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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와 정치 = Politics and Religious Education
저자
盧泰久 (경기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2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200.000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3-34(32쪽)
KCI 피인용횟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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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의 사회적 기능은 그 사회의 의미, 가치를 확립하고 사회질서를 유지하여 전통을 강화시키는 데 있으므로 정치와 밀접히 관련되어 있다.
세속화되지 않은 전근대사회에 있어 종교는 최고의 권위이며 종교적 권력은 군사적 권력과 경합할 정도로 강력했다. 종교는 사회에 가치를 부여하는 질서형성의 공조자로서 질서를 형성함에 사용된 폭력이나 질서를 유지함에 필요한 강제를 비폭력적인 종교적 권위로 그 정통성이나 타당성을 납득시키는 것이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우리는 종교의 이데올로기적 정당화기능을 찾아볼 수 있다. 종교적 원리로 정치를 하는 것은 신정정치라 하나 그것은 종교가 가장 큰 사회적 기능을 발휘하고 있음을 말한다.
그러나 세속화과정을 통해 사회적 분화가 이루어짐에 따라 종교와 정치의 결합이 무너지게 되었다. 따라서 종교가 새로운 정치나 사회의 움직임에 따라 이해하지를 않으면 반동적 역할을 하는 경우가 있다. 종교를 일반적으로 보수적인 것으로 생각하게 됨은 바로 그 때문이다.
한편 동학혁명과 같이 정치적 세력들이 ‘정신적 힘’을 다시 독점하는 결과가 될 수도 있다. 국가는 그의 수단으로서 인간을 필요로 한다. 그러나 이러한 수단도 인간에 의해 그 국가의 목적이 한계가 그어진다.
오늘 날 권력과 도덕의 양극대화의 이율배반을 두고 시장경제의 원리에 입각한 자본주의적 민족주의의 정통성의 위기를 두고 이의 극복을 위하여 우리는 정치와 (종교)교육의 관계를 고찰해보지 않으면 안된다. 교육은 일반적으로 의도적인 종교·윤리 교육을 통한 인간 형성이라 할 수 있다. 교육은 인간형성을 의도함으로써 행하는데 있어서 개인의 내적인 발전을 위한다는 데 정치와 구별된다고 할 수 있다. 정치도 인간을 통제한다는 데 있어서 교육과는 구별이 없다 하겠으나 정치는 권력적 배경을 토대로 해서 인간을 통제하는 것이다.
그러나 종교와 교육이 의식적으로 당파성의 입장에서 행해져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교육은 적어도 미래를 위해서 개방되어 있는 체계이며 따라서 미래에 있어서의 모든 가능성을 위해서 개방되어야 하고 당파성이나 정치적으로부터 자유로운 것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하겠다. 19세기 이후 교육이 국가의 부강에 이바지했다는 것은 사실인 것이며, 또한 국가를 움직이는 지배계급에 대한 비판력을 크게 배양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 하겠다.
The social function of the religion is closely with politics, because the former establishes the meaning and value of the society, maintains the social order, and strengthens the tradition.
In the unsecularized pre-modern society, the religion is the foremost authority, and the religious power was strong to compete with the military power. The religion, as the co- ordinator to give value to the society to form the order, persuades the legitimacy and the validity with unviolating religious authority instead of the violence used to form the order and the compulsim nessesary to maintain the order.
Here we can find the ideological function of religion. This is the theocracy which does politics with the religioous principle, and this means that the religion plays the most big social function.
But through the secularized process, the result of the social divertion was oblized to disrupt the combination of the religion and politics. Accordingly the religion has the occasions that playes the reactionary role, if the religion does not play the new political movement. This is the reason why we call the religion conservative generally.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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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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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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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98 | 0.98 | 0.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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