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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측 진제(眞諦) "구식장(九識章)"과 구식설(九識說) 인식의 특징 - ‘해성리야(解性梨耶)’와 ‘능연(能緣)의 아마라식(阿摩羅識)’ 해석을 중심으로 - = Features of Woncheuk’s View on Jiushi zhang of Paramārtha and His Theory of Nine Vijñānas: Focusing on the expose on jiexingliye and amalavijñāna as the perce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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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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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240(3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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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is a trial of exposition on features of Woncheuk's view on Jiushi zhang (九識章, Treatise on the Nine Vijñānas) of Paramārtha (眞諦 499-569, Ch.
Zhendi) and his Theory of Nine Vijñānas, and legacies of Paramārtha’s thought implicated in his own. This topic is worthy of studying in that it deals with the opponent views between researchers on whether Jiushi zhang and amalavijñāna (阿摩羅識) as the perceiver could conform to Paramārtha’s thought or not, futhermore on the identity of himself as Yogācāra thinker.
For this, first I investigated the view of Woncheuk (圓測 613~696, Ch. Yuance) on the authorship of “Chapter on Nine Vijñānas” (九識品) of Jiedingzanglun (決定 藏論) and Jiushi zhang. Second, I illuminated how Paramārtha’s concept of jiexingliye (解性梨耶) and amalavijñāna as the perceiver interpreted by himself and his followers in next generations. Finally, I tried to find the intention of Woncheuk’s hermeneutical attitude, which implicitly affirms the former and explicitly negate the latter. In my view, Woncheuk recognizes Paramārtha as the author of both “Chapter on Nine Vijñānas” (九識品) of Jiedingzanglun (決定藏論) and Jiushi zhang, accordingly regards amalavijñāna as the perceiver presented in these two scripts as conforming to Paramārtha’s thought. But from the standard viewpoint of Xuanzang (玄奘 600 or 602~664) and Dharmapāla (護法 530~561), on one hand, he criticizes and excludes it from his own system of Eight Vijñānas. On the other hand, he interprets the concept of jiexingliye as the tathāgatā aspect of Ālayavijñāna and integrates it into the very system.
In conclusion, Woncheuk shows multi-faceted hermeneutical attitude toward Theory of Nine Vijñānas, sometimes explicitly criticizes some aspects of it from the very standard viewpoint, sometimes implicitly tolerates other aspects of it as long as they does not conflict with the interpretation of Xuanzang, sometimes presents Paramārtha’s interpretation about it, regardless that of Xuanzang. In my view, these hermeneuticlal attitude shows Woncheuk tried to recognize and stress the possible continuity of thought between his two Masters, regardless of appreciating some critical differences between their theories of Vijñānas.
이 논문은 진제(眞諦 Paramārtha, 499~569) "구식장(九識章)"과 거기에 설해진‘능연(能緣)의 아마라식(阿摩羅識)’이 진제 사유에 귀속되는지 여부에 대한 기존연구가 유식 사상가 진제의 정체성 해석과 관련되어 있음에 주목하면서, 원측이"구식장"과 그 속의 구식설(九識說)을 어떻게 인식했는지를 고찰하며, 이를 통해원측 안에 있는 진제 사유의 한 측면을 밝히려는 시도이다. 이를 위해 필자는 먼저 원측이 "결정장론(決定藏論)" 「구식품(九識品)」과 "구식장"을 어떤 문헌으로 인식했을는지 가늠해 보았고, 이어서 그 문헌 속에서 핵심 개념으로 제시된 ‘해성리야(解性梨耶)’와 ‘능연의 아마라식’이 진제와 섭론사(攝論師)에게 어떻게 이해되었는지 살펴보았으며, 마지막으로 원측이 어떤 관점에서 전자를 암묵적으로 긍정하고 후자를 명시적으로 비판했는지를 살펴보았다.
고찰 결과 우선 원측은 "결정장론" 「구식품」과 "구식장" 모두를 진제의 역저(譯著)로 인식했던 듯하며, 따라서 그 문헌 속의 ‘능연의 아마라식’도 진제의 사유로 읽고 있다. 하지만 현장과 호법의 표준에 따라 그것을 적극적으로 비판하여자신의 식 체계에서 배제하는 반면, ‘해성리야’는 수행론적 맥락에서 아뢰야식안의 ‘진여’의 의미로 해석하여 자신의 체계 속에 통합하려 하고 있다.
원측은 때로는 현장과 호법의 해석의 표준에 따라 진제 사유를 비판하기도하지만, 때로는 그 표준 안에 진제의 사유를 포용하기도 하며, 때로는 그 표준과무관하게 진제의 해석을 수용하기도 하는 여러 해석학적 태도를 보여준다. 이점에서 보면 원측은 식설에 있어 진제와 현장의 차이를 분명히 인식하고 있었지만, 그들 사유의 연속성에도 측면에도 주목한 점에서 특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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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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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5-14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재단법인 선학원 부설 한국불교선리연구원 -> 한국불교선리연구원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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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56 | 0.56 | 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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