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百濟 泗沘期 硬質壺에 대한 考察 = A Study on Stoneware Jars from the Sabi Period of Baekje - With a focus on the Buyeo are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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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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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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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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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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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21(3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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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부여지역을 중심으로 百濟 泗沘期 硬質壺에 대해 살펴본 것으로, 백제 사비기 경질호를 몇가지 종류로 나누고 그 변화상과 함께 중국 자기와의 관계에 대해 파악해보았다. 백제 사비기 경질호는 단경호와 반구호, 직구호로 나눌 수 있으며 단경호는 원저호와 평저호로 세분된다. 평저호 중에는 주구가 달린 주구부평저호, 직구호 중에는 귀가 달린 이부직구호도 포함된다.백제의 경질호는 웅진기에 이어 사비기에는 점차 줄어드는 양상으로 알려져 그다지 주목받지 못하였다. 그런데 최근 발굴조사된 자료로 볼 때 사비기에도 경질호는 늦게까지 이어졌으며, 특히, 평저호를 중심으로 중국 隋나 唐代 자기를 모방하는 토기도 나타나 여러 종류의 호들에서 형태가 변화되어 갔던 것으로 추정된다. 사비기 경질호 중 원저호는 웅진기에 이어지지만 사비기 중기 이후 점차 사라진다.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평저호는 사비기 중기에 상당히 늘어나면서 형태적으로 정형화되고 있다. 그 계기는 중국 자기인 사이반구호를 직접적으로 모방한 사이반구호가 백제에 나타난 것이며, 그 영향이 단경호, 직구호 등의 평저호에도 미쳤던 것으로 추정된다. 주구부평저호, 이부직구호는 중국 隋․唐代 자기 중 유사한 것들이 보이므로 별도로 중국 자기의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사비기의 평저호 성행과 관련되는 사이반구호는 부여지역의 도성 일대에서 주로 확인되는 중요 토기이지만, 중국 자기가 상대적으로 많은 왕궁이나 사찰 등 중요 유적보다는 약간 위계가 떨어지는 곳에서 출토된다. 이는 부여뿐 아니라 익산의 왕궁이나 왕실 주도의 중요 유적에서 주로 출토되는 주구 부평저호와는 약간 다른 상황이다. 따라서 사이반구호와 주구부평저호는 모두 중국 기물을 모방한 토기로, 백제 사비기에 위계와 중심 사용 시기를 약간 달리하며 의례 또는 제사에서 사용되었던 토기로 추정된다.
더보기This paper presents an investigation into stoneware jars from the Sabi Period of Baekje around the Buyeo area. Baekje’s stoneware jars are known to have gradually decreased from the Woongjin to the Sabi Period, thus attracting not much attention. The recent excavation results, however, suggest that stoneware jars were also popular until the late Sabi Period and evolved by mimicking the Chinese ceramics around flatbottom jars. Accounting for the biggest proportion of stoneware jars during the Sabi Period, flatbottom jars made a considerable increase from the middle Sabi Period due to the emergence of dish-shaped mouth jars with four loop lugs that mimicked the dishshaped mouth jars of Chinese ceramics more directly. Their influences seem to have
reached short-necked and flat-bottom jars. Related to the prevalence of flat-bottom jars during the Sabi Period, dish-shaped mouth jars with four loop lugs were important pottery enough to be usually confirmed to be present around the capital city in the Buyeo area, but they are estimated to have been used for ceremonies of lower status than such importance relics as palaces and Buddhist temples relatively rich in Chinese ceram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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