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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선과 교회의 공적 책임으로서 디아코니아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 = A Study on the Correlation between Common Good and Diakonia as Public Responsibility of the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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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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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is world, Christians live with identities as citizens of the Kingdom of God and citizens. Therefore, the church has identity as a gathering of the people of God’s Kingdom and citizens. On this earth, the Church has the obligation to carry out loving deeds and to fulfill public responsibility. This has led the Church to continue developing its theological discourse on relationship with state that plays an important role in the public sphere. The philosophical discourse on publicity has been developed in earnest by Hannah Arendt and Jürgen Habermas in the 20th century. In the discourse on publicity, the public good or the common good played a very important role. The orientation to the public good also applies to churches with public responsibility. The theological discourses of Augustine, Thomas Aquinas, Martin Luther, Jean Calvin, Abraham Kuyper and Max L. Stackhouse em- phasize that the public responsibility of the Church must be directed toward the public good.
However the public responsibility of the Church should be expressed by the way of serving, i. e. the diakonia, rather than by the way of exercising power in the public sphere, as the thoughts of Martin Luther, Johann Hinrich Wichern, and Jean Calvin show. Because a Christian as a person who practi- ces love is not a ruler or a repressor to others but a servant like Jesus Christ. Diakonia as a practice of loving neighbor is an important identity of the Church and a Christian duty. But Diaconia does not just mean person- al charity or salvation. Diakonia should be fully implemented for the so- cially weak in the social realm.
In order for Diaconia to contribute to the good of the public to be fully practiced, we must overcome two negative realities derived from Prosperity theology. First, we must overcome extreme privatization of faith. Diakonia should be practiced not only in the Church but also in the social realm. But if faith is restricted to an extremely private one, it hampers the practice of the full diakonia. Second, the privatization of the church must be overcome. The privatized church has no interest in diakonia because it fo- cuses on the interests of a particular individual or group.
이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이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 정체성과 시민으로서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 것처럼 교회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의 모 임으로서의 정체성과 시민들의 모임으로서의 정체성을 소유하고 있다. 그러 므로 이 땅 위에서 교회는 사랑을 실천해야 하는 의무와 공적 책임을 감당 해야 하는 의무를 지닌 교회는 공적 영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는 국가 와의 관계에 대해 계속해서 신학적 담론에 발전시켰다.
공공성(公共性)에 대한 철학적 담론은 20세기 들어 한나 아렌트와 위르겐 하 버마스에 의해 본격적으로 전개되었다. 공공성 담론에서 공공선(公共善) 혹 은 공동선(共同善)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감당했다. 공공선에 대한 지향은 공적 책임을 지니고 있는 교회에도 적용된다. 아우구스티누스, 토마스 아퀴 나스, 마틴 루터, 장 칼뱅, 아브라함 카이퍼, 맥스 L. 스택하우스의 신학적 담 론들은 교회의 공적 책임이 공공선을 지향해야 한다는 점을 역설하고 있다. 하지만마틴루터, 요한힌리히비헤른, 장칼뱅의사상에서알수있듯이 교회의 공적 책임은 단순히 공적 영역에서 권력을 행사하는 방식보다는 섬 김, 즉 디아코니아의 방식으로 표현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사랑을 실천하는 자로서 그리스도인은 예수와 같이 타자에 대한 지배자나 억압자가 아니라 섬기는 자이기 때문이다. 이웃 사랑의 실천으로서 디아코니아는 교회의 중 요한 정체성이자 그리스도인의 의무이다. 하지만 디아코니아는 단순히 개인 의 자선이나 구제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디아코니아는 사회적 영역에 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해 온전히 실천되어야 한다.
공공선에 기여 하는 디아코니아가 온전하게 실천이 되려면 번영신학에서 파 생된 다음의 두 가지 부정적 현실을 극복해야 한다. 첫째, 신앙의 극단적인 사사화(私事化)를 극복해야 한다. 디아코니아는 교회의 영역뿐 아니라 사회 적 영역에서도 실천되어야 한다. 하지만 신앙을 극단적으로 사적인 것으로 제한할 경우, 온전한 디아코니아의 실천을 방해받는다. 둘째, 교회의 사유화 (私有化)를 극복해야 한다. 사유화된 교회는 특정한 개인이나 집단의 사익에 관심을 집중시킴으로 디아코니아에 대한 관심이 결여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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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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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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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75 | 0.75 | 0.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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