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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致遠의 『普德和尙傳』 복원과 金富軾의 보덕전 저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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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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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285(2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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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고려시대 고구려 승려인 보덕과 관련하여 남겨진 기록을 살펴 최치원이 저술한 『보덕화상전』을 복원해 보았으며, 더 나아가 김부식이 최치원의 『보덕화상전』을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보덕의 전기를 새롭게 쓴 이유에 대해서도 살핀 것이다.
고려시대 『삼국사』의 찬자나 의천 그리고 김부식과 일연은 최치원이 찬술한 『보덕화상전』을 보았다. 그들은 그것을 바탕으로 하여 보덕과 관련된 것을 기술하거나 시로 남겼다. 더 나아가 일연은 최치원의 『보덕화상전』과 김부식의 보덕전기 내용을 서로 비교한 다음 좀 더 정확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특기했다.
고려시대 승려와 지식인들이 보덕에 대하여 남긴 기록은 최치원의 『보덕화상전』을 어느 정도 복원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그래서 보덕의 출신과 가계 및 출가하여 거주한 곳을 알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종취 건립의 동기나 친족이나 제자의 행적 등도 알 수 있었다. 더 나아가 타인 교학관계에 대한 이해도 얻을 수 있었다. 다만 그가 남긴 저술이나 입적 시기 등에 대해서는 알 수 없었음을 밝혀둔다. 비록 이와 같은 한계가 있기는 하지만 적어도 최치원의 『보덕화상전』에 대한 복원을 어느 정도 할 수 있었음은 다행이라 하겠다.
다음으로 고려시대 유학자로 알려진 김부식이 승려 보덕의 전기를 찬술하였는데 이는 최치원이 남긴 『보덕화상전」에 영향을 받은 바가 컸기 때문으로 짐작된다. 그는 당시 고려의 정치적인 사정과 연계하여 보덕의 전기를 저술하였다. 따라서 김부식이 보덕에 대한 전기를 찬술한 이유는 최치원의 남긴 『보덕화상전』에 틀린 부분을 바로 잡은 것도 중요하였지만 무엇보다 눈여겨 보아야 할 것은 그가 처한 당대의 사정을 보덕의 활동하였던 시기와 연계하여 전하고자 하였던 점에서 그 중요성을 찾을 수 있다.
Acco rding to the records about Bodeok in the Goryeo Dynasty, Uicheon, Kim Bu Sik, Ilyeon and the anonymous writer of a 『Three Kingdom』 must have seen 『Bodeokhwasangjeon』 written by Choi Chi Won. Based on it, they wrote letters and poems related to Bodeok. Furthermore, after comparing Choi Chi Won’s 『Bodeokhwasangjeon』 and Kim Bu Sik’s 『Bodeokjeon』, Ilyeon left a comment to the part he thought it was accurate.
Based on these records, I could restore the 『Bodeokhwasangjeon』 a certain extent, which is not really exist. It shows the origins and relatives o f Bodeok, and the residence where he moved out. Also, I could figure out his motivation for establishing ideas, his disciples’ activities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him and his students. However, there was a limit to find out when he entered into Nirvana or what his writings were. Despite such limitations, it is noteworthy that I was able to restore the 『Bodeokhwasangjeon』 to so me extent.
Kim Bu Sik, a Confucian scholar during the Goryeo Dynasty, compiled the biography of Bodeok. It is believed that he was influenced by the 『Bodeokhwasangjeon』 written by Choi Chi Won. Through the 『Bodeokhwasangjeon』, Kim Bu Sik understood the situation of Goryeo Dynasty and based on it, he wrote a biography of Bodeok.
Therefore, it is important that Kim Bu Sik revealed the wrong part of the 『Bodeokhwasangjeon』, but the most important thing is that he wanted to convey the situation of the time through Bodeok’s activities.
This shows that 『Bodeokhwasangjeon』 continued to exert its influence on people and intellectuals during the Goryeo Dynasty.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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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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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5 | 0.5 | 0.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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