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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조선인잡지 『호르몬 문화』(ほるもん文化)연구 ― 재일조선인잡지사에서 차지하는 위상과 의미를 중심으로 ― = A Study on Hormone Culture, a Magazine for Koreans in Japan: Focusing on its Status and Meanings in the History of Korean Magazines in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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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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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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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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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42(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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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look into the content and features of Hormone Culture, a magazine for Koreans in Japan, and to identify the role and status Hormone Culture takes in the context of the history of Korean magazines in Japan. In the 1990s, when the magazine appeared, the circumstances of the Korean society and magazines in Japan were changing in a way that was different from ever before. Third-generation Koreans came to form the majority in the composition of generations, thus causing the existing associations and houses of Korean residents in Japan to become notably weaker in their ethnically persuasive power. From the viewpoint of research into the magazine media, externally, the diversity of the Japanese media and decline in print journalism directly influenced the magazine media. Internally, third-generation Koreans were emerging as the main agent of expression, which was not a mere change in generations because it became more difficult to express, through the Korean magazines in Japan, discourse on Koreans in Japan at a collective level.
Hormone Culture is a magazine that emerged from the midst of these changes. The significance of the magazine can be thought to be valuable, because it shed light upon everyday experiences and the realities of the general public, particularly Koreans living in Japan. At the same time it actively linked the "boundary status" of the Koreans to actual issues in reality, thus seeking the ground for general opinions that is quite different from previous ones.
본고는 재일조선인잡지 『호르몬 문화』의 내용과 성격을 살펴보고, 재일잡지사의 맥락에서 『호르몬 문화』의 역할과 위상을 규명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호르몬 문화』가 등장했던 1990년대는 재일조선인사회와 재일잡지 매체를 둘러싼 환경이 이전과는 다른 양상으로 변화하기 시작한 시점이었다. 세대 간 구성 비율에서 3세대가 다수를 차지하면서, 기존 ‘재일조선인 조직’과 ‘재일조선인 집’이 발신하는 민족적 호소력이 두드러지게 감퇴했을 뿐만 아니라, 재일조선인의 실제적인 국적 이동이 활발히 벌어지기 시작한 점에서 1990년대는 재일조선인 사회의 변화가 가장 큰 폭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또한 잡지미디어 연구라는 관점에서 살펴볼 때, 1990년대는 재일잡지 매체를 둘러싼 출판 환경의 변화가 재일조선인 사회의 환경 변화와 호응하는 형태로 전개되었다는 점에서 이전 시기와 차별된다. 외부적으로는 일본 미디어의 다양화와 활자 매체의 쇠퇴가 잡지 매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고, 내부적으로는 단순한 세대교체의 차원을 넘어 표현의 주체로 재일조선인 3세대가 부상하면서, 집단적 층위의 재일조선인담론이 더 이상 재일잡지를 통해 표출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호르몬 문화』는 정확히 이러한 변화 흐름의 한 가운데에서 발간되기 시작한 매체였다. 이 잡지는 재일조선인 일반 대중들의 일상적 경험과 현실적인 삶을 가능한 다양하게 조명하는 입장을 취하면서, 재일조선인의 ‘경계적 입장’을 현실에 밀착한 문제들과 적극적으로 연동시킴으로써 이전과 다른 형태의 공론장적 가능성을 새롭게 모색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위치에 서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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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4-30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The Korean Journal of Japanology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1999-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5 | 0.5 | 0.4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8 | 0.34 | 0.725 | 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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