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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신학과 라틴 아메리카신학의 해방의 의미 = The Meaning of Liberation between Minjung Theology and Latin American Theology
저자
박삼경 (서울신학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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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2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230.1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25-150(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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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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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theology reflects a particular situation. Emerging from a particular social reality, theology exposes the truth of a situation and then brings this concrete reality to bear on the Bible and all religious thought. Minjung theology emerged from the oppressed political and economic situation of the Korean people between 1970 and 1980, a different situation from which traditional Western faith-based theologies emerged. What defines minjung theology is the “minjung experience.” Minjung theology contends that the experience of han among the minjung has to be given epistemological privilege, and that the minjung are active agents engaged in achieving their own liberation. The experience of han is central to the ideology or worldview of the minjung. Han also serves as the key to understanding why minjung cannot be separated from a praxis for liberation. Minjung theology and Latin American theology are based on the self-awakening of the poor in Korea and Latin America as well as their struggles for survival. Both have their own voices and are based on specific and particular experiences. Both theologies refused to uncritically accept European-based theology. They emerge from political,economical, and religious-cultural situations different from those which constitute the basis for European and American theologies. Even though the content and method of minjung and Latin American Theologies are distinct, they share the goal of liberation and empowerment of those who have suffered for centuries in poverty and political oppression as a result of long periods of colonialism the minjung of Korea and the pueblo of Latin America. In this paper, I will explore the notion of liberation in Latin American theology, focusing specifically on the work of Gustavo Gutiérrez, the first theologian to elaborate a Latin America liberation theology. I will then examine the meaning of liberation in minjung theology, a 20th-century Korean liberation theology that emerged from the context of oppression and injustice during the Park regime in South Korea. The understanding of liberation in both these theologies is central to ethical-theological meanings and both link liberation to the Kingdom of God. In discussing the Kingdom of God, I will focus on the work of minjung theologians Ahn Byung Mu and Suh Nam Dong. These men all are first generation minjung theologians, the teachers from whom I personally heard the centrality of Kingdom of God through their vision of liberation for all Korean people. In conclusion, I seek to make clear how working for the implementation of the Kingdom of God is central to any elaboration of Korean Christian ethics the work of liberation in Korea. In doing so, I propose a liberation ethics of Kingdom of God.
더보기민중신학과 라틴 아메리카신학은 각 자의 독특한 시대 경험을 지닌 내용과 방법론들을 갖고 있지만 두 신학들은 정치적인 억압과 가난으로부터 고통 받는 사람들 위한 해방을 목표로 한다. 본 논문은 라틴 아메리카신학의 해방의 의미를 구스타보 구띠에레즈의 작품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그는 정치 경제적인 측면에서의 사회해방, 비인간화로부터의 인간해방 그리고 죄로부터의 종교해방을 말한다. 그의 해방 이해를 살펴보면서 그가 사회분석의 한 도구로써 맑시즘의 수용에 관해 맑스주의자의 이데올로기의 요소들을 다 받아들이는 것은 아님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민중신학의 해방의 의미를 성찰한다. 정치 사회적인 측면에서의 해방의 의미와 종교 문화적인 측면에서의 해방의 의미를 알아본다. 민중신학의 해방의 개념은 해방신학이 주로 다루는 정치 사회적인 측면보다는 종교 문화적인 측면이 더 강조됨을 알 수 있다. 두 신학들의 해방의 의미는 신학-윤리적인 내용들이 담겨 있다. 두 신학들은 사회의 근본적인 변혁을 강조하면서 인간의 존엄성을 중심으로 한 정의와 평등의 대안 공동체를 가져오기를 원한다. 이런 면에서 하나님 나라와 해방과의 관계를 알아본다. 하나님 나라에 관해서는 민중신학자 안병무와 서남동의 작품을 통해 살핀다. 하나님 나라는 이 땅에서의 진정한 해방 없이는 존재할 수가 없다. 이를 위해 교회가 자발적으로 가난한 사람들과 연대함은 물론 가난을 대항하기 위해서 교회 스스로가 가난해질 때에 비로써 하나님 나라를 역사한가운데에서 하나님의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이 글을 마무리하면서 해방신학과 민중신학이 뜻하는 해방의 총체적 의미를 기반으로 하는 하나님 나라의 해방윤리를 필자는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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