 의미를 논의해야 할 철학은 여전히 이런 문제에 무지하거나 동어 반복적으로 진부한 주장과 논의만을 철치고 있을 뿐이다. 그 결과 궁극적으로 생명과학 시대에 필요한 인간의 자기 이해, 인간의 정체성이 그 자체로 문제시되기에 이르렀다. 이 글은 이러한 문제를 생명철학이란 관점에 근거하여 논의하였다.
먼저 인간의 자기 이해에 대한 역사적 논의의 과정을 살펴본 뒤, 생명과학 시대에 필요한 인간의 정체성(identity) 규정이 어떠한 해석학적 원리에서 이루어져야 하는지 논하였다. 두 번째로, 생명현상의 특성을 과학적인 영역을 넘어 철학적으로 규정해 보았다. 세 번째로, 생명과학이 어떠한 관점에서 문제가 되는지를 논의하였다. 그것의 뿌리가 되는 근대성의 문제, 진화론의 본질적 의미, 유전자 결정론의 문제를 다루었다. 이어 이 논문의 목적인 생명과학 시대의 인간의 자기 이해 규정을 생명철학(Philosophy of life)이라는 해석학적 지평에서 논의하였다. 그러한 이해의 지평은 궁극적으로는 생명에 대한 존재론적 이해에서 제기될 것이다.
Die heutige Biowissenschaften werden sehr fragwu¨rdig. Dies Pha¨nomen ist nicht nur deswegen, well sie zu dem menschlichen Leben die bewundernswu¨rdige Erfolgen geschaft haben and auch in den technologischen Ebene angewendet werden. Bis jetzt haben wir in unserer Geistesgeschichte den Sinn des Lebens im transzendentalen bzw. religiosen Gebiet begrundet. Demgegen¨uber haben die Biowissenschaften nur von ihren innern Grunds¨atze her die Nachforschung zum Grund des Lebens betrieben. Der Artikel ist uber dieses Problem geschrieben worden.
Zweitens, die Fragestellung des Artikels besteht sich auf den Erfolg der Biotechnologie. Nach dem HGP(Human Genome Project) hat die Biotechnologie auf die Ebene des Leben, besonders in der Medizin ihre Macht ausgeu¨bt. Diese Biotechnologie bzw. Biowissenschaften werden sich in den innern Prinzipien des Kapitalismus und Scienticismus versunken sein. Trotz solcher Mißerfolge verschweigen die Philosophie dafu¨r, daß die Wissenschaft sich nicht die Wu¨rdigkeit und den Sinn des Lebens begrunden kann. Von daher sind die Identitat und das Selbstverstandnis des Menschen fragwu¨rdig geworden. Der Artikel wird u¨ber diese Fragestellung von der Stellungnahme der (neuen) Lebensphilosophie ero¨rternt.
Der Standpunkt des Artikel ist erstens das Selbstversta¨ndnis des Menschen in der Philosophiegeschichte. Daher wird es ero¨rternt, in welchem hermeneutischen Horizont die Identita¨t des Menschen begru¨ndet werden kann. Danach wird die Charakteristik des Lebenspha¨nomenes untersucht, zwar im Standpunkt der Philosophie, nicht der Naturwissenschaft. Drittens vom welchen Problem her sind die Biowissenschaften fragwu¨rdig geworden. Die Standpunkte sind die Modernita¨t, die wesenhaftigen Sinn des Evolutionstheorie und Determinismus der Genomen. Zum Schlulß wird das Selbstversta¨ndnis des Menschen von dem Standpunkt der Lebensphilosophie her ero¨rtert. Dies ist die Ontologie des Lebens, die sich in der immanenz Transzendentaltheorie begru¨ndet werden k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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