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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의 탈불교화 과정에 대한 연구 = A Study on the De-Buddhistization Process of Won-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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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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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10(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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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와 불교의 관계는 원불교 교단의 정체성은 물론 원불교의 현재와 미래의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사안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최근 원불교교헌 개정을 둘러싸고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논쟁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기도 하다. 이 과정 속에서 필자는 원불교의 역사를 통해 왜 원불교가 탈불교화의 길을 걷게 되었는가를 밝히고자 하였다. 이러한 문제 제기는 물론 소태산 박중빈의 깨달음에 의해 세워진 불법연구회가 전통적인 불법을 계승하고 있다는 관점에 기반하고 있다. 따라서 먼저 소태산 박중빈의 불교관을 제시한 다음, 초기 교서인 『』불교정전(佛敎正典)『』을 분석하였다. 그리고 초기 교단, 즉 불법연구회는 불교 결사운동의 현대적인 활동임을 제시하였다. 그럼에도 1948년 원불교의 교명 전환이 이루어진 후, 불교와의 거리두기가 나타나고 있음을 밝혔다. 특히 1962년 발포된 「불교재산관리법」에 제한받지 않기 위해 교단 스스로 제출한, 불교와의 관계를 단절하기 위한 정부청원을 계기로 탈불교화가 가속화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이어 「원불교교헌」의 변천과정에서 드러난 불교에 대한 관점을 통해 살펴보았다. 원불교 교단의 출발과 함께 제정된 초기 교헌으로부터 현재의 교헌까지는 불교의 진리관과 세계관을 계승하고 있으며, 특히 불교와의 관계를 강조한 연원불(淵源佛) 조항은 이점을 잘 보여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1990년대 원불교 최고결의기관인 수위단회에서도 불교와의 관계에 대해 원불교의 입장을 명확하게 밝히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최근의 원불교의 탈불교화에 대한 의식은 일련의 역사적 과정에서 파생된 것이며, 불교와 원불교의 내적 일치를 공식적으로 천명한 교조 및 교단의 입장으로부터도 벗어난 것임을 알 수 있다.
더보기The relation between Won-Buddhism and Buddhism may be one of important factors to decide not only the identity of the Won-Buddhist Order but also the orientation of the present and future of Won-Buddhism. Recently it is also emerging up as a heart issue among many controversies concerning the revision of the Constitution of Won-Buddhism. From such perspective, I tried to elucidate why Won-Buddhism walked a path of de-Buddhistization through the history of Won-Buddhism. This presentation of an issue is based on the perspective that the Society for the Study of the Buddhadharma established by Sotaesan Park Jungbin`s enlightenment had succeeded to the traditional Buddhadharma. Accordingly I suggested the Buddhist view of Sotaesan Park Jungbin first, and then analyzed The Principal Book of Buddhism as a scripture of early times. And I suggested that the Society for the Study of the Buddhadharma, as an early Order, was modern activities of the Buddhist association movement. Nevertheless, after the title of Won-Buddhism has changed in 1948, the Order`s keeping distance from Buddhism had appeared. Especially in order not to be restricted by The Buddhist Property Management Law declared in 1962, the Order itself presented a petition to the government to sever the relation with Buddhism. From such incident the de-Buddhistization accelerated. As well, it examined the Order`s perspective on Buddhism which was revealed at the transition process of The Constitution of Won-Buddhism. From the early Constitution, established at the same time with the Order`s founding, to the present Constitution, the Won-Buddhist Order has inherited the truth view and the world view of Buddhism. Especially the article of The Buddha of an Original Guide shows this point very well. Moreover, in 1990`s the Supreme Dharma Council, the Won-Buddhist highest resolution organization, elucidated clearly the Won-Buddhist standpoint about the relation with Buddhism. Accordingly, the recent Won-Buddhist awareness about the de-Buddhistization was derived from a series of historical process, and deviated from the standpoint of the Order which officially declared the unity of Buddhism and Won-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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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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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9-07-30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Korean Association For The New Religions -> The Korean Academy of New Religions | KCI후보 |
2009-07-01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Journal of New Religions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New Religions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6-21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Association For Korean New Religions -> Korean Association For The New Religions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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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27 | 0.27 | 0.32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29 | 0.29 | 0.596 | 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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