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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봉유설(芝峰類說)}의 한문학적 업적 = The Literary Significance of Chibongyu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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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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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266(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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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is aimed at examining the literary significance of Chibongyusul, in which Chibong, Lee Sukwang, pays more attention to literature than any other subject. In this encyclopedic book he suggests a radical social reform in Chosun Kingdom, as well as tries to resuscitate the proper function of literature, which has become a serving device for pragmatic literary theory under the literary influence of Song dynasty, in order to rectify his contemporary poetical style or literary theory, which he considers to be absurd and contradictory.
This paper investigates the ways in which Lee Sukwang sets up the status of Korean literature through re-evaluating a history of literature in Korea and China; the ways in which his scrutinous literary criticism based on precision and objectivity functions as a touchstone for his contemporary literary works, specially his contemporary realistic literary works.
This paper also argues that Chibongyusul, a literary criticism, helps to construct realistic literature, gives literature its own significance and upgrades literature to the level of Confucianism; this encyclopedic book improves the status of Korean literature through maintaining that Korean literature, though written in Chinese written characters, does not belong to Chinese literature, but rather the former is equal to the latter. In consequence, Chibongyusul is a valuable literary work as a critical or theoretical work in a history of Korean literature.
본 논의는 문학을 다룬 부분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큰 <지봉유설>의 한문학적 업적을 살피는 데 목적이 있다. 당대의 그릇된 문풍이나 시풍의 개혁이 불합리하고 모순된 문학 현실을 바로잡는 방법이라고 본 지봉(芝峰) 이수광(李 光)은 『지봉유설(芝峰類說)』을 통해 송나라 시문풍의 영향을 받은 이후 도학에 침잠해 문학이 도학의 도구로 전락해 가는 재도지기(載道之器) 문학관에서 벗어나 문학의 본령을 회복하고 아울러 사회 개혁에 일조하고자 했다. 본 논의에서는 『지봉유설』에서 문학의 위상을 어떻게 설정하고 있는지를 살피고, 한·중한문학사 정리가 우리 문학사에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를 살펴보았다. 또 정확성과 객관성에 기반한 엄정한 문학비평이 어떻게 실제로 구현되어 이론의 틀을 만들어내고 있는지를 살피고, 이에 토대를 둔 사실주의 문학세계에 대해 살펴보았다. 그 결과, 『지봉유설』은 문학비평서로서 사실적인 문학세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하였으며 문학의 위상을 도학과 대등한 것으로 논리화함으로써 문학의 독자적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물꼬를 터 문풍 쇄신의 토대를 마련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한·중 한문학사 정리를 통해 자국 문학이 중국문학에 종속되는 것이 아니라 대등하다는 사실을 입증해 자국문학의 위상을 높이려는 노력을 하였음을 살펴 볼 수 있었고, 따라서 『지봉유설』이 우리 문학사에 있어서 이론서나 비평서로서 귀중한 문학유산임을 밝힐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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