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문화공간에서 여성의 자리 -다문화관점에서 기혼여성(아줌마)을 위한 목회상담- = Women`s Place in Relation-Cultural Context -Pastoral Counseling for Married Women (Ajumma) from a Multicultural Point of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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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5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231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54-284(3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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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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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가 세분화되면서 문화도 분열하고 있다. 한국의 전통 문화가 농촌이라 는 생활공간에서 비롯된 공동체적 성격이 강했다면 지금은 통합된 문화로 내 세울 만한 것이 없는 실정이다. 기존의 문화가 기성세대, 기득권, 중심지역에 의해 주도되던 것에 비해 각 세대와 계층, 지역이 제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바람직하다는 반응도 많다. 하지만 세대별, 계층별, 지역별 문화의 차 이가 전체를 아우르는 문화의 부재와 문화 간 소통의 단절로 나타나는 것은 심 각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그동안 주로 미국에서 개발되어 활성화된 다양한 상담접근은 백인 중산층의 문화 특성이 강하여 상담에서도 개인주의를 지향하고 독자적인 문제해결이나 의사결정을 강조하며 자율에 따른 책임을 요구하는 가치들이 포함된다. 이처럼 백인 중심의 상담접근이 타민족에게 그대로 적용되는 것을 비판하게 되면서 비교 문화 상담이 발전되기 시작했으며, 이러한 영향으로 인해 올바른 상담을 위해서는 타문화에 대한 배려가 있어야 한다는 다문화 상담이 대두되었다. 미 국처럼 다양한 인종으로 구성되어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좁은 땅덩어리에 비해 지역성이 두드러지며, 출신지역에 따라 차별성을 나타내려는 움직임이 계속되어 왔다. 지역마다 사고방식과 성격에 차이가 있으며 서울만 해도 한강을 기준으로 강남과 강북을 따로 구분 짓는다. 이처럼 뭔가 구분 짓기를 좋아하는 우리문화의 특성으로 문화간의 단절로 인해 가장 피해를 받아 온 집단이 제 3의 성(性)인‘아줌마들’이라고 생각된다. 이들은 결혼과 동시에 집단주의 문화권에 더 깊이 함몰되어 왔으며, 사회에서 는 희생과 봉사하는 덕을 앞세워 기혼여성의 정체감을 형성하는 데에 더 혼선을 가져다주었다. 이처럼 한 나라의 문화성향은 그 구성원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개인이 속한 문화권은 사고와 행동의 차이를 수반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목회상담자는 이들을 돌보기 위해 자신이 어떠한 가치를 추구하며 상담자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지에 대하여 명확하게 자각하고 아울러 상담과 정에서 자신의 가치가 내담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를 탐색해야 한다. 다문화를 고려하여 치유와 상담을 하신 예수님은 지역간, 계층간의 벽을 넘어 서 사역을 감당하셨기에 목회 상담자에게 좋은 모델이 되는데 손색이 없다.
더보기As modern society fractionalizes, the culture too diversifies. Traditional Korean culture contained a strong community component based on farm life, but today there isn`t any single integrating culture. For many, it is a positive unfolding now that each generation, class and area have their own voice compared to the preceding culture led by the older generation, the higher classes and from the center. However, for others this diversification is considered a serious problem. With so many different cultures among each generation, class and area, there isn`t any universal culture nor any accepted communication between the different cultures. So far, America has developed and practiced most of the various counseling approaches used today. These counseling approaches represented mostly white middle class values; promoting individualism, emphasizing independent problem solving and taking responsibility for their freedom. When people began to criticize that this white class oriented counseling approach could be applied to other nationalities, cross-cultural counseling was developed. This resulted in multicultural counseling taking into consideration different cultures. Though Korea is a small land and does not consist of different races like the United States, it has a strong provincial character and each province tries hard to differentiate itself. Each province has a unique way of thinking and an individual personality. Even within Seoul, the inhabitants differentiate people who live south of the Han river from those living north of it. Since Koreans tend to differentiate themselves and because we lack any accepted communication between cultures, I believe the most victimized group is the so-called the third gender, the Ajummas (literally married women). With their marriage, these women were drowned in this collective culture. Society further denied these women`s self identity by promoting sacrifice and services. As mentioned above, the cultural tendency of a nation has a strong impact on each member of the nation. That`s because to whatever culture the individual belongs influences the diversity of his thoughts and actions. Therefore, in order to help these women, a pastoral counselor has to be aware of which value he has and which role he is playing. At the same time he should explore what kind of influence he is making on the client. Jesus is a good example of pastoral counselor. He himself was aware of the diverse culture in which he lived and he healed and counseled people regardless of their class and provincial affil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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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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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20-09-17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한국기독교상담학회 -> 한국복음주의상담학회영문명 : Korean Christian Counseling Association -> Korean Evangelical Counseling Society | KCI등재 |
2019-12-12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한국복음주의상담학회 -> 한국기독교상담학회영문명 : Korea Evangelical Counseling Society -> Korean Christian Counseling Association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2-17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한국복음주의 기독교상담학회 -> 한국복음주의상담학회 | KCI등재 |
2015-02-17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The Gospel and Counseling -> Journal of Counseling and Gospel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63 | 0.63 | 0.66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5 | 0.67 | 0.824 | 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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