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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주와 창조세계에 관한 예술적 담론 연구 = An Artistic Discourse on the Creator and His Cre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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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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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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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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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9(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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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예술의 담론으로 표현된 창조주와 창조세계에 대한 비유와 그 이미지에 관한 연구이다. 연구의 목적은 예술 담론들을 통해 창조주와 창조세계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넓히고 최고의 예술가로서 고백되고 서술되는 창조주의 풍성한 면모와 구체적 모습을 드러내는데 있다. 에디스 쉐퍼는 창조주 하나님의 위대한 예술가와 뛰어난 기술자로 비유한다. 클라이브 루이스는 하나님을 위대한 조각가로 말하면서 인간을 그가 만든 조각 작품으로, 그리고 세상을 조각가의 작업실로 이야기 한다. 인간으로부터 눈을 돌려 자연과 대지를 보면 창조주 하나님은 거대한 스케일을 다루는 대지예술가이며 지구와 태양계와 우주 전체를 움직이는 조형체로 구상하고 설계한 키네틱 아티스트라고 할 수 있다. 래리 잭커라이어스는 창조주를 위대한 장인, 곧 오늘날의 섬유예술가로 비유한다. 그는 우리 인생을 조성하고 형성하는 실타래로 7가지의 요건을 들고 있는데 본고에서는 그가 비중 있게 제시하는 유전자와 고통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고통의 담론은 마크 핸비와 성경이 말하는 토기장이와 질그릇의 비유에서도 다시 한 번 확인된다. 장인의 마지막 이미지로 폴 투루니에는 우리 인생을 모험 속에 몰아가는 지휘자의 이미지로 비유한다. 여기서 인간은 그 지휘와 모험에 모든 것을 맡기는 연주자가 된다.
대부분의 예술 담론 속에서 창조주가 높고 크고 탁월한 이미지로 그려지는 것과 달리 성경이 말하는 토기장이의 이미지는 매우 소박하다. 창조주 하나님을 토기장이로, 세상을 돌림판과 소성 가마로, 우리 인간을 진흙과 빚어져가는 그릇의 이미지로 그리고 있다. 그러나 창조주 하나님은 이 비유에서 질그릇 된 인간에 대해서 절대적인 주권을 보여주며 모든 인간의 체질과 연약함을 확연히 드러낸다. 그리고 토기장이 앞에서 질그릇 된 우리 인간에게 순종과 겸손을 요구한다. 우리 각자는 창조주의 돌림판 안에서 빚어져 가는 그릇이고 작품인 것이다. 토기장이의 비유는 창조주 하나님 앞에서 작품으로서의 인간의 삶을 성찰하며 돌아보게 한다. 이처럼 토기장이와 흙, 질그릇의 비유는 창조주와 피조물 된 인간 존재에 대한 적실한 통찰을 담고 있다. 창조주의 형상을 닮아 창조된 인간은 창조성을 가진 존재로서 다양한 예술 작품을 창조하고 있다. 인간의 창작과 관련된 예술적 담론은 창조주와 창조세계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넓혀준다. 본 논고에서 살펴본 다양하고 구체적인 예술적 담론들은 창조주와 창조세계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고 풍성하게 한다.
This paper attempts to better understand the analogies and images of the Creator and His Creation revealed in diverse artistic discourses, and tries to elucidate and grasp the in-depth idea of the Creator being the Supreme Artist. Edith Schaeffer portrayed God as the greatest artist and craftsman. C. S. Lewis once described God as a Great Sculptor, people as His sculptures, and the world as His studio. When our attentions are shifted from the human to the natural world, we can discover that the Creator God Himself works as a land artist in a gigantic scale who takes care of the earth, and we are to acknowledge the Creator as a kinetic artist, as God Himself has planned and designed the earth, the solar system, and the whole universe as a kinetic sculpture. Ravi Zacharias also described God as a Great Master Craftsman, who, in today's context, is a textile artist. He mentions seven elements of skein which form and weave our lives. This paper focuses on the first two elements, genes and sufferings. The discourse on suffering was also mentioned by Mark Hanby and again found in the analogy of the Potter's House.
Whereas the image of a creator is portrayed as a divine and superior being in most artistic discourses, the way the Bible portrays the Creator as a potter gives us an austere impression. The Creator proclaims His full sovereignty over human-beings, as He exposes the weakness of human nature. At the same time, the Creator requires us, who are nothing but a lump of clay before the potter, to submit in all humility. After all, all human lives without any exceptions are more like potteries and pieces of art which are being formed upon the turning wheel of God. Likewise, the analogy of the Potter's House contains a precise nature of human existence as a creation of the Creator. Having been created in the image of the Creator as the finest masterpieces, human-beings themselves are creating art pieces. The discourses which have been accumulated based on art pieces created by human-beings enrich our understanding of the Creator and His creation. The expected outcome of this study will deepen the understanding of the ultimate artist - the Creator - and His creation by examining the diverse and specific artistic discourses.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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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28 | 0.28 | 0.23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 | 0.29 | 0.377 | 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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