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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단위의 내부마케팅요인이 간호사의 조직시민행동에 미치는 영향 -직무만족을 매개변수로- = The Influence of Internal Marketing Factors on Organizational Citizenship Behavior of Nurses -Mediation Effect of Job Satisfaction-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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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7
작성언어
-주제어
KDC
500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31-39(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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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내부마케팅요인이 직무만족을 매개로 조직시민 행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를 확인한 결과, 직무만족이 조직시민행동의 선행변수임은 이미 많은 연구에서 보고된 바와 같이 직무만족은 조직시민행동에 영향(β= .266)을 미치며 내부마케팅 요인의 보상제도에서만 조직시민행동 사이에서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상제도는 조직시민행동에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원일 (2000)의 보고에서 ‘조직시민행동은 조직 내의 보상시스템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는 행동임이 확인되었다’고 한 것과는 다른 결과를 보였다. 또한 보상제도가 조직시민행동의 이타성, 양심성과 상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양심성(3.81점), 이타성(3.76점)의 평균점수가 월등히 높은 것과 관련하여 이는 돌봄이 근본정신이 되는 간호사의 직업적인 영향이 크다 할 수 있겠다. 그러나 직무만족에는 정(+)의 영향(β=.182)을 미치고 있어 보상체계가 직무만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민승희(2002)의 보고와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결론적으로 보상제도는 만족이 될 때 조직시민행동이 나타날 수 있어 만족할 수 없는 보상제도는 오히려 역 효과를 줄 수 있음을 시사하며 평가, 승진, 보상의 공정성, 합당성에 대한 간호관리자의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내부마케팅 요인 중 임파워먼트는 직무만족(β= .236)과 조직시민행동(β= .395)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직무만족(β= .226)보다 조직시민행동(β= .395)에 더 큰 영향력을 보여 주어 직무만족이 매개역할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파워먼트는 부하직원의 잠재력을 이끌어 내어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게 하며 효과적인 임파워먼트는 긍극적으로 관리비용을 절약하게 하고 기술을 강화시킬 수 도있다(강윤숙 등, 2007). 본 도구의 임파워먼트는 의사결정의 자율성, 창의성, 책임성, 독립성, 신뢰성이 동반되는 요인으로 임파워먼트 된 구성원들은 자신의 직무나 역할에 자신감을 주기 때문에 만족을 통하지 않고서도 조직시민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사료된다. 근무환경은 역시 불만족요인은 될 수 있어도 만족요인은 될 수 없다고 한 Herzberg의 2요인 이론과 같이 직무만족과는 상관성(r= .461)을 보였으나 영향은 미치지 않았다. 이는 근무환경이 직무만족에 영향을 미친다는 민승희(2002)의 결과와 다르게 나타났으나 조직시민행동에는 영향(β= .192)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본 연구 도구의 구성요와 같이 자원 활용의 용이성, 업무의 충실성, 신속성, 협조성에 간호사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환경이라면 역할 외의 행동을 기대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었다. 교육훈련은 직무만족에 크게 영향이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차선경(2000)의 연구결과와 같이 본 연구에서도 직무만족에는 영향(β= .162)을 미쳤지만 조직시민행동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의 교육훈련은 학력이 높을수록 조직시민행동의 점수가 높아진 결과를 보였고 조직시민행동과도 상관성(r= .226)을 보여주고 있어 계속적인 반복측정을 할 필요가 있고 아직 조직시민행동과의 관계를 연구한 보고가 없어 이 결과는 매우 의미 있다 하겠다. 이는 자아발전을 위한 교육은 Maslow 5단계 욕구를 만족시켜 동기부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추후 조직시민행동에도 영향을 크게 미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고 사료된다. 커뮤니케이션도 직무만족에만 영향(β= .182)을 미치고 조직시민행동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김영국(2000)의 연구결과와 같이 커뮤니케이션이 조직시민행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과는 다른 결과가 나왔는데 그러나 높은 상관성(r= .575)을 보이고 있어 역할외의 행동과 무관하다 할 수 없고 이 또한 반복측정으로 확인 할 필요가 있다고 사료된다. 본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보면 평균나이가 30세로 기혼이 107명(40.1%)이고 미혼의 수(59.9%)와 큰 차를 보이지 않으며 7년이상 근무자가 50.9%를 차지하면서도 평간호사가 237명(88.8%)이 되는 오래도록 승진이 적체되고 있는 환경임을 추측할 수 있겠다. 이는 승진의 내용이 포함된 보상제도가 내부마케팅요인 중에서도 가장 낮은 평균점수 (2.56점)를 보인 것과 관련이 있다 하겠다. 내부마케팅요인은 총평균점수가 5점 만점에서 2.89점을 보였는데 직무만족 3.13점, 조직시민행동이 3.48점으로 조 직시민행동이 세 변수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다. 이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전혜숙, 김문실(2004)의 3.02점, 유선희(2004)의 3.26점 보다 높은 점수를 보였는데 본 연구에서는 유난히 기혼녀와 승진이 적체된 동기부여가 낮은 경력이 많은 간호사들이 연구대상인 특성을 가졌는데 이 들은 비록 내부마케팅 요인에 낮은 인식을 갖고 있으나 직업적인 사명감으로 조직시민행동을 보여주고 있다고 사료된다. 전반적으로 연령이 많고 기혼으로, 학력이 높고, 경력이 많을수록 그리고 직위가 높을수록 조직시민행동의 평균점수가 현저히 높다고 할 수 있겠다. 세부적으로는 특히 정당성과 참여성에서도 같은 결과를 보인 것은 옳고 그름의 판단이 기본이 되는 정당성과 시간의 여유가 있어야 참여도가 높아지는 참여성은 위의 결과에서 당연하다 하겠다. 이상의 결과를 보아 간호관리자는 연령이 적고 미혼이며 낮은 학력과 짧은 경력을 가진 평간호사를 대상으로 하는 내부마케팅 전략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며 특히 조직 시민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임파워먼트와 직무만족은 조직시민행동에 매우 중요한 변수임이 확인 되었다. 또한 내부마케팅 요인 모두가 조직시민행동에 의미 있는 상관성을 지닌 점은 마케팅 전략을 모색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더보기Purpose: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influence of internal marketing factors on organizational citizenship behavior of nurses based on the mediate variable of job satisfaction. Method: Structured questionnaires were used with a convenience sample of 267 subjects working at 2 hospitals which have more than 500beds.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ANOVA, Scheffe test, Pearson``s correlation and multiple regression. Result: Empowerment(β= .395) and compensation(β= -.232) among the internal marketing factors had significant influences on organizational citizenship behaviors. However, job satisfaction(β= .266) showed a mediate variable between compensation and organizational citizenship behaviors. Conclusion: This result indicates that empowerment and job satisfaction are important factors in predicting organizational citizenship behavior of nurses in hospitals. Thus it would be necessary to include this two factors in inhencing production of a nursing un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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