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項穆 『書法雅言』에 나타난 盡善盡美的 書藝美學思想 = Xiang Mu ShuFaYaYan and calligraphy Aesthetic Thoughts on the Acme of Perfection
저자
조민환 (성균관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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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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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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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323(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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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cme of perfection" emphasizes the high unity of content and form. The Confucians approve the role of esthetics and art to the society and human life, while prescribe that the standard of form should contain moral elements, and that the pursuit of form should conform to the objectives of content. The pursuit of perfection results in the following: focusing on close connection between art and society, attaching much importance to the educating and persuading function of morality, and concentrating on the arts’ advancing and promoting effects on personality and self-possessions. Emperor Taizong in Tang dynasty aroused the fashion of adoring Wang Xizhi’s calligraphy, put Wang Xizhi to the status as a man of god on calligraphy. ‘Elegant Talks on Chinese Calligraphy[ShuFaYaYan]’ is a famous book about theories of Chinese calligraphy, written by XiangMu. Xiang Mu’s calligraphy on neutralizing aesthetics ideas is relying on the Confucian doctrine, and it continues the previous generation theories such as SunGuoting’s calligraphy, so it form a complete philosophical system of calligraphy. His consciousness on essence of calligraphy was to regard old techniques as important with making WangXizhi as a model for old-fashioned elegance. Xiang Mu deeply discusses the adoptable significance of calligraphic beauty of harmony, discourses on the influence of the beauty of harmony on calligraphic creation and the cultivation of calligraphist moral behavior in order to explain the calligraphic beauty of harmony. XiangMu viewed calligraphy as one of the instrument for moralization, which was the tradition of Chinese calligraphy and even the whole art criticism, which emphasized the function of art.
더보기孔子는 舜樂인 韶를 盡善盡美로, 武樂인 武를 盡美未盡善으로 평가한 바가 있는데 盡善은 예술에서의 내용을, 盡美는 형식을 의미한다. 孔子가 말한 樂에서의 盡善盡美 사유는 서예에 많은 영향을 주는데, 특히 서예가 心畵라고 이해하는 점에 이런 사유는 적용된다. 서예를 심화로 보는 사유에서는 心의 드러난 形迹으로서의 書體의 미적인 것도 중요하지만, 그 이전에 서예창작에 임한 인물의 됨됨이와 인품, 마음가짐, 수양상태를 문제 삼기 때문이다. 孫過庭을 비롯한 많은 서예가들이 서예를 心畵로 이해하는데, 이런 점은 盡善盡美로 서예를 이해하는데 많은 영향을 주었다. 項穆은 서예를 傳心하는 예술과 心相의 예술로 보고, 그 心相의 사유를 “有諸中, 必形諸外”와 연계하여 이해하였다. 서예를 心畵나 傳心의 예술로 이해하는 것은 서예를 단순히 盡美의 기교적 차원에서만 논의되는 것이 아님을 의미한다. 이에 항목은 서예창작에 임하기 전의 心的 狀態와 수양 程度, 人品을 강조하는데, 이런 요소는 盡善的 요소와 관련이 있고, 이런 盡善적 요소는 盡美적 요소를 이루는데 그 근간이 된다. 항목이 강조하는 思無邪와 毋不敬, 誠意正心과 意在筆先, 得心應手 등은 盡善과 관련이 있는데, 盡善과 盡美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것은 中和다. 그 中和는 내용으로서 인간 마음의 中節을 의미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書體의 端整, 均齊, 優雅한 美的 형식에서도 그대로 적용된다. 이런 점에서 항목은 서예에서 中和美學에 입각해 盡善盡美를 실현한 인물로 서예를 집대성했다고 평가받는 王羲之를 꼽는다. 技巧的 측면에서도 왕희지를 正宗에 해당하는 인물로 본다. 항목은 유가에서의 공자의 위상을 서예에서는 왕희지에 적용하여 왕희지를 추존 한다. 항목은 이 같은 王羲之 서예세계를 중심으로 하여 狂狷에서 中行으로 나아갈 것을 말한다. 中行은 中和의 다른 표현이다. 中行을 강조하는 것은 書體가 갖는 기교적 차원과 外的 형식 차원만 논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中行에 담겨 있는 節制된 心性도 함께 논하라는 것이다. 이런 사유는 서예는 내용과 형식의 합일로서의 盡善盡美한 예술이어야 함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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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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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2-05-02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유교사상연구 -> 유교사상문화연구외국어명 : THE STUDY OF CONFUCIANISM -> THE STUDY OF CONFUCIAN PHILOSOPHY AND CULTURE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10-09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THE STUDY OF CONFUCIANISM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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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6 | 0.6 | 0.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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