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만문학 연구 ― 주체 위치의 설정과 대만 내부 갈등 극복 가능성 = The Study of Taiwan Literature in Korea: Positioning of Subject and Possible Resolution of Conflicts in Tai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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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article aims to review the history and the current status of Korean studies on Taiwanese literature and examine their characteristics and significance. In the Korean academic circle, there were two big events related to the study on Taiwanese literature. One was the 1992 International Conference on Taiwanese Literature hosted by the Korean Society of Modern Chinese Literature; the other was the 2003 translation and publication of Yeh Shih-Tao (葉石濤)’s History of Taiwanese Literature (台灣文學史綱) in Korea by Kim Sang-ho. The study of Taiwan literature in Korea has established a firm academic basis for the past two decades. And there have been largely four keywords in the relevant studies. First is colonialism. Korea scholars have shown keen interest in the colonial Taiwan literature or the literature that reenacts the period. Second is identity, which is an important concept that describes the Taiwanese society since the 1980s. Korean scholars have used narrow concepts such as ‘ethnicity,’ ‘state,’ and ‘provincial identification (省籍)’ to find a way to understand the Taiwanese society within the Taiwan literature.
Third is women. Studies in this regard have been conducted by the methodology of feminist criticism; they defy the existing, androcentric historiography and strive to explain Taiwan’s society and literature from the new stratum of gender. Fourth is genre.
The genre of poetry is used to introduce poets not so well known in Korea and deliver comparative analysis of literature for both countries. In conclusion, the study of Taiwan literature in Korea reveals the following characteristics and significance. First, a serious study of Taiwan literature in Korea was launched in the early 21st century. Second, from an inside perspective, the aforementioned four keywords constitute complicated mutual relevance. Third, the said themes and methodology of study are closely related. Quite a few studies in Korea rely on the methodology of comparative literature, which indicates a major effort to establish a Korean subject positioning. Fourth, studies in Korea underscore the social and historical context, showing a postcolonial perspective that esteems minorities. Fifth, if we are to further expand the agenda of the study of Taiwan literature, we need to look further than novel and poetry to include more ‘genres,’ such as play, essay and reportage as well as postmodern literature and popular literature. In other words, we need to go beyond the stage in which we simply use ‘Taiwan literature’ as the universal; we need to subdivide the objects and the categories of our study.
Six, although the study of Taiwan literature in Korea has formed a particular subjectivity, there is still a big problem: it either tends to be recognized as a section or a branch of ‘modern Chinese literature’ in the overall strata of academic institution, or the results of study fail to achieve cross reference internally. Seven, it is only natural that studies by Taiwanese scholars exert an influence on studies in Korea; hence, it is necessary to have more diversified academic exchange going forw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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