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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항공사의 재무적 위험 관리 비교 분석 = A Comparative Analysis on Airline Financial Risk Management
저자
송운경 ( Woon-kyung Song ) ; 안우빈 ( Woo Bin An ) ; 한상범 ( Sang Beom Han ) 연구자관계분석
발행기관
학술지명
한국항공경영학회지(Journal of the Aviation Management Society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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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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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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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3(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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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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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비용항공사로 인해 치열해진 경쟁, 경기 둔화와 무역 분쟁에 따른 항공 수요 감소, 자본집약적인 동시에 노동집약적인 산업 구조적 특징으로 항공사의 수익률은 높지 않다. 예측하지 못한 환율, 유가, 이자율 변동이라는 재무적 시장 위험에 노출된 것도 항공사의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이에 항공사들은 파생상품 등을 이용하여 재무적 위험을 헤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본 연구는 국내외 항공사의 재무적 위험 관리 현황을 비교 분석하여 국내 항공사의 수익성 제고와 수익 변동성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진적 위험 관리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국내 9개 항공사(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에어서울, 플라이강원) 중 위험 관리 위원회를 설치하여 재무적 위험 관리를 하는 항공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이었으며 그 중 대한항공과 제주항공이 적극적으로 파생상품을 사용하여 환율, 유가, 이자율 변동을 관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국내 항공사는 재무적인 위험을 정기적으로 측정하고 대응방안을 수립한다고 보고하고 있으나 자연헤지 이외의 파생상품을 이용한 위험 관리는 없었다. 10대 항공사(싱가포르항공, 에어뉴질랜드, 콴타스항공, 카타르항공, 버진오스트레일리아, 에미레이트항공, 전일본공수, 에바항공, 캐세이퍼시픽, 일본항공)은 이사회 승인, 허가, 보고, 감독 하에 헤지 목적 파생상품 사용을 통한 적극적인 위험 관리를 하고 있다. 환위험 관리를 위해 자연헤지, 외화차입과 선도, 스왑, 옵션 등 목적에 따라 다양한 통화파생상품을 활용하며 유가 위험 관리를 위해서는 브렌트유, 항공유, 가스오일, 크루드유를 기초자산으로 한 스왑, 옵션, 칼라를 많이 사용한다. 이자율 위험 관리는 대부분 금리스왑과 고정 대 변동금리 부채비율 관리를 사용한다. 북미 항공사(델타항공, 에어캐나다, 제트블루항공, 사우스웨스트항공)는 특히 유가 위험 관리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델타항공은 에너지 자회사를 운영, 정제마진 비용을 감소시키며 관련 파생상품도 사용하고 있다. 사우스웨스트항공의 경우 콜옵션, 칼라, 스왑 뿐 아니라 콜스프레드, 풋 스프레드 등 다양한 옵션 전략을 사용한다. 유럽 항공사(루프트한자, 에어프랑스-KLM, 버진애틀랜틱)도 적극적인 재무적 위험 관리를 하고 있다. 루프트한자는 헤지 거래상대방이 높은 신용 수준일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다른 항공사들이 고정금리를 선호하는 것과 달리 변동금리 부채 차입 100%를 위한 이자율 위험 관리를 하고 있다. 에어프랑스-KLM은 유일하게 CO2 배출할당권을 선도계약을 통해 관리하고 있다. 중국 항공사(중국국제항공, 중국남방항공)는 아직 파생상품 사용을 통한 재무적 위험 관리를 본격적으로 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국내 항공사 중 파생상품을 사용한 재무적 위험 관리를 하는 항공사의 5년 평균 투자자본수익률이 다른 국내 항공사보다 높고 수익률 변동성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낮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적극적인 헤지를 하는 외국 항공사가 국내 항공사 대비 평균 수익률이 높고 변동성이 낮음도 확인할 수 있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는 않았다. 연구 결과, 국내 항공사가 수익성 제고와 수익 변동성 감소를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파생상품을 이용한 위험 관리를 할 필요성은 확인되었으나, 체계적인 위험 노출관리를 위한 파생전문가의 양성과 경영전략을 반영한 이사회의 동의를 받은 문서화 된 위험 관리 정책 수립이 먼저 되어야 한다.
더보기Increasing competition due to low-cost carrier(LCC), decreasing air demand due to slowing economy and trade disputes, capital-intensive and simultaneously labor-intensive industry characteristics all lead to disappointing profitability of airlines. Airlines are also exposed to financial market risk such as exchange rate risk, fuel price risk, and interest rate risk that negatively influence profitability. Hence, airlines strive to hedge financial risk using derivatives. This study aims to compare and analyze financial risk management of Korean and other international airlines to suggest advanced risk management measures to improve profitability and reduce profitability volatility. Among nine airlines in Korea(Korean Air, Asiana Air, Jeju Air, Jin Air, Tway Air, Air Busan, Eastar Jet, Air Seoul, Fly Gangwon), Korean Air, Asiana Air, and Jeju Air established risk management committee to manage financial risk. Korean Air and Jeju Air actively use derivatives to manage exchange rate, fuel price, and interest rate risk. Other Korean airlines report regular monitoring of risks and planning countermeasures; however, there is no financial risk management using derivatives besides natural hedge. Top ten airlines (Singapore Airlines, Air New Zealand, Qantas, Qatar Airways, Virgin Australia, Emirates, All Nippon Airways, EVA Air, Cathay Pacific, Japan Airlines) actively manage financial risk using derivatives under approval, permission, authorization, monitoring of the board. To manage exchange rate risk, these airlines use natural hedge as well as various currency derivatives including forward, swap, and option. To reduce fuel price risk, the airlines use swap, option, collar on brent oil, jet fuel, gas oil, and crude oil. To hedge interest rate risk, the airlines use interest rate swap and manage target fixed-rate to floating-rate debt ratio. North American airlines(Delta Airlines, Air Canada, Jet Blue Airways, Southwest Airlines) focus on hedging fuel price risk. Delta Airlines run a energy subsidiary to reduce refinery margins and additionally use crack spread derivatives. Southwest airlines use call spread and put spread to hedge in addition to the usual call option, collar, and swap. European airlines(Lufthansa, Air France-KLM, Virgin Atlantic) also actively hedge financial risk applying derivatives. Lufthansa requires counterparties to be first-rated, and manages for a full floating-rate debt position. Air France-KLM uses forward on CO2 emission quota. Chinese airlines(Air China, China Southern Airlines) seem not yet serious on financial risk management. Korean airlines which manage financial risk using derivatives show higher 5-year return on invested capital(ROIC) average and significantly lower volatility compared to other Korean airlines. Foreign airlines which actively hedge financial risk show higher 5-year ROIC average and lower volatility, though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The results confirm the need to further use derivatives for active financial risk management to improve profitability and reduce volatility. However, professionals who can properly management risk exposure systematically should be fostered fir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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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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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69 | 1.69 | 1.56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58 | 1.4 | 1.815 | 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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