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홉스 종교철학을 위한 변명: 환원주의와 재구성주의의 관점에서 = An Apology for Hobbes's Philosophy of Religion
저자
김용환 (한남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35-69(35쪽)
KCI 피인용횟수
2
제공처
This thesis is a defense for Thomas Hobbes’ religious philosophy, which has received less attention from scholars compared to his political philosophy. This paper tries to reinterpret his religious view with the concept of reductionism and re-constructionism.
Section 2 introduces how Hobbes reconstructed Scholastic paradigm that prevailed during the mediaeval times. What had been formerly conceived as one being superior to another, as in the relations between faith(revelation) and knowledge(reason), theology and philosophy, religion(church) and politics(state), was reconstructed by Hobbes as one being complementary of, independent from, or even inferior to the other.
Section 3 demonstrates evidence that support the arguments that Hobbes is not an atheist. This section displays three reasons. First, he was baptized by the Church of England, and he participated in the Holy Communion. Second, he never explicitly denied the existence of God in any of his works. Third, he believed God is a not to be proved, but to be worshipped and praised.
Section 4 contains the debate of religion and superstition. By demonstrating how similar the two concepts are from each other, Hobbes applies reductionism, and finds the way of solving the religious conflicts. He shows minimalism that if those who confess that Jesus is the only son of God and a messiah can be a christian.
Section 5 describes the arguments of heresy. As Hobbes explains how the concept of heresy evolved, he strongly defends himself that he should not be punished for it.
Section 6 introduces Erastianism, which asserts Church should be subordinate to Nation. It discusses the reasons why political leaders should be able to challenge the authority of religion and the church.
In conclusion, this paper restates that Hobbes is a Christian who adopted minimalism for his religious philosophy.
이 논문의 주제는 홉스의 종교철학을 위한 변론이다. 그리고 이 논문의 목적은 그의 종교론 전체를 환원주의와 재구성주의라는 관점에서 재해석하려는 데 있다.
2절에서는 홉스가 중세 스콜라 철학의 패러다임을 어떻게 재구성하고 있는가를 다루고 있다. 신앙(계시) 대 지식(이성), 신학 대 철학, 종교(교회) 대 정치(국가)의 상하 관계를 상호 보완적 관계, 독립적 관계 그리고 상하 역전 관계로 재구성하고 있는 홉스의 견해를 살펴보고 있다.
3절에서는 홉스가 무신론자가 아니라는 논증들을 다루고 있다. 세 가지 이유에서 홉스는 결코 무신론자가 될 수 없다. 첫째, 그는 영국 성공회에서 세례를 받고 영성체의 전례에 참여했다는 사실이며, 둘째 그의 작품 어디에서도 신의 존재를 부정하는 표현을 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셋째, 그는 신을 존재 증명의 대상으로 보지 않고 경배와 찬양의 대상으로 보아야 한다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4절에서는 종교와 미신에 관한 논쟁을 다루고 있다. 종교와 미신 사이의 차이점은 별로 크지 않다는 사실을 보여줌으로써 종교적 갈등을 해소하려는 홉스의 환원주의적 전략을 다루고 있다. 예수가 하느님의 아들이자 메시아라는 사실을 고백하는 한 모두가 하나의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다는 최소주의 입장을 보여주고 있다.
5절에서는 이단 논쟁을 다루고 있다. 이단에 대한 어원적인 설명부터 시작해서 홉스 자신은 결코 이단으로 처벌받을 수 없다는 점을 강변하고 있다.
6절은 교회에 대한 국가 우위론(Erastianism)을 다루고 있다. 종교와 교회의 권위에 간섭할 수 있는 권한과 권위가 통치자에게 있어야만 하는 이유들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결론에서는 홉스가 신앙의 자리를 위해 최소주의(minimalism) 종교론을 취한 그리스도인이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분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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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2013-12-01 | 평가 | 등재후보 탈락 (기타) |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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