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1980년대 이티(E.T.)의 문화사 -영화 <E.T.>의 수용과 다매체 문화콘텐츠로의 전유를 중심으로- = A Cultural History of E.T. in the 1980s -Focusing on the reception of the movie E.T. and its appropriation into multimedia cultural content-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아동청소년문학연구(The Korea Association of Literature for Children and Young Adlult)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4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81-320(40쪽)
제공처
스티븐 스필버그가 만든 SF영화 <E.T.>는 1982년 6월 11일 미국에서 개봉한 직후 엄청난 흥행 기록을 세우며 세계적인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이 논문은 만화잡지 보물섬을 통해 한국에 처음으로 <E.T.>의 전체 내용이 자세하게 소개되는 1982년 10월부터 영화 <E.T.>가 한국에 정식으로 개봉하는 1984년 6월까지, 2년이 채 안 되는 시간 동안 만화, 소설, 아동극, 애니메이션, 노래, TV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매체로 생산 및 전유되었던 ‘E.T.’ 관련 콘텐츠들을 분석함으로써 당시 한국에 불었던 ET열풍의 양상을 살펴보고 한국 아동청소년 문화사에서 ET콘텐츠가 지니는 의미를 고찰해 보았다.
이티 캐릭터의 특징은 ET콘텐츠의 성공적인 크로스미디어 스토리텔링의 핵심 자원이었다. ET콘텐츠가 여러 매체를 통해 반복, 재생산, 확산될 수 있었던 것은 영화 개봉의 지연이라는 콘텍스트와 선량하고 다정한 외계인 친구와의 우정이라는 텍스트의 특징이 함께 어우러진 결과라 할 수 있다. 또한 1970년대 한국 SF 애니메이션에 공통으로 등장했던 핵심적 요소가 ‘우주여행’ ‘거대 로봇을 이용한 우주 전쟁의 승리’ ‘지구 수호’였다면, 영화 <E.T.>의 핵심은 ‘지구(일상) 방문’ ‘약하지만 다정한 외계인’ ‘외계인과 감정의 동기화’ ‘지구 어른들로부터 외계인 친구의 수호’였다. 1980년대 한국에서 생산된 ET애니메이션에는 양쪽의 요소가 한데 섞이면서 외계인 친구와 그의 별을 지키기 위해 지구 어린이들이 우주여행을 떠나고 외계인 친구와 합심하여 적을 무찌르며 우주의 평화를 지키는 것으로 ET콘텐츠의 서사는 확장된다.
ET콘텐츠들이 원작 영화를 충실하게 옮기든 자신만의 방식으로 각색하든 상관없이 원본에서 차용한 핵심 아이디어는, 이티라는 지적인 외계 생명체와 지구 어린이라는 ‘서로 다른 두 문화의 접촉’이었다. 이는 H. G. 웰스의 우주 전쟁(1989)에서부터 1970년대 한국의 창작 애니메이션까지 공유했던, ‘우주는 전쟁을 치르는 적대적 공간’이며 ‘외계인은 위협적이고 미개한 존재’라는 전통을 깨뜨린 것이다. 1980년대 ET콘텐츠들의 창작과 향유는 지구인과 외계인이라는 다른 두 문화가 만날 때 벌어지는 일에 대한 상투적인 상상에 전환점을 가져왔다는 데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Steven Spielberg’s science fiction film E.T. became a global phenomenon shortly after its release on 11 June 1982 in the United States, setting box office records. This study analyses the E.T. related contents produced in various media, including comics, novels, children’s theaters, animations, songs, and television programmes, over a period of less than two years, from October 1982, when the full story of E.T. was first introduced in Korea through the manga magazine “BOMULSOM”, to June 1984, when the film was officially released in Korea. In doing so, I will examine the aspects of the E.T. craze in Korea at the time and consider the significance of the ET–content text in the cultural history of Korean children and young adult.
The characterization of E.T. was a key resource for the successful cross–media storytelling of ET–content. The ability of ET–content to be repeated, reproduced, and disseminated through multiple media is a result of the combination of the context of the delayed release of the movie and the characterization of the text as a benevolent and friendly alien friend. In addition, while the core elements common to Korean science fiction animation in the 1970s were ‘space travel’, ‘winning space wars with giant robots’ and ‘protecting the Earth’, the core elements of E.T. were ‘visiting Earth (everyday)’, ‘weak but friendly aliens’, ‘synchronizing emotions with aliens’ and ‘protecting alien friends from Earth adults’. The E.T. animation produced in Korea in the 1980s blended elements of both, expanding the narrative of ET–content to include Earth children traveling to space to protect their alien friend and his star, and joining forces with their alien friend to defeat enemies and preserve peace in the universe.
What was the core of the ‘E.T. Universe’, or the shared worldview of the E.T. films? Whether they were faithful adaptations of the original E.T. film or adaptations of their own, there was a core idea that they borrowed from the original. E.T. is a ‘contact between two different cultures’ – an alien intelligent life form called E.T. and an Earth child. This breaks with tradition, from H. G. Wells’ The War of the Worlds(1989) to South Korean anime of the 1970s, in which space is a hostile space where war is fought and aliens are depicted as threatening and uncivilised. The significance of ET content is that it marks a turning point in the clichéd imagination of what happens when two different cultures−Earthlings and aliens−m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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