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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의 무한성에 도전하는 감각적 직접성 연구 - 키에르케고어의 심미적 실존과 돈 후안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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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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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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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9(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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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성과 육체성을 향한 욕망은 인간이 포기할 수 없는 감각 경험이다. 외면성을 중시하는 세태에 주목하는 대중문화는 더 강력하고 자극적인 무언가를 찾게 되면서 갈수록 감각적 직접성으로 경도된다. 인간의 원초적 욕망에 깊숙이 뿌리박고 있는 감각적 직접성에 밀착된 삶의 차원은 키에르케고어가 말하는 심미적 실존의 중요한 양상이다. 심미적 실존에서 감성의 출발점으로서의 감각의 발생은 돈 후안이라는 전설적 유혹자로부터 시작된다. 키에르케고어는 그를 통해 인간에게 즉자적으로 주어지는 감각적 경험 영역을 주목한다. 감각적 직접성은 대상이 지닌 순수한 직접성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그것에 성질이다른 여러 계기들이 관계하고 있음을 의미하는 개념이다. 육체라는 의미를 지니는 감각의 직접성은 가변적인 인간의 원초적 기호나 욕망에 종속되기 쉽기 때문이다. 키에르케고어의 『이것이냐 저것이냐』제1 권을 관통하고 있는 직접성, 우연성, 자의성, 그리고 자기 완결성은 감각적 직접성을 구성하는 계기들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계기들을 통해 감각의 무한성에 도전하는 직접적 감각성의 의미를 연구한다. 아울러 영화로 변주된 돈 후안을 사례로 감각적 직접성이 영화라는 시간과 공간 속에서 어떻게 표현되고있는지를 살펴본다. 영화는 시각과 청각에 관여하며 직접성의 계시들을 구성하고 있는 증거들을 더욱 풍부하게 담을 수 있기 때문이다.
더보기Humans cannot give up the desire for immediacy and bodily sensory experiences. Popular culture, which focuses on the importance of externalities, is becoming more and more sensuous as it seeks stronger and more arousing stimuli. The level of life that is closely attached to the sensuous immediacy rooted deeply in human primordial desires is an important aspect of the aesthetic existence discussed by Kierkegaard. The emergence of sensation as the starting point of emotion in aesthetic existence begins with the legendary tempter of Don Juan. Kierkegaard focuses on the realm of sensuous experience that is given to human beings instantly through this character. Sensuous immediacy is not a concept of pure immediacy of a subject but a concept that implies that several elements with different qualities are involved. Sensuous immediacy, directly related to the body, is subject to the primitive signs and desires of the variable human. The immediacy, contingency, arbitrariness, and self-completion that suffuse Volume1 of Kierkegaard’s book ‘Either/Or’ are the elements that constitute sensuous immediacy. In this thesis, I study sensuous immediacy, which challenges the wealth of senses through its elements. In addition, we examine how sensuous immediacy can be expressed in time and space in a film by taking Don Juan as an example. This film is selected because it is rich in evidence processed through visual and auditory means and constitutes the revelations of immedi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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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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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4-01-08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Korea Society Of Image Art And Media -> The Korean Society Of Media & Arts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35 | 0.35 | 0.32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3 | 0.32 | 0.515 | 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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