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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ccess1960년대 등단제도 연구 = Research on Platform System in the 1960’s
저자
이봉범 (성공회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4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415-466(52쪽)
KCI 피인용횟수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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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the influential ways of literary debut system had been made such as a literary contest in spring, recommendation system, rookie literary prize in the 1960’s, which were competitive each other. So, a lot of groups of writers in the 60’s appeared based on 4ㆍ19 generation. There was conflict over the competitive systems. It was for overcoming and maintaining the original patriarchal literary circles systems. The new literary appeared through the selection principles oriented towards literary completeness and potential possibilities while literary contest in spring was functioning so as to study and resolve the different desire of newspaper capital, literary youth, and a panel of judges. However, there were a lot of imitators who were below average due to intervention of personal considerations. Finally, abolitionism had been constantly raised because of the reason that it had a negative effect on the literary development. Nevertheless, there could be competent rookies due to focusing on verification of their abilities. The phenomena were from the specific advantages of recommendation system based on diversification of judges and gradual open of paper. In the 1960’s, rookie literary prize, which received attention as an alternative debut system, was the fruit from editing the literacy priority principle of magazines. It had a role as a bridgehead for the new literature by bringing out the advantage; open competition on literary works. The literary debut system in the 1960’s drove literary coterie magazine and generation replacement.
더보기1960년대는 신춘문예, 추천제, 신인문학상 등 등단제도의 유력한 장치들이 경쟁적 구도를 형성하며 가동되는 가운데 4․19세대를 주축으로 한 60년대작가군이 대거 등장한다. 그 경쟁구도를 관통했던 것은 기존 가부장적 문단체제의 극복/유지를 위한 힘의 충돌이었다. 신춘문예는 신문자본, 문청, 심사위원의 서로 다른 욕망이 교류하고 갈등하는 장으로 기능했는데, 신문의 압도적 주도권 하에 선발종목의 잡종화, 심사의 기준과 범위의 조절 등을 통해 신문의 상업주의적 의도를 관철시키는 동시에 당선자들에 대한 후원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제도의 흡인력을 배가시킨다. 표절, 모작, 대작 등의 부작용이 야기됐음에도 불구하고 신춘문예제도 자체의 장점, 당대 문단구조의 폐쇄성, 당대 문청들의 문단풍조에 대한 위악적 조소, 서라벌예대를 비롯한 문청들 사이의 치열한 경쟁의식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문청들의 신춘문예에 대한 과잉 열풍이 나타났다. 신춘문예의 권위와 영향력은 심사위원의 권위에 직결되기 때문에 심사위원 풀이 좁을 수밖에 없었고 따라서 정실의 개입과 심사위원의 아류 생산 문제가 불거지기도 했으나 문학적 완성도 및 잠재적 가능성을 위주로 한 선발원칙에 의거한 심사위원들의 감식안을 통해 새로운 문학이 잉태되고 있었다.『현대문학』을 중심으로 한 추천제는 정실이 개입돼 수준 이하 추천자아류의 신인을 대량 생산함으로써 결국 문학의 발전에 부정적으로 기여하고 문단정치의 온상이라는 이유로 무용론․폐지론이 지속적으로 대두되었으나 심사위원의 다변화와 지면의 점진적 개방 추세를 바탕으로 추천제 특유의 장점인 신인의 능력 검증에 충실함을 기함으로써『문장』이상으로 유능한 신인을 배출할 수 있었다. 1960년대 대안적 등단제도로 주목받았던 신인문학상은 잡지들의 문학중점주의 편집노선의 산물로서 작품 위주의 공개경쟁이라는 장점을 적극적으로 살려 새로운 문학 출현의 교두보 구실을 했다. 신인문학상 특유의 이 같은 장점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잡지매체의 안정적 발간과 매체의 권위가 사회문화적으로 공인되었을 때만 가능한 것이었는데, 『사상계』및『세대』는 매우 드물게 이 두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었기 때문에 매체의 권위와 신인문학상제도가 상보적 선순환 관계를 유지하는 가운데 제도적 권위를 창출할 수 있었다. 1960년대 등단제도의 의의는 새로운 문인, 문학의 출현의 제도적 토대로 기능했다는 점에 그치지 않는다. 동인지운동과 세대교체론을 추동하는 가운데 1960년대 문단․문학 질서의 변동을 초래한 원인으로 작용했다는데 더 큰 의의를 부여할 수 있다. 이를 포함해 1960년대 등단제도를 통한 새로운 문학세대의 대거 등장과 문학적 약진이 끼친 문단적․문학적 의의와 영향에 대해 보다 정치한 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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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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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20-03-12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Sanghur Hakbo-The Jounal Of Korean Modern Literature -> The Learned Society of Sanghur’s Literature | KCI등재 |
2020-03-11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The Leaned Society of sanghur`s Literature -> Sanghur Hakbo: The Journal of Korean Modern Literature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1-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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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1.14 | 1.14 | 1.1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25 | 1.21 | 2.23 | 0.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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