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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조선 마르크스주의 지식인의 민족이론 수용 양상과 민족형성에 대한 해석 = Acceptance of the theory of nation by the Marxist intellectuals of Joseon in the 1930’s and interpretation of the formation of 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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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ropagation of the Marxist theory of nation to Joseon started with the translation of the writings of Lenin and Stalin in the mid-1920’s and the handbook written by a Soviet theorist on nationalism, Grigorii Isaakovich Broido. The intellectuals of Joseon accepted and introduced it for the first time in 1929 when the reorientation of the national movement was discussed. Based on the academic and scientific understanding of nationalist issues, one camp proposed criticism of the nationalist cultural movement and the construction of the new cultural movement for the subjectivation of the labor class as the goal, and the other proposed the search for a national movement with the nation being the subject as the goal.
Stalin believed that the nation is a historical product that is formed in the capitalist stage. Different purposes of accepting the theory created differences in the understanding of the theory of nation. The former emphasized the modern formation of nation, i.e. typicality, and did not pay attention to the national entity in the pre-modern period, and maintained the extinction of nation after overcoming capitalism. The latter emphasized the possibility of pre-modern nation, i.e. exceptionality, by way of cases that cannot be explained with the Marxist theory of nation. It can be connected to the understanding of ethnic nation, and in this case, nation was not the exclusive property of bourgeois. Differences in interpretation of formation of nation also affected establishment of the research methodology, e.g. the continuity of the pre-modern and modern periods and the domestic and international momentums of historical development in that their area of activity was mostly the research of Joseon history.
마르크스주의 민족이론의 조선 전파는 1920년대 중반 레닌·스탈린 저작과 소련 민족문제 이론가 브로이드의 해설서 번역으로부터 시작됐다. 조선 지식인은 민족운동의 방향전환이 논의되던 1929년 처음으로 민족이론을 수용하여 소개했다. 민족문제에 대한 학문적·과학적 이해를 전제로 하나는 민족문화운동 비판과 노농계급 주체화를 위한 신문화운동 건설을, 다른 하나는 민족을 주체로 하는 민족운동 모색을 목표로 제시했다.
스탈린은 민족이 역사적 산물로 자본주의 단계에 형성된다고 보았다. 서로 다른 수용 목적은 민족이론 이해에서도 차이를 일으켰다. 전자는 민족의 근대적 형성, 즉 전형성을 강조하며 전근대 시기 민족체에 주목하지 않았고, 자본주의 극복 이후 민족 사멸을 주장했다. 후자는 마르크스주의 민족이론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사례를 통해 전근대 민족의 가능성, 즉 예외성을 강조했다. 이는 종족적 민족 이해와 연결될 수 있으며, 이 경우 민족은 부르주아의 전유물이 아니었다. 민족형성에 대한 해석 차이는 이들의 활동 영역이 주로 조선사 연구라는 점에서 전근대와 근대의 연속성, 역사 발전의 내적·국제적 계기 등 연구방법론 수립에도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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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4 | 0.4 | 0.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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