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味論의 형성과 審美的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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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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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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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27(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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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고는 ‘미(味)’에 관한 개념과 의미를 조사하고 미(味)에 대한 미학적 전환과 미(味)의 심미성 그리고 결론으로 구성된다. ‘미(味)’는 맛이라는 생리적 쾌감이 만물의 본질에 대한 신비로운 정신체험으로 전이되는 것이다. 따라서 미(味)는 미각적(味覺的) 미체험(美體驗)을 의미한다. 즉 ‘미(味)’는 생리적 감관작용에서 출발하여 윤리범주에서 점차 철학범주에 들게 된 용어로 미각(味覺)과 미감(美感)이 상통하는 용어이다. 노자는 ‘무미(無味)’로 미(味)의 심미적 기준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이후 유협의 운미(韻味), 종영의 자미(滋味), 사공도의 미외지미(味外之味), 종병의 징회미상(澄懷味象)등의 체현(體現)적 방식에 이른다. 그러므로 미(味)는 체현적 삶을 바탕으로 드러난 예술작품에 주안점을 두게 되는데 사공도의 시(詩)에 나타난 미외미(味外味)의 여운(餘韻)과 석도(石濤)의 일획(一劃)을 바탕으로 한 산수화, 팔대산인의 문인화가 미(味)의 심미적 체현이 잘 드러난 작품이다. 미(味)의 심미에 따른 회화는 단순히 바라보고 표현하는 이원론적 인과(因果)로부터 벗어나게 된다. 따라서 마음을 비워 올바르게 바라보고 체득하는 정신적인 본질을 자각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림을 통한 자신의 모습을 관조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미(味)의 심미라고 할 수 있겠다.
더보기This paper investigate the concept and the meaning about ‘perception(味)’. It is composed of aesthetic diversion concerning perception, aesthetic impression of perception, and conclusion. ‘Perception(味)’ is a mysterious spiritual experience of the essence of life achieved by the sense of taste. The founding philosopher of Taoism, Lao-tzu, presented ‘without tasting’ or simplicity as the standard of the beauty. Many Chinese scholars and critics, such as Liu Xie(flavor), Zhong Rong(savor), Sikong Tu(taste beyond taste), and Zong Bing(Appreciating Images with a Pure Mind) emphasized the importance of appreciating the beauty of the world by embodying in them the spirit of the universe. They endeavored to experience transcendental beauty beyond the capacity of perception by clearing their minds in order to achieve true enlightenment. Sikong Tu’s poetry, Shi Tao’s landscape paintings, and Bada Shanren’s paintings inscribed with poetry are great works of art because they embody spiritual values. Artists make works of art to express their ways of seeing, feeling, and understanding objects in their own visual language. Not simply following artistic trends or pursuing new forms of art, artists strive to discover the meaning of harmony between nature and human beings, so that they can coexist peacefully. Artists should begin work by trying to empty their minds and by not adhering to oversimplified conceptualizations, caring only about cause and effect. They should follow the flow of the universe and attempt to return to where they started through careful observation of objects and realization of their true selves in the essence of their mi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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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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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재인증) | KCI등재 |
2019-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 KCI후보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28 | 0.28 | 0.2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29 | 0.29 | 0.613 | 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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