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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 한국 통사(通史)에 나타난 전근대 피지배층 저항 서술의 변화 = Changes of Descriptions about Resistance of the People Against the Ruling Classes in the Premodern Period in Modern and Contemporary Korean Linear History 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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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Seoul National University Institute of Human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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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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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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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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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2(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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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article reviewed the descriptions concerning resistance by the oppressed people in the premodern period that appeared in important Korean linear history books published from the 1890s to the 1980s. To achieve this goal, this article reviewed Dongguksaryak (1906) by Hyun Che, Sinpyeon Joseonyeoksa (1923) by Hwang Uidon, Joseon saheo kyeongjesa (1933) by Beak Namwoon, Joseon bonggun saheo kyeongjesa (1937) by Beak Namwoon, Joseon yeoksa dokbon (1937) by Lee Chungwon, Joseonsa daekwan (1948) by Lee Byngdo, Joseonsa kyojeong (1948) by Jeon Sukdam, Kuksa deayo (1949) by Sohn Jintae, Kuksa sinron (1961) by Lee Kibaik, Hankuksa sinron (A New History of Korea, 1967, 1976) by Lee Kibaik, and Hankuk minjungsa (1986) by the Research Group for History of the Minjung.
The colonial period is the most important in this article because the resistance by the oppressed people in the premodern period was highly rated in Korean linear history for the first time. In this period, liberalistic descriptions appeared in linear history books written by the school of Nationalist and Culturalist history, and socialistic descriptions appeared in linear history books written by the school of materialist history. These two styles of descriptions continued and fused after liberation and established themselves as two important explanations about resistance by the oppressed people in the premodern period. After the Korean War, as materialist history disappeared in South Korea, such socialistic descriptions also officially disappeared. But socialistic descriptions had some influence in South Korean history as South Korean historians tried to overcome limitations by borrowing some factors of materialist history in the course of the decolonization movement. Advanced socialistic descriptions about the resistance by the oppressed people reappeared in South Korean linear history books in the 1980s, with emphasis on the effort to overcome national division and the inflow of Maxism into the South Korean public sphere.
이 글은 통사가 갖는 근대 프로젝트적, 계몽적 성격에 주목하여 각시대 주요 통사들에 나타난 전근대 피지배층 저항 관련 서술을 개항기, 일제시기, 해방~6⋅25전쟁기, 1950~60년대, 1970~80년대의 5개 시기로 나누어 고찰했다. 이를 위해 현채의 『동국사략』(1906), 황의돈의『신편 조선역사』(1923), 백남운의 『조선사회경제사』(1933), 『조선봉건사회경제사』(1937), 이청원의 『조선역사독본』(1937), 이병도의 『조선사대관』(1948), 전석담의 『조선사교정』(1948), 손진태의 『국사대요』 (1949), 이기백의 『국사신론』(1961), 이기백의 『한국사신론』(1967, 1976), 한국민중사연구회의 『한국민중사』(1986)를 검토했다. 일제시기는 통사에서 전근대 피지배층 저항에 최초로 적극적 의미 부여가 이루어진 시기였다. 이 시기, 근대 국가 모색 과정에서 나타난 자유주의적 서술과사회주의적 서술은 해방 이후 출간된 통사들에서도 계승되고 변용되며피지배층 저항 서술의 주요한 양대 서술 경향으로 자리 잡았다. 6⋅25 전쟁 이후 공고화된 남북 역사학계의 분단으로 사회경제사학이 남한에서 자취를 감추며 피지배층 저항에 대한 공식적인 사회주의적 서술 또한 사라졌으나, 식민사관 극복으로 대표되는 민족주의적 문제의식 속에 사회경제사학의 요소들이 일정 부분 변용되어 영향력을 유지하였다. 그러나 분단 극복을 위한 ‘민중’ 중심 역사를 표방한 『한국민중사』 에서 사회주의적 서술은 ‘민중’ 중심 역사 서술을 위해 재등장했으며, 이 과정에서 『한국민중사』의 피지배층 저항 서술은 한국사학사상 최대의 근대적 의미를 부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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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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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01-07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Seoul National University Institute of Humanities -> Institute of Humanities, Seoul National University | KCI등재 |
2015-01-06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Seoul National University the Journal of Humanites -> Journal of Humanities, Seoul National University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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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71 | 0.71 | 0.68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8 | 0.62 | 1.317 | 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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