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우수등재
무명(avijjā)과 그 극복방안으로서의 반야(paññā)에 대한 고찰 - 초기불교의 연기설(paṭiccasamuppāda)을 중심으로 = A Consideration on Avijjā, and Paññā as a Way to Overcome Avijjā- Focused on Paṭiccasamuppāda of Early Buddhism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9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우수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32(32쪽)
KCI 피인용횟수
1
DOI식별코드
제공처
소장기관
In early Buddhism, paṭiccasamuppāda is understood as a process of mental conditioning associated with suffering irrelevant to rule of things. This article proceeds towards seeking the answer to the question whether this contemplation is only limited to 12-links dependent-origination.
The writer of this article has revealed in the previous study that various parts of paṭiccasamuppāda also explain the emergence and the extinction of suffering. Through the consideration on examples of suffering variously explained in Nikāya, this 'suffering' is found out to mean not only the rebirth suffering but also the existential suffering.
Subsequently, by considering avijjā, the first part of the 12-links dependent- origination, this article once again reveals that each varied part of paṭiccasamuppāda is the procedure of the emergence and extinction of suffering from mental conditioning. Since avijjā corresponds to the content of suffering, its examples also correspond to the teaching of dependent-origination. Avijjā is the situation in agony, which includes both the rebirth suffering and the existential suffering. Avijjā corresponds to agony as well as to various parts of dependent-origination.
Whether it is the rebirth suffering or existential suffering, it is necessary that we get rid of avijjā to eliminate suffering. This study focuses on paññā among the methods to remove avijjā. Paññā is the wisdom for the extinction of all kinds of suffering and it is said that we can get over the distress when we see the parts of dependent-origination through paññā.
As above mentioned, this research has confirmed once more that different parts of dependent-origination also explain the emergence and extinction of agony by comparing and contrasting the examples of suffering and pañña. This writer would like to clarify that different parts of dependent-origination teaching forms are not just unfinished but there also exists the lesson to convey by itself.
초기불교에서 연기설(paṭiccasamuppāda)은 사물에 대한 법칙성과는 무관한 괴로움에 대한 정신적 조건화의 과정으로 이해된다. 이러한 고찰이 12지연기에 국한된 것인가라는 질문에 해답을 찾는 과정으로 본 고는 진행된다. 다양한 지분들의 연기설 또한 괴로움의 발생과 소멸과정임을 밝히기 위해 니까야(Nikāya)에 다양하게 설해진 괴로움의 용례를 다룬다. 여기에서 괴로움은 재생에 의한 괴로움만을 의미 하지 않으며, 현실에서 맞닥뜨린 실존적 괴로움의 문제를 함께 포함한다.
이어서, 연기의 12지분 중에서 첫 번째 지분에 해당하는 무명(avijjā)을 고찰함으로써 다시 한 번 다양한 지분들의 연기설이 정신적 조건화에 의한 과정임을 밝힌다. 무명은 괴로움의 내용과 관련성이 있으며 무명의 다양한 용례들은 다양한 지분들의 연기 가르침과 함께 고찰된다. 무명은 괴로움에 빠진 상황이며, 여기에서 괴로움은 재생적 괴로움과 실존적 괴로움을 모두 포함한다. 무명은 괴로움과 상관성을 가지면서 아울러 다양한 지분들의 연기설과도 함께 고찰된다.
재생적 괴로움이든 실존적 괴로움이든 괴로움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무명을 소멸하면 된다. 필자는 무명을 제거하는 방법 중에서 반야(paññā)에 주목하여, 반야의 용례 또한 무명과 상관성이 있다는 것을 고찰한다. 반야는 모든 괴로움의 소멸에 대한 지혜(ñāṇa)로서, 연기의 각각의 지분들을 반야로 분명하게 본다면 괴로움의 출구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설해진다.
이상과 같이 무명에 초점을 맞추어 괴로움과 반야의 용례를 비교 고찰함으로써 다양한 지분들의 연기설도 괴로움의 발생과 소멸과정을 드러낸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필자는 이러한 작업을 통하여 다양한 지분들의 연기설이 단순히 미완성된 형태가 아니라, 그 자체만으로도 우리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가르침들이 분명하게 존재한다는 것을 밝히고자 하였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0 | 평가예정 | 계속평가 신청대상 (등재유지) | |
2019-06-17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Korea Association of Buddhist Studies -> Korean Association of Buddhist Studies | |
2019-06-11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Korean Society For Buddhist Studies -> Korea Association of Buddhist Studies | |
2019-06-07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BUL GYO HAK YEONGU-Journal of Buddhist Studies -> Korea Journal of Buddhist Studies | |
2015-01-01 | 평가 | 우수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48 | 0.48 | 0.5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2 | 0.47 | 0.937 | 0.11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