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제1차 세계대전과 우치무라 간조 = 第一次世界大戰と內村鑑三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6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15-235(21쪽)
KCI 피인용횟수
0
제공처
본고는 제1차 세계대전을 전후해서 형성된 우치무라 간조의 전쟁개념에 대해서 고찰한 것이다.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을 거쳐 형성된 우치무라의 전쟁개념이 어떠한 과정을 거쳐서 새롭게 변화되었는지를 제1차 세계대전이라고 하는 인류사의 중대한 사건을 중심으로 고찰했다. 우선 우치무라는 제1차 세계대전이 신의형벌로써 주어진 것으로 인식하고 받아들였다. 신을 배역하고 인간중심 문명의 바벨탑을 쌓아올린 것에 대한 대가로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했음을 지적한다. 이후 제1차 세계대전 중 참여한 미국이라고 하는 나라에 대해 실망하고 종말론적세계관과 이에 기초한 전쟁개념을 형성하였다고 하는 점도 살펴보았다. 제1차세계대전 후 전쟁의 종식을 위해 인류가 만들어 낸 기구인 국제연맹의 존재에 대해서도 우치무라는 회의적이었다. 궁극적으로 인간의 노력과 국가 간의 어떠한 외교적 노력도 전쟁을 그치게 할 수 없음을 그는 말하고 있다. 인류는 국제연맹을 통해서 전쟁을 종식시키고자 하지만 인간의 관점에서 시작하는 전쟁폐지론은 가능하지 않음을 그는 말한다. 그리고 그는 제1차 세계대전 중에 선포된 발포어선언에 주목하여 이스라엘의 건국이 성경에 예언된 종말론적 사건임을 받아들인다. 이스라엘의 건국이라고 하는 놀라운 사건은 성경의 종말론적 가치관을 받아들이게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는데, 이는 종말론적 관점에 입각한 전쟁폐지론과 평화에 대한 개념을 수용하는 것과 연관이 된다. 제1차 세계대전은 인류사의 관점에서 보면 근대문명이 초래한 재앙이었고 또 전쟁과 평화에 대한 의지와 경각심을 새롭게 하는 사건이었지만, 우치무라는 이를 통해 인간의 노력과 관점을 철저히 배제하고 종말론적 관점에 입각하여 전쟁개념을 새롭게 형성시키게 된다.
더보기本稿は第一次世界大戰を前後して形成された內村鑑三の戰爭槪念について考察したものである。日淸戰爭と日露戰爭を經て形成された內村鑑三の戰爭槪念がどのような過程を經て新しくされたかを第一次世界大戰という人類史の重大な事件を中心に考察した。まず、內村は第一次世界大戰が神からの刑罰として與えられたものとして認識し、受け入れた。神に逆らい、人間中心の文明というバベルの塔を積み上げた代價として第一次世界大戰が勃發したことを指摘する。以後、第一次世界大戰中、參戰したアメリカに失望し、終末論的世界觀とこれに基づいた戰爭槪念を形成したという点についても考察した。第一次世界大戰後、戰爭の終息のために人類が作った機構である國際連盟の存在についても內村は懷疑的であった。究極的に人間の努力と國家間のどういう外交的努力も戰爭をとめることはできないと彼は語る。人類は國際連盟を通じて戰爭を終息させようとするが、人間の觀点からはじまった戰爭廢止論は不可能であることを彼は語る。そして彼は第一次世界大戰中、宣布されたバルフオア宣言に注目し、イスラエルの建國が聖書に予言された終末論的事件であることを受け入れる。イスラエルの建國という驚くべき事件は、聖書の終末論的價値觀を受け入れさせる重要なきっかけになるが、これは終末論的觀点に基づいた戰爭廢止論と平和に對する槪念を受け入れることと關連がある。第一次世界大戰は人類史の觀点からみると近代文明が招いた災いであり、戰爭と平和に對する警鐘を鳴らす事件であったが、內村はこの事件を通して、人間の努力と觀点を徹底して排除し、終末論的な觀点に基づいて戰爭槪念を新しく形成したのである。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39 | 0.39 | 0.3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28 | 0.29 | 0.58 | 0.11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