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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위의 동기와 공리주의 관심사 = Motives and Utilitarian Conc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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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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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383(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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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적은 공리주의의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의 원칙에 따르는 행위가 항상 올바른 행위가 아니라는 것을 밝히는 것이다. 즉, 행위의 도덕성과 행위자가 행위를 수행해야 하는 동기 사이에 밀접한 관계가 없다는 공리주의의 가장 핵심 논의가 불가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논문이다. 그러므로 나는 본 논문에서 공리주의자에게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들 명시적으로 설명할 것이며, 이후 일상생활에서 나타날 수 있는 몇 가지 예시를 제시할 것이다. 이 예들은 주로 우리의 도덕적 직관이 행위의 도덕성과 그 동기 사이에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믿음과 잘 맞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들이다. 이 과정을 거친 후 나는 공리주의적 주장, 특히 J. S. 밀의 1891년 저작에서 제시한 도덕적 직관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결론을 이끌어 낼 수 있게 공리 주의적 주장을 재구성하고 그에 대해서 언급할 것이다. 또한, 대안으로 나는 우리의 도덕적 직관을 설명하려는 공리주의적 시도를 재구성하고 명백하게 언급할 것이다. 나는 이 두 작업은 하나이며, 동일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나는 논증 혹은 이 시도에 대한 평가와 함께, 특히 J. S. 밀의 공리주의 논증이 행위의 도덕성과 그 동기 사이의 밀접한 관계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지 못한다는 결론을 제시할 것이다.
더보기This paper argues against the utilitarian suggestion of there being no close relationship between the morality of an action and the motive the agents have to perform the action. After stating explicitly what I take to be an important problem for utilitarians, I cite some examples from ordinary life. The examples are drawn mainly to show that our moral intuition (or, if you like, human psychology) seems to go well with the belief in there being a close relationship between the morality of an action and its motive. I shall then try to reconstruct and state the utilitarian argument, especially the one given by J. S. Mill in his 1863 work, to the conclusion that such moral intuition fails to hold true. Or, alternatively I shall try to reconstruct and state explicitly the utilitarian attempts to explain away our moral intuition. I take these two tasks are one and the same. Finally, with the evaluation of the arguments (or the attempts), I shall conclude that the utilitarian argument, especially by Mill, fails to prove the non-existence of the close relationship between the morality of an action and its mo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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