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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 체험의 해석학적 - 현상학적 연구 - 아잔 차(Ajahn Chah)의 열반 체험을 중심으로 - = A hermeneutic-phenomenological study of nibbāna experience - Focusing on the nibbāna experience of Ajahn Chah -
저자
윤동현 (동국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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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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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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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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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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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371(3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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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aims at finding out the essential meaning-structures of the living experiences of nibbāna through a hermeneutic - phenomenological study of it from early Buddhism. This paper thereby goes beyond the text - and logic - bound limitations of prevalent existing studies of nibbāna. Through this research, I hope that Buddhism as practice and Buddhism as theory could be mutually connected.
In addition, I would like to suggest a new methodology of hermeneutic phenomenology in the field of Buddhist studies.
Nibbāna is not only the most important concept, but also the ultimate practical goal in early Buddhism. Despite the importance of the concept, research on nibbāna has been very limited. This is due to the inherent limitations of existing research on nibbāna that focuses only on its scriptures, languages, and logical arguments. However, nibbāna lies beyond ordinary human logical - cognitive abilities.
In other words, existing research on nibbāna is committing a fundamental categorical error of applying a logical-rational methodology to a research topic which is beyond logic and rationality.
Investigating the characteristics of nibbāna-experiences from early Buddhism has the following steps. First, the doctrines of early Buddhism related to nibbāna are shortly reviewed. Then, a kind of hermeneutic-phenomenological research on some living experiences of nibbāna is conducted. Through a research on such living experiences, we can gain an understanding of the vivid reality of nibbāna (In this way, we can overcome the limitations of text- and logic-based existing studies on nibbāna). To this end, we take up the experiential data on nibbāna written by a noble Thai monk Ajahn Chah. Conducting a hermeneuticphenomenological study on such data, we grasp the essential meaning-structures of nibbāna. Then, the validity of such essential structures is again corroborated by the documented universality of the nibbāna-experiences drawn from the early Buddhist scriptures as well as from the latest Buddhist studies.
In this study, the following three essential structures are discovered: (1) nibbāna is the state in which the mind (subject) is separated from the objects; (2) nibbāna is pure awareness; and (3) nibbāna is absolute emptiness (suññata). That is, nibbāna, phenomenologically speaking, can be regarded as a ‘transcendental discernment’ that is unaffected by secular perception.
본 논문은 초기불교의 ‘열반(nibbāna)’에 대한 해석학적-현상학적 연구를 수행하여, 기존의 문헌적·논리적 연구방법의 한계를 벗어나, 열반 체험의 본질적 구조를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통해 불교의 ‘실천적 수행’으로서의 영역과 ‘이론적 학문’으로서의 영역을 연결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더 나아가 불교학연구 일반에 있어서 해석학적-현상학적 체험연구의 방법론을 제시하고자 한다.
‘열반’은 초기불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개념이며, 궁극적 목적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열반에 대한 연구는 매우 제한적이며, 논란이 많다.
이는 인간의 일상적 인지능력을 넘어서는 열반을, 문헌과 언어와 논리만으로 연구하려는 기존 연구의 내재적 한계에 기인한 것이다. 즉, 연구대상과 연구방법간의 근원적인 범주의 오류가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초기불교의 ‘열반’의 특성을 찾아내기 위해, ‘열반’에 대한 초기불교의 교설을 검토하고, ‘열반의 체험’에 대한 일종의 해석학적-현상학적 체험연구를 진행한다. 체험연구를 통해 문헌적·논리적 연구의 한계를 극복하여 생생한 ‘열반’의 실상에 대한 이해를 얻을 수 있다. 구체적 방법으로 태국의 고승 아잔차(Ajahn Chah)의 열반 체험을 기술한 자료를 바탕으로 해석학적-현상학적 체험연구를 진행하여, 열반 체험의 본질적인 구조를 파악한다. 이후 연구결과인 본질적 구조의 타당성을 체험의 보편성, 문헌적 타당성, 이론적 신뢰성의 측면에서각각 검토함으로써 보강한다.
연구 결과 다음과 같은 3가지 본질적 구조가 발견된다. (1) 열반은 마음(주체) 에서 대상(객체)이 분리된 상태이다. (2) 열반은 ‘순수한 알아차림’이다. (3) 열반은 ‘절대적 텅 빔(空)’이다. 즉, 현상학적으로 열반은 세속적인 지각에 영향을 받지 않는 ‘초월적 인지(transcendental discernment)’라 볼 수 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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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5-14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재단법인 선학원 부설 한국불교선리연구원 -> 한국불교선리연구원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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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56 | 0.56 | 0.5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3 | 0.41 | 1.365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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