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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유주의 시대 남한영화에 재현된 탈북이주민과 그 문화적 함의 = North Korean Refugees Depicted in South Korean Films in the Era of New Liberalism and Its Cultural Implic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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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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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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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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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28(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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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탈북 디아스포라영화를 통해 남한에서 탈북이주민이 문화담론으로 생산되는 방식과 그 의미를 보고자 했다. 탈북 디아스포라영화는 탈북이주민을 중심인물로 한영화로 남한의 사회문화의 변동, 남북관계, 남북한 주민이 상대를 인식하는 정도, 분단과 통일에 대한 대중의 감각이 중층적으로 얽혀있는 장이라고 할 수 있다. 신자유주의적 공세가 거세진 2000년대 제작된 탈북 디아스포라영화는 탈북이주민을 괴물이나 부적응자로 재현하고 있으며 탈북의 정신적 의미를 탐색한다. 이들 영화는 탈북자를 우리 사회 내의 소수자로서 담론화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는데, 남북관계가 경색되자 북한을 비우호적 대상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탈북이주민을 부담스러운 존재로 인식하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다. 이는 신자유주의적 공세와 탈북자의 대량입국으로 누적된 남한 대중들의 피로감이 표출된 것이라 할 수 있다. 탈북이주민의 정착과 남한주민과의 관계정립을 위해 소수자와의 연대 그리고 사회전반적으로 이질적 문화를 수용하고 타자와 교섭하는 능력을 확대해야 한다.
더보기In this research, an attempt was made to examine how North Korean refugees are packaged into a cultural discourse through a review of diaspora films of North Korean refugees produced in South Korea. A lower-level genre of films on the division of Korea, the diaspora films of North Korean refugees may be regarded as a space in which social and cultural changes in South Korea, the relationship between South Korea and North Korea, the way South Korean and North Korean residents recognize each other, and popular perception on the division and reunification of Korea are all interwoven multi-laterally. The 2000s when North Korean refugees began to enter South Korea en masse was a time when the South Korean society underwent a signifiant change in the direction of new liberalism not only in economic area but also in political and cultural spheres as well, as the new social changes were routinized in everyday life of the South Korean society. Along with this structural change, the South Korean society was confronted with a rapid increase in the number of North Korean refugees as more than 2,000 of them are pouring in every year, heightening the necessity to treat this North Korean refugee issue as a phenomenon that can be likened to an immigration from the North. Judging from the overall flow of diaspora films of North Korean refugees, there is a tendency to recognize them as burdensome personalities especially since the first decade of 21st century, reflecting the increasing fatigue that many South Koreans feel under aggravating offence of new liberalism and a pouring-in of North Korean refugees. In order to help North Korean refugees settle successfully in South Korea and to help establish a desirable relationship with South Korean residents, we need to pay closer attention to the implications of these diaspora films of North Korean refugees as they can promote a solidarity with social minorities, help accommodate heterogeneous cultures throughout the society, and enhance our capability to negotiate with other people in th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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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8 | 0.8 | 0.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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