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OPUS
KCI등재
자궁내막증이 있는 불임 여성에서 중등도에 따른 체외 수정의 결과 비교 = Comparison of IVF Outcomes in Patients with Endometriosis According to Severity
저자
김혜옥 (관동대학교) ; 강인수 (성균관대학교) ; Kim, Hye Ok ; Kang, Inn Soo
발행기관
학술지명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6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SCOPUS,KCI등재,ESCI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219-227(9쪽)
제공처
목 적: 자궁내막증이 체외 수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고, 자궁내막증의 체외 수정 결과의 차이에 대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1994년부터 2004년까지 제일병원 아이소망센타에서 자궁내막증으로 체외 수정을 시술 받은 697명의 환자 (총 1,199주기)를 후향적으로 연구하였다. 경증의 자궁내막증은 638주기, 중증의 자궁내막증은 561주기였으며, 난관 요인을 가진 325명 (459주기)를 대조군으로 하였다. 제외 기준으로는 여성의 나이가 35세 이상, basal FSH level이 20 mIU/ml 이상인 경우, 심각한 남성 요인의 경우를 제외하였다. 결 과: 중증의 자궁내막증은 난관 요인 보다 획득된 난자의 수 ($9.97{\pm}7.2$ vs. $13.4{\pm}7.9$ (p<0.0001)), 총 배아 수 ($6.5{\pm}4.8$ vs. $9.1{\pm}5.6$ (p<0.0001)), 양질의 배아 수 ($2.43{\pm}1.6$ vs. $2.74{\pm}1.7$ (p=0.013))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다. 하지만, 중증의 자궁내막증의 임신율은 난관 요인과 유사하였다 (35.7 vs. 36.8 (%)). 경증의 자궁내막증은 중증의 자궁내막증과 난관 요인보다 불임 기간이 길었으며 ($55.4{\pm}25.7$ vs. $47.6{\pm}25.6$ vs. $44.4{\pm}30.9$ (개월) p<0.0001)), 수정률이 의미 있게 낮았으나 ($64.8{\pm}22.9$ vs. $69.9{\pm}22.5$ vs.$70.8{\pm}20.8$ (%) (p<0.0001)), 임신율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31.1 vs. 35.7 vs. 36.8 (%)). 또한, 체외 수성 이전에 치료 받은 병력이 있던 경증과 중증의 자궁내막증 (363주기 vs. 470주기)은 경증의 자궁내막증에서 중증의 자궁내막증보다 불임 기간이 길고 ($56.5{\pm}26.3$ vs. $46.9{\pm}25.8$ (개월), p<0.0001), 수정률이 낮았으며 ($64.7{\pm}23.3$ vs. $70.5{\pm}22.7$ (%), p=0.001), 임신율과 태아 생존율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다 (29.2 vs. 36.2 (%), p=0.045, 23.9 vs. 31.5 (%), p=0.043). 결 론: 체외 수정 시 이전에 치료를 받았던 경증의 자궁내막증은 중증의 자궁내막증보다 임신율과 태아 생존율이 낮았고, 이는 현저한 수정률 감소와 긴 불임 기간이 관련이 있다고 생각된다. 따라서, 장기간의 불임 기간을 가진 경증의 자궁내막증을 가진 불임 여성은 체외 수정을 좀 더 일찍 고려해 볼 수 있겠다.
더보기Objective: To evaluate the impact of endometriosis on IVF-ET cycles and to compare IVF outcomes between stage I/II and stage III/IV endometriosis. Methods: We analyzed 697 patients (1,199 cycles) with endometriosis (stage I-II:638 cycles, stage III-IV: 561 cycles) and 325 pts (459 cycles) with tubal factor as controls between January 1994 and April 2004. Pts with endometriosis were diagnosed by laparoscopy and medical and surgical treatment were done in 353 cycles (55.3%) and 466 cycles (83.1%) of stage I-ll/stage III-IV endometriosis. Cycles with age>35 years or FSH>20 miU/mL or severe male factor infertility were excluded. Results: The number of retrieved oocytes ($9.97{\pm}7.2$ vs. $13.4{\pm}7.9$ (p<0.0001 )), total number of embryos ($6.5{\pm}4.8$ vs. $9.1{\pm}5.6$ (p<0.0001)), and good quality embryos ($2.43{\pm}1.6$ vs. $2.74{\pm}1.7$ (p=0.013)) significantly decreased in stage III-IV endometriosis than in control. But pregnancy rate of stage III-IV endometriosis was comparable with control (35.7% vs. 36.8%). Fertilization rate and number of total embryos were lower in stage I-II endometriosis than in control ($64.8{\pm}22.9$ vs. $70.8{\pm}20.8$ (p<0.0001), $7.6{\pm}5.0$ vs. $9.1{\pm}5.6$ (p<0.0001)). In patients with medical and surgical treatment of endometriosis, pregnancy rate and live birth rate was significantly lower in stage I-II than in stage III-IV endometriosis (29.2 vs. 36.2 (%), p=0.045, 23.9 vs. 31.5 (%), p=0.043). There was no difference in the mean age, but the duration of infertility was significantly longer ($56.5{\pm}26.3$ vs. $46.9{\pm}25.8$ (mon), p<0.0001) and fertilization rate was lower ($64.7{\pm}23.3$ vs. $70.5{\pm}22.7$ (%), p=0.001) in stage I-II than stage III-IV endometriosis. Conclusion: We suggest that IVF should be considered earlier in patients with minimal to mild endometriosis because of significantly decreased fertilization r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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