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노인 주 수발자의 부양부담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 The Variables Affecting the Sense of Burden of Major Supporters for Elders with Demen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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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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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어
KDC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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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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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236(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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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성별, 연령, 직업 유무는 부담감과 유의한 관계를 보이지 않은 반면, 부양자의 소득과 결혼상태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이는 후원자들이 소득이 많을수록 부담을 덜 느끼기 때문에 지원 비용이 꽤 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결혼 여부'라는 요소는 장자(특히 아들)가 부모를 책임져야 한다는 이 나라의 가족제도가 국민 전체에 받아들여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은 성별, 나이, 교육수준 등 그 외 요인들은 무의미하게 작은 차이만 보일 뿐이며, 이는 치매병이 누구에게나 매우 힘든 질병이라는 점을 반증한다.
둘째, 치매노인을 어떻게 지원하느냐도 중요한 요소임이 분명해 보인다. 이 결과는 가정에서의 지원이 가장 부담스러운 것으로 나타났다. 요양원 이용을 최소한으로 고려하였다. 이번 결과는 교훈을 준다. 정부와 자치단체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전문적인 요양센터를 많이 마련하는 일이다.
셋째, 후원동기, 아들딸로서의 책임감, 경영수단 등 주요 후원자의 내면적 성격은 부담감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후원자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마련이 매우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관계 당국은 치매 전문 기획자를 두고 정기적으로 후원자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가족과 사회의 지지가 있을 때 부담감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부서에서는 치매노인 가족의 고통을 알리고 사회적 참여를 유도하는 캠페인을 벌여야 한다.
The research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of all, sex, age nor having a job or not didn't show a significant relation to the sense of burden, while the supporter's income and a condition of marriage did show some meaningful differences. This means that the cost of supporting is pretty big, because the supporters feel less burdened when they have larger incomes. In addision, the factor married or not shows that this country's family system, which tells the firstborn child(especially son) shoul take responsibility for his parents, is accepted throughout the people. Another thing to point out is that the other factors such as sex, age, and education show only meaninglessly small difference, and it is a proof that demential disease is very hard to deal with for anyone.
Secondly, It seems clear that how to support the demential elders is another important factor. This result showed that supporting at home was considered the most burdensome. Using a nursing center was considered the least. This result gives a lesson - it is the first thing for governments and self-governing bodies to do is to make sure that they prepare a number of professional nursing centers.
Thirdly, the major supporter's inner character, such as motivation of supporting, resposibility as a son/daughter and means of management are very much related to the sense of burden, and therefore it is very necessary to make an education program for the supporters. For this reason, related authorities should have a professional planner for dementia to educate supporters regularly.
Finally, it appeared that when the support of family and the society lessens the sense of burden. The related department should make some campaigns that inform the suffer of family with the elders with dementia and induce social particip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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