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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녕 소설에 나타난 사물화적 양상으로서의 '죽음환영' 고찰 = Study on the 'Death Illusion' as the Thing Aspect in the Novels of Yun Dae Nyeong -Focusing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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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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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 Yun Dae Nyeong show that the 'Death Instincts' in the human beings themselves is an agent for the life instincts and also a motive to create a new will through the death illusion in the daily life. At the same time, such 'death illusion' is inherent in the day-to-day existence and the Thing inherent in the nature of the the Thing serves as effect of the the Thing. It is the the Thing expressed willingness to actively participate in the practical and apart from that. The hero 'Yeong Bin' in the novel witnessed holy Bridge nine years ago, a tragedy. In addition, 'Yeong Bin' recognizes the death illusionn being close to himself by sudden deaths of two Japanese women around him, destruction of a happy family and after then a death approaching to his 'father' carrying the stick. As this death apparition visualizes as a 'father', 'Yeong Bin' makes efforts for knowing the nature of the tiger's apparition in the sea blowing a hurricane, however, he never sees it. 'Yeong Bin' the death of the sea adjacent to the death, that is, that the negative the Titing negative cultural aspects walks through the nature of death. As this death apparition visualizes as a 'tiger', 'Yeong Bin' makes efforts for knowing the nature of the tiger's apparition in the sea blowing a hurricane, however, he never sees it. Because this is a death instincts of his inner side. The death instincts is mixed in the daily life as an unknown 'apparitional' mechanism By this reason, 'Yeong Bin' raises a question about the nature of material as an escape point for a limited time oppressing him like obsession and exercises his will to give a meaning for each the Thing. The will for the life instincts of 'Yeong Bin' to overcome the death instincts surfaces by the Titing recognition in the 'sea.' 'Yeong Bin' realizes that the tide time, which seems always fixed, is at work by an unknown power and finally that's the nature of the sea. Then, by this, he reaches the realization that his daily life is also the result of this will effect. while, 'I' and 'He' the point of view described as shows the travel of 'I' as a speaker wandering in the snowy fields of the Akita Prefecture for finding a child crying in the snow. The 'young children' is a self-reflective. And more than a few meters of snow in Akita, cloudy landscape of red light station, restaurant, such as and baby crying, old world hotel and eyes are revealed, in the dim light 'or' primitive experience is reflected of death illusion. welcome death. 'Baby', 'sea', 'snowy' of the Thing in the novel, are signifiers as symbol of such death illusion. There never could stare death in front of him as well as glimpse it through would death illusion. The main characters are the objects themselves through cultural awareness back to the time the repoπ reflect the underlying commitment to practice.
더보기윤대녕의 <호랑이는 왜 바다로 갔나는 왜 바다로 갔나>와 <눈의 여행자>는 주인공들은 그들 자신의 일상에 인접한 죽음환영을 통해 내변의 죽음본능과 마주한다. 동시에 그러한 '죽음환영'은 일상과 사물 본연에 내재한 존재의 본질에 대한 사물화적 효과로 작용한다. 이는 사물화가 능동적 참여와 실천적 의지를 발현하게 한다는 점에서 그렇다. <호랑이는 왜 바다로 갔나는 왜 바다로 갔나>의 주인공 '영빈'은 9년전 성수대교 참사 현장을 목격한 바 있다. '영빈'은 어느날 홀연히 주변에 나타난 두 일본인 여성의 죽음과 단란하던 가정이 파괴되고 그로 인해 방랑생활을 하던 '아버지'에게 닥칠 죽음 등을 통하여 자신과 인접해 있는 죽음환영을 인식한다. 이러한 죽음환영은 '호랑이'로 가시화되어 나타나고 '영빈'은 폭풍이 몰아치는 바다에서 그러한 호랑이 환영의 본질을 알기 위해 노력하지만 결코 보지 못한다. '영빈'은 죽음의 죽음, 즉 부정의 부정이라는 사물화적 양상을 통해서 죽음의 본질에 다가간다. '영빈'은 강박증처럼 자신을 억누르는 유한적 시간에 대한 탈피구로 사물의 본질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사물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하기 위한 의지를 발현한다. 죽음본능을 극복하기 위한 '영빈'의 삶본능에 대한 의지는 '바다'를 통한 사물화적 인식으로 표변화된다. '영빈'은 항상 일정해 보이는 물때에도 알 수 없는 어떤 힘이 작용함을 통해, 그것이 결국은 바다의 본질임을 알게 된다. 이를 통해 일상의 삶 또한 그런 의지작용임을 안다. 반면 '그'와 '나'의 시점으로 서술되는 <눈의 여행자>는 눈속에서 울고 있는 어린아이를 찾기 위해 일본 아키타 현의 설원을 헤매는 '나'의 여정을 다루고 있다. 이때 '어린아이'는 반영적 자아이다. 한편 이 텍스트에서 표변화되고 있는 수 미터가 넘는 아키타의 폭설, 붉은 역 풍경, 마귀할멈 같은 식당 할머니, 도깨비 환영과 아기 울음, 낡은 호텔과 희미한 불벚 속에 드러나는 설원 풍경 동은 화자의 죽음환영에 대한 반영물로 이해할 수 있다. 이는 일찍이 주인공 자신이 원시적으로 경험한죽음 환영에 대한 산물이다. '바다' '설원' '아이'와 같은 윤대녕 소설에서 의 사물화적 기표들은 이 같은 죽음환영의 표상이다. 죽음은 결코 정면으로 응시할 수도 없을 뿐만 아니라 그 같은 죽음환영을 통해 그것을 엿보는 것이다. 이처럼 윤대녕 소설에서의 주인공들은 사물화적 시간 인식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성찰하는 근원적 의지를 실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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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04 | 학술지등록 | 한글명 : 한국문학논총외국어명 : Theses on Korean Literature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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