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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화기담(折花奇談)〉과 〈포의교집(布衣交集)〉에 재현된 한양과 사랑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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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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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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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재정보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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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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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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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적은 〈절화기담〉과 〈포의교집〉에 18세기 후반과 19세기 중반의 한양의 모습이 어떻게 재현되어 있으며, 한양의 도시적 분위기가 남녀 주인공의 사랑의 방식을 어떻게 이끄는가 하는 점을 논의하는 것이다. 18세기 후반과 19세기 중반의 한양은 근대로 이동해가는 시공간이다. 〈절화기담〉은 18세기 후반 한양을 시간과 공간적 배경으로 설정한다. 〈절화기담〉에서는 한양의 향락적이고 축제적인 분위기가 주조를 이루며 남녀 주인공의 사랑을 이끄는데 이러한 도시 공간에서 남녀 주인공은 육체적 욕망과 정념에 기반한 사랑을 펼쳐나간다. 〈포의교집〉은 19세기 중반 한양을 시간과 공간적 배경으로 설정하며 남녀 주인공의 사랑을 이끈다. 〈포의교집〉에서는 한양의 주변인들이 느끼는 열등감과 소외감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 〈포의교집〉의 남녀 주인공은 한양에서 열등과 소외를 느끼며 이것을 극복하는 방식으로 자기애(自己愛)로 침잠하는 사랑을 추구하게 된다. 〈절화기담〉의 육체적 욕망과 정념에 기반한 사랑과 〈포의교집〉의 자기애에서 출발하는 사랑은 고전 애정소설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준다. 이것은 18~19세기 한양의 시공간적 역동성이 사랑의 방식, 사랑의 속성을 새롭게 인식하게 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더보기The purpose of this research paper is to hold discussion on how the ambience of Hanyang during the latter end of the 18th Century and mid 19th Century is represented in the 〈Jeolhwagidam(折花奇談)〉 and 〈Poeuigyojip(布衣交集)〉, and how the urban ambience of Hanyang leads the method of the male and female protagonists' love for each other. Hanyang during the latter end of the 18th Century and mid 19th Century is amidst a transition period in which it is moving towards the modem era in terms of space and time. Background of the 〈Jeolhwagidam(折花奇談)〉 is that of the Hanyang during the latter end of the 18th Century in terms of time and space. In the 〈Jeolhwagidam(折花奇談)〉, Hanyang's hedonistic and festive ambience is the main ambience, leading the love of the male and female protagonists. Amidst this urban space, male and female protagonists love based on the physical desire and passion. Background of 〈Poeuigyojip(布衣交集)〉 is set against Hanyang during mid 19th Centuryin terms of time and space to lead the love of male and female protagonists. In the 〈Poeuigyojip(布衣交集)〉, the sense of inferiority and alienation that the non-mainstream people of Hanyang feel are noticeable. 〈Poeuigyojip(布衣交集)〉's male and female protagonists feel sense of inferiority and alienation in Hanyang, and pursue after the love that leads to latent love for oneself as a means of overcoming these. Love based on the physical desire and passion in the 〈Jeolhwagidam(折花奇談)〉 and the love in the 〈Poeuigyojip(布衣交集)〉 that starts from self-love demonstrate new aspects of the classic love stories, which can be considered the results that help people to become aware of the method of love and attributes of love in a new manner when it comes to time and spatial dynamic of Hanyang during the 18th to 19th Cent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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