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예술, 아이러니한 슬픔과 웃음의 문턱 - 예술의 구원가능성에 대한 키에르케고어적 이해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5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179-204(26쪽)
KCI 피인용횟수
5
제공처
소장기관
우리 시대 예술은 우리를 구원해줄 수 있는가? 예술은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고 우리에게 살아갈 힘을 줄 수 있는가? 키에르케고어는 이 물음에 직면하여 조심스럽게 예술의 구원가능성에 대한 희망을 던져준다. 예술의 허구성은 우리의 감각적 세계가 그러하듯이 진리에 대한 우리의 열망을 좌절시키는 악마적인 것이지만, 바로 그러하기 때문에 섣부른 진리에로의 안착을 방해하고 진리로 향하는 영원한 노력을 주문한다. 이는 그의 아이러니 개념을 통해서 상징적으로 잘 드러난다. 전통적으로 예술의 주요한 수사적 장치로서 유통되어온 아이러니는 낭만주의적인 비극적 아이러니 개념을 거치면서 철학적으로 심화되고 그에 이르러 더 이상 비극적인 것에 그치지 않고 구원가능성의 긍정적인 문턱으로 재개념화된다. 이런 아이러니는 그의 인생과 그의 저작들 속에서 실천되고 반복되는데, 특히 그의 가명저작들의 가치는 아이러니 개념의 이해를 통해서야 긍정적으로 의미부여될 수 있다. 그의 아이러니 개념은 실명저작을 통해 드러난 그의 종교성을 염두에 둔다하더라도 신을 잃어버린 이른바 포스트-시대의 구원가능성에 대해서도 여전히 희망의 메시지로 독해될 수 있다.
Can the art of these days relieve us? Can the art make us happy and give the vitality to continue to live our life? Kierkegaard casts us the light of the relievability of the art about this problem. The art as the fiction is demonic since it makes our passion toward truth yield as like our sensible world does. But this defect ironically makes us not settle down in some ideas, and urge eternal try toward the truth. This attitude gives shape in Kierkegaard's irony concept. Conventionally the irony concept was used as the rhetoric device in art and litterature, it was trasformed philosophycally in the romantic tragic one. At last it was reconceptualized in Kierkegaard 's thinking with detaching the tragic mood. This irony was repeated and practiced in his life and his works, especially his works of the pseudonym may be understood only through his irony concept positively. And it may be read as the message of the hope toward the relief of the human in post-mordern age that lost God.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7-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 KCI후보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45 | 0.45 | 0.4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7 | 0.53 | 1.021 | 0.19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