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손녀를 돌보는 어느 조모의 생애사를 통한 모성연구 = Research on Korean Elderly Woman’s Motherhood Life while Providing Child Care for Her Granddaughter
저자
발행기관
한국교육인류학회(The Korean Society for the Study of Anthropology of Education)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7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261-303(43쪽)
KCI 피인용횟수
2
DOI식별코드
제공처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know the meaning of mothering and motherhood through the life story of a grandmother who is also nurturing a granddaughter. It is expected that exploring her lifecycle and temporality from her life history research would give a fresh perspective on the meaning of motherhood and nurturing. An individual’s life history recorded in this research is not only a reflection of social norms and the memories in the past history, but also of her own assessments and resistance to traditionally defined norms. The research participant, a grandmother, Kim is an eighty-year-old woman and has been providing her stories of nurturing family care and life history. Mrs. Kim’s motherhood is ‘sharing and feeding together,’ ‘gladly taking the role of nurturing if it is given,’ ‘diligently taking care of,’ ‘watching over a child’s growth,’ and ‘finding joy in nurturing.’ Thus, Mrs. Kim decided to ‘survive to nurture.’ The motherhood from this research illustrates that motherhood, no matter how harsh social or economic conditions women might face, is in its nature ‘to diligently survive and live to nurture’ and this motherhood becomes a critical element for a child’s becoming a healthy member of human community, while strongly suggesting that a child teacher play a role of ‘staying and living diligently’ for a child’s growth.
더보기본 연구는 손녀를 양육하는 어느 조모의 생애사를 통해 양육경험과 모성의 의미를 알고자 하였다. 한국사회에서 모성은 단순히 임신과 출산, 수유 등으로 한정되는 생물학적 속성 외에도 여성의 경험적 특질인 긍정성과 더불어 큰 사회적 함의를 지닌다. 사회와 가족의 변화와 함께 모성의 의미는 시대별로 다양한 의미와 담론을 형성해 왔고 모성은 어머니와 자녀를 둘러싼 다양한 삶의 상황이 함께 어우러진 복잡한 구성물이다.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가정환경 중에서도 한 부모가정의 손녀를 돌보는 조모의 모성이 생애와 양육경험에 어떻게 발현되고 실천되어 왔는지에 집중하였다.
김 할머니는 82세 여성 노인으로 해방 전후에 출생하여 한국전쟁을 제주도에서 겪었고, 부산, 경기도와 서울에 거주하면서 어린 시절부터 동생들과 친척, 결혼 후에는 두 자녀와 손녀를 기른 어머니이다. 김 할머니의 생애사를 통해 발현된 모성은 아들과 딸, 그리고 남의 아이, 내 아이 구분 없이 ‘똑같이 나누어 먹는 것’이며, 기꺼이 양육을 ‘떠안고’, ‘부지런히’ 돌보는 것이었다. 김 할머니는 자신과 손녀의 성장을 ‘뿌듯이, 뿌듯하게’ 여겼으며, 생애 후반에 직면한 죽음에 앞서, ‘돌보기 위해 살아남아’ 자신의 존재와 삶의 의미를 모성에서 찾는 것으로 귀결하였다. 본 연구가 손녀를 기르는 한 조모의 생애사에서 발견한 모성의 의미이나, 삶의 맥락에 따른 모성의 다양한 의미를 이해함은 자녀를 양육하는 어머니와 할머니들, 아이를 기르는 이들에게 주체적으로 모성을 구성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 것이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4-12-25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Anthropology of Education -> The Journal of Anthropology of Education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45 | 1.45 | 1.46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49 | 1.5 | 1.903 | 0.42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