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SCOPUS
불임증의 통계적 관찰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
권호사항
발행연도
1964
작성언어
-KDC
516
등재정보
KCI등재,SCOPUS,ESCI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349-355(7쪽)
제공처
서기 1959년 1월 1일부터 서기 1963년 9월 30일까지 만 4년 9개월 동안에 국립의료원 산부인과 외래진찰실을 내방하였던 환자 중 불임을 주소로 한 262예에 대한 통계적 관찰을 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불임증환자의 빈도는 5.59%였으며, 연차적으로 차차 증가하고 있으며, 환자의 평균통원일수도 늘고 있다. 2. 환자의 현연령과 불임기간의 분포를 보면 상관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으며, 불임기간이 5년까지가 27.9%이고, 7년까지가 45.4%이며, 불임기간이 장기인 환자의 수가 많음이 특색이다. 3. 환자의 경제상태는 중류급 이상이 많으며 제가의 보고와 비슷하며, 지방별로는 서울특별시가 단연 우세하다. 4. 초발월경 분포에서 만발경향은 볼 수 없었다. 5. 월경력에서 규칙적이라는 환자가 우세하며, 본질환의 특이성은 발견할 수 없었다. 6. 주소에서는 하복통 및 요통이 수위였으며, 이는 만성 염증 질환의 후유증세로 생각되며, 불임의 원인의 하나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 7. 기왕력에는 임질 경력이 수위를 차지하고 있다. 8. 원발성 불임과 속발성 불임의 비는 2.5:1이고, 연차적 추이를 보면 원발성 불임이 증가하고 있다. 9. 속발성 불임의 경임산력은 제가의 보고와 달리 자연분만이 수위이고 다음이 유산력이 있는 자였다. 10. 초진시 진단을 보면, 불임증 단독이 단연 우세하고, 다른 합병증이 있었던 자는 소수였다. 11. 정액검사는 전예의 21.4%인 76명에서 행하여졌으며, 그중 42.1%에서 남성불임인자를 보았다. 12. 자궁내막검사는 전예의 31.7%인 83명에서 행하여 졌으며, 이 검사는 다음 예상월경일 일주일 내에 시행되었었다. 이중 분비기상을 나타낸 것이 65.1%이고 결핵성 내막인 예는 극소수였다. 13. 자궁난관조영촬영검사는 전예의 36.6%인 96명에서 시행되었으며, 편측 혹은 양측폐쇄가 80.2%인 고율을 나타내고 있다. 14. 환자의 통원상태를 보면, 진찰만 받고 그만두는 경향이 연차적으로 상양되어 가고, 점차적으로 더 철저한 검사와 치료를 받고자 하는 열성이 역역히 보인다. 15. 전예 중 임신을 할 수 있었던 수는 6명이며, 그중 2명은 자궁외 임신이었다. 이들은 또한 특수한 치료나 기술을 받았던 예는 아니었다.
더보기This study consists of statistical observation of 262 cases who complained of sterility in our out-patient clinic for 4 years and 9 months from 1st January, 1959 to September, 1963. This study include all of the cases who has had regular marital life over one year. The results are as follows: 1) Sterility cases were 5.59% of total out-patients (4,687) and it was increasing year after year. 2) Distribution between the age of the patients and the period of sterility was related with each other. Sterility within 5 years was estimated as 27.9%, within 7 years was 45.5% and sterility for over 15 years was 16.4%. 3) Majority of sterility case seemed to be relatively privileged than average Korean living standard. 4) Delayed tendency of menarche was not found. 5) The cases who had regular menstrual history was predominent. 6) Most of chief complaints were lower abdominal pain and backache. It is considered to be related to chronic inflammatory disease which might have caused sterility. 7) Primary sterility was predominent as many as 2.4 times than secondary one. 8) 64.1% of secondary sterility had spontaneous full term delivery in their last pregnancies. 9) Semen test was performed in 76 cases, 21.4% of all cases, and 42.1% of them showed abnormal. 10) Diagnostic endometrial curettage was performed in 31.7% of all cases and revealed secretory phase in 65.1%. Endometrial tuberculosis was found in 4.8%. 11) Hysterosalpingography was performed in 96 cases, 36.6% of all cases, which showed occlusion bilateral or unilateral in 80.2%. 12) Pregnancy was followed in 6 cases after some kind of examination procedures, and 4 of them had full term delivery while ectopic pregnancy was resulted in 2 c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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