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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근대춤사에 있어서 송범의 예술사적 업적 : 구술채록을 중심으로 = Historical Evaluation of Song, Beom`s Works in the Korea Modern Dance -Centering on the Acounst of Oral Rec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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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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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09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685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55-177(2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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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al history has positioned itself as one way of studying history entering late twenties century. Nevertheless, it has been perceived as a supplement to historical research of records. Despite of progress in study of cultural anthropology, oral history particularly in arts history can be rarely found. However, good example of oral history in arts is 'Arts History Program' of Archives of American Art. Another example to show study of oral history in arts all over the world is study on craftsman, cultural leaders, modern architects, painting circles of New York, and popular arts in the Institute of Oral History attached to Columbia University in New York and achievement of the Art Institute of Chicago Oral History.
This influenced Samsung Museum of Arts to establish 'Arts Archives of Korea' ,
The Academy of Korean Studies to make [Literature of Oral Tradition], and Korea Comfort Women Studies to collect oral data. These are not merely history as data keeping but showing problems of perception on history linked to where we are.
Oral Recording Project(first phase) for modern and present times of arts history of Arts Counsel Korea which was started in 2003 toward target of archives overcoming absence of materials as to modern arts history has been continuing to second phase of Oral Recording Project for modern and present times of arts history of Arts in the Information Center of ARCO at present.
In this study we wish to emphasize necessity of studying oral statement in the history of modern dancing based on oral recording done by Songbum that was studied as first case in the aforementioned first phase Project. Oral statements of elder dancers which are raw materials to the dancing history of Korea in modern times are considered to be very valuable data overcoming absence of data in that field. It shall be discussed comprehensively in the academic circles to study aggressively on this field as well as fostering researchers and to go toward transformation of perception on records and oral statements. Songbum is record himself as well as a living witness in the dancing history of modern times. he devoted himself solely to dancing all the way from Japanese occupation period, liberation, U.S. military administration, Korean war to the civil administration. He was influenced by pioneers in the scene of dancing in modern times and played role linking to new generations in South Korea after the war. He acquired a variety of fundamental skills, developed creation of Korean dancing, and laid foundation to establish National Dancing Group. He developed dancing theater style as a composite arts and designed a balanced growth by fostering male dancers and maintaining a wide range of relationships in the dancing sphere. Henceforth, his dancing life and his views on dancing is an important part of characterizing modern dancing in Korea and modern history of dancing can be interpreted in a variety way based on his oral statement.
20세기 후반에 들어서면서 구술사(oral history)는 역사학의 한 방법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술사는 문헌고증의 보완 차원으로 인식되고 있다. 인류학적 연구 방법론의 성과에도 특히 예술사에서의 구술사는 흔하지 않은 경우로 보여지고 있다. 그러나 미국 미술 아카이브(Archives of American Art)의 `구술사 프로그램` 운영이나, 뉴욕 콜롬비아대학 부설 구술사연구소에서 진행되었던 미국의 공예가, 문화지도자, 현대건축가, 뉴욕의 미술계, 대중예술에 대한 연구, 그리고 시카고 미술연구소의 구술사 프로젝트(Art Institute of Chicago Oral History) 등의 성과는 예술에서의 구술사 연구를 세계적으로 알린 좋은 사례이다.
이러한 영향은 국내 삼성미술관의 미술 아카이브를 목표로 한 `한국미술기록보존소`를 만들게 했고 한국정신문화연구원의 구비문학대계, 한국정신대연구소의 구술자료수집 등은 소장 자료로서의 역사가 아니라 현재와 연계된 역사 인식의 문제를 잘 드러낸 연구라 볼 수 있다.
근현대예술사에 대한 자료부재를 극복하고 아카이브를 목표로 시작된 2003년 한국 문화예술진흥원의 한국 근·현대예술사 구술채록사업(1단계)은 현재 아르코(arko) 예술정보관 내에 한국 근현대예술사 구술채록사업(2단계)으로 이어져 지속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위 사업의 1단계 첫 사례로 연구되어진 송범의 구술채록을 토대로 그의 예술사적 업적을 살펴보고 근대무용사에서 구술연구의 필요성을 말하고자 한다. 증인이자 무용사의 원자료인 원로무용가들의 구술은 근대무용사 자료 부재를 극복하는 귀한 자료라고 생각된다. 이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와 연구진의 양성 그리고 문자와 구술에 대한 폭넓은 인식 전환이 학계 내부에서 논의되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송범은 우리 근대춤사의 산증인이자 기록 자체이다. 일제하와 해방, 미군정과 전쟁 그리고 유신과 문민정부까지 역사적 격변기를 거치며 오로지 춤만을 위해 살아오셨다. 근대무용사의 현장에서 선구자들의 영향을 한 몸에 받고, 전후 신진세대로 교체된 남한의 무용계를 잇는 혈관의 역할을 했다. 다양한 움직임의 기본을 습득하여 한국무용의 창작으로 발전시켜, 훗날 국립무용단의 자양분을 만들었다. 그래서 종합예술로서 무용극 양식을 개발하고, 남성무용가의 양성 및 무용계의 고른 인맥을 형성하여 균형적인 발전을 꾀했다. 따라서 그의 춤 인생과 무용관은 근대무용의 성격을 규정하는데 중요한 부분이며, 그의 구술을 토대로 근대무용사의 다양한 해석이 가능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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