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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士人들의 지리산유람을 통해 본 士意識* -15∼16세기 지리산 유산기를 중심으로- = The Sa-Awareness Investigation through Learned Men's Mt. Ji-ri Excursion in Jo-seon Period -Focussing on the Mt. Ji-ri Climbing Writings in 15∼16th Century-
저자
최석기 (경상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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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9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37-70(34쪽)
KCI 피인용횟수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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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article is an investigation of the seven person's Sa-awareness(士意識) through analyzing their Mt. Ji-ri Climbing Writings which was written in 15∼16th Century. The two men of Yi, Ryuk and Byun, Sa-jeong's Sa-awareness was not found in Mt. Ji-ri Climbing Writings, however, the rest five scholars' things could be summarized next five peculiar categories;
① A criticism for Buddhism & Shamanism, ② A real world awareness for administrating the state to relieve the people's suffering, ③ A recollections of the history, ④ A self-reflection and cultivating mind, ⑤ awareness upon territorial heritage.
Among them, it could be found the Sa-awareness in the writings of Kim, Jong-jik, Nam, Hyo-on, and Kim, Il-son except the category of ④. Moreover, Jeong, Yeo-chang who traveled with his friend Kim, Il-son, he showed us the definite Sa-awareness so I could found easily his own man of virtue features. But in the case of Jo, Sik, it was obviously different from the new rising powers(新進士林) in the categories of ③ and ④. It was influenced from the learning method of moral culture which was the specialty of Taoism in 16th century.
But It showed us only ① and ② in the case of Yang, Dae-bak's Sa-awareness, because he had a different character from Yeong-nam province scholars like Jeong, Yeo-chang or Jo, Sik. It is an evidence that there was a disagreement upon Sa-awareness in Yeong-nam and Ho-nam provinces. The category of ② was a peculiar Sa-awareness which showed their own inclination, the real world awareness for administrating the state to relieve the people's suffering could be found in their writings in 15∼16th Century, but it was uncommon in the bureaucrat's works after 17th century.
이 글은 15∼16세기에 생산된 지리산 유산기 9편을 분석하여 7인의 사의식을 살핀 것이다. 작자 7인 가운데 이륙․변사정의 유산기에서는 사의식을 살필 수 없고, 나머지 5인의 유산기를 분석한 결과, ①불교․무속에 대한 비판, ②경세제민의 현실인식, ③역사에 대한 회고, ④자아성찰과 심성수양, ⑤국토산하에 대한 인식이 그 특징으로 드러났다.
이 5인 가운데 김종직․남효온․김일손은 ④를 제외하고는 모두 나타난다. 그런데 김일손과 함께 유람한 정여창은 김종직․김일손보다 더 명확한 사의식을 보이고 있어 도학군자다운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조식의 경우 다섯 가지가 모두 나타나는데, 특히 ③과 ④에 대한 의식이 앞 시대 신진사림과는 확연히 다르다. 이는 수양론에 치중한 도학자적 사의식을 반영한 것이라 하겠다. 양대박은 ①과 ②에 대한 사의식만 보일 뿐이므로 정여창․조식 등 영남의 도학자들과는 다른 성향을 보이는데, 이 시기 영호남 사인들의 사의식에 차이가 있음을 보여준다.
②의 경세제민의 현실인식은 이 시기 사인들에게서 집중적으로 나타나는 반면, 17세기 이후 조정에서 파견된 관료들에게서는 드물게 보인다. 따라서 이 점도 이 시기 사인들에게서 나타나는 특징적인 사의식이라 할 수 있다. 이는 15∼16세기 사림파의 성향을 보여주는 것이라 하겠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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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탈락(현장점검) (기타) |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3-23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한문학보 -> 漢文學報외국어명 : 미등록 -> Han Mun Hak Bo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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