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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 『朝鮮文 朝鮮』의 “副業” 기사에 나타난 조선총독부의 의도와 현실 = Intentions of the Japanese Government-General of Korea in Sideline article of 1920’s Joseonmoon-Joseon(朝鮮文 朝鮮) and Realities
저자
정혜인 (숙명여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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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9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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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27-252(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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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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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seonmoon-Joseon(『朝鮮文 朝鮮』)’ is one of the journals issued by the Japanese Government General of Korea during the Japanese occupation. There are a number of previous studies that revealed the ruling logic of the Japanese Government General of Korea and signs of the times through articles published by the Japanese Government General of Korea However, ‘Joseonmoon-Joseon’ is dealt with only peripherally and no full-scale research has been done.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examine the ruling logic of Japanese Government General of Korea and its period through ‘Joseonmoon-Joseon’. The period was specified as the 1920’s.
In the 1920s, a new media circumstances was formed with the appearance of the so-called National papers, the Dong-A Ilbo and the Joseun Ilbo. In this condition, the Japanese Government General of Korea promoted the policy and administration of the Japanese Government General of Korea through its publication ‘Joseonmoon-Joseon’, which was published as a mixed style of Korean and Classical Chinese.
The Japanese Empire established a plan to increase the number of rice. Because of this the single-crop farming system was strengthened in the Joseon agricultural industry, focusing on rice. Also the rural economy has become more vulnerable.
The Japanese Government General of Korea encouraged farmers to do sideline to stimulate the economy and promoted it through ‘Joseonmoon-Joseon’ Therefore, I reviewed articles on sideline work in the 1920’s ‘Joseonmoon-Joseon’. The sideline article was mainly composed of encouraging sideline, the status of sideline in each province of Joseon, the prospect of sideline business, and Joseon Sideline-products Exhibition. In particular, articles related to the Joseon Sideline-products Exhibition, which was held in October 1923, were mass-produced.
All the reviews of Joseon Sideline-products Exhibition were written by Korean and this was defined by the intention of the Japanese Government General of Korea.
The reasons for the Japanese Government General of Korea‘s promotion of sidelines were improving the economy of farmers, promoting rural areas, and improving local economy, but the rural reality of Joseon could not be improved because sidelines were not the primary solution. In addition to encouraging sideline, the sideline articles were also aimed at identifying the status of industries in various parts of the Joseon.
『朝鮮文 朝鮮』은 조선총독부가 일제강점기 동안 발행한 기관지 중 하나다. 조선총독부 발간 기관지 및 신문의 기사 내용을 통해 조선총독부의 지배논리, 식민지 시대상을 밝혀내는 여러 선행연구들이 있었다. 그러나 『朝鮮文 朝鮮』에 대해서는 지엽적으로만 다루어지고 본격적인 연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에 『朝鮮文 朝鮮』 기사를 통해 조선총독부의 지배논리와 그 시대상을 살펴보고자 한다. 여기에서는 시기를 1920년대로 특정하였다.
1920년대는 소위 민족지라 불리는 동아일보, 조선일보가 등장하여 새로운 언론지형이 형성되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조선총독부는 국한문 혼용체로 발간된 『朝鮮文 朝鮮』을 통해 조선총독부의 정책과 시정을 선전하였다. 일제는 1920년대 조선 농업 정책으로 산미증식계획(産米增殖計劃)을 수립하고 이로 인해 조선 농업은 쌀을 중심으로 한 단작농업화가 강화되면서 농민경제는 더욱 취약해졌다. 조선총독부는 농가 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업을 장려하였고 이를 『朝鮮文 朝鮮』을 통해 선전하였다.
이에 1920년대 『朝鮮文 朝鮮』에 나타난 부업 관련 기사 기사를 검토하였다. 부업 기사는 부업 장려, 조선 각 도별 부업 현황, 부업 전망, 조선부업품공진회 기사가 주를 이루고 있었다. 특히 1923년 10월 개최된 조선부업품공진회와 관련된 기사들이 집중적으로 양산되었다.
필진의 경우, 일본인이 다수를 차지했다. 조선총독부의 의도에 따라 기고자들의 입장이 규정지어진 부분도 엿볼 수 있는데 조선부업품공진회 관람평의 필자들은 모두 조선인인 점이 그러하다.
조선총독부가 내세웠던 부업 장려의 이유는 농가의 경제 향상, 농촌 진흥, 지방 경제력 향상 등이었으나 부업은 근원적 해결책이 아니었기에 조선의 농촌현실은 개선될 수 없었다.부업 기사는 부업 장려 외 조선 각지의 산업 현황을 파악하고자 하는 목적도 있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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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7-15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Historial Association of Soong-sil -> The Historical Association for Soong-Sil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75 | 0.75 | 0.6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8 | 0.5 | 1.348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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