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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식민권력의 기록으로 본 보천교의 민족주의적 성격 = A Study on the Nationalist Character of BoCheonGyo in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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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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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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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차경석과 보천교 교단의 민족주의적 성격을 일제 식민권력의 기록물들을 중심으로 고찰하여 보았다. 1910년 경술국치를 당하여 국운이 기울어버린 상황에서 종교 더욱이 민족종교 창교주의 운명은 순탄할 수만은 없었다. 차경석은 교명도 내걸지 못한 채 창교의 초기부터 민족의식과 민족사상, 민족운동 등을 예의 주시하는 일제의 끊임없는 감시를 받았고, 뒤에는 혹심한 탄압(취체)을 피해 수년간 은피의 길에 나서기도 했다. 보천교는 3·1운동 이후 민족독립운동에도 직·간접적으로 참여하고 있었다. 교단 내부에서 고민과 간부들의 협의를 거쳐 상해 임시정부와 만주지역의 독립운동 단체와 연결되어 군자금을 지원하는 등 나름대로 최선의 역할을 했던 것이다. 특히 북만주 지역에 김좌진 등을 중심으로 세워진 신민부에 군자금을 제공하여 별동대를 구성, 일제에 저항케 했는가 하면 남만주를 중심으로 세워진 정의 부에도 자금을 제공하여 민족사업을 영위하면서 포교는 물론 독립운동의 토대를 마련하려 구체적으로 계획, 실행에 옮기려 하던 중 검거되기도 했다. 이러한 사실들은 대교단을 형성하고 있었던 보천교 역시 식민지 상황이라는 시대적 상황을 자각하고 민족적 사명을 망각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자료들이다. 해방 이후 근년까지도 차경석과 보천교는 긍정적 이미지를 확보하지 못하고 유사종교, 사이비종교의 대명사로 치부되어 왔고 그런 과정에서 보천교의 민족주의적 성격은 왜곡될 수밖에 없었다. 이는 지극히 종교에 대한 제국주의적 시각이며 일제강점기 형성된 식민주의적 시각이다. 이제 늦었지만 그러한 보천교에 씌워진 제국주의적이고 식민주의적 시각을 되돌아볼 때가 된 것 같다.
더보기This study examines the nationalist character of new-religion, expecially BoCheonGyo and its founder Cha Kyung-Suek`s activities that appearing in the archives and documents of the Japan Government-General of Chosen. There are still plenty of debates and discussions about the BoCheonGyo, the typical example of the so-called new religions which had come into existence in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The contents of debate about the BoCheonGyo are the matter of quasi-religions, the relation with the National Independent-Movement. Discussing those matters, it is certain that the negative sentimentality against BoCheonGyo was already firmly established in that times. But despite the fact that the BoCheonGyo was recognized as being a quasi-religion, the size of the BoCheonGyo was enlarged in the 1920s after 3·1 Movement. So it becomes clear that the BoCheonGyo suffered heavy damage by the Japanese Colonial Power. It should be noted to be condemned of being a anti-social, anti-national as the Japanese Colonial Power intentionally spreaded malign propaganda to oppress the religion. But, as a result of researching, it is found that Cha Kyung-Suek is the target of police supervision in the 1910s constantly and, after the 3·1 Independence-Movement, BoCheonGyo has taken a very active part directly and indirectly in national independence movement. Expecially, BoCheonGyo has been acting the best role in supporting the government-in-exile in ShangHai and independence-movement group of Manchuria Region (a General Kim Juoa-Jin and so on). These documents give a demonstration of BoCheonGyo`s positive activities that realizing the condition of colonial situation and never forgetting the calling of Korean people.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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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9-07-30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Korean Association For The New Religions -> The Korean Academy of New Religions | KCI후보 |
2009-07-01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Journal of New Religions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New Religions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6-21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Association For Korean New Religions -> Korean Association For The New Religions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27 | 0.27 | 0.32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29 | 0.29 | 0.596 | 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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