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지역주민들의 호스피스에 대한 인지와 태도 및 간호요구 조사 = Community Residents' Knowledge, Attitude, and Needs for Hospice Care
저자
노유자 ; 한성숙 ; 안성희 ; 용진선 ; Ro, You-Ja ; Han, Sung-Suk ; Ahn, Sung-Hee ; Yong, Jin-Sun 연구자관계분석
발행기관
학술지명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지(The Korean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권호사항
발행연도
1999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23-35(13쪽)
KCI 피인용횟수
5
제공처
목적 : 본 연구는 일부 지역 주민들의 호스피스에 대한 인지와 태도 및 호스피스 간호 요구를 조사하고, 호스피스에 대한 인지와 태도에 따른 호스피스 간호요구를 파악하기 위함이다. 방법 : 1998년 9월부터 10월까지 서초구에 거주하는 $20{\sim}60$세의 성인 남녀 924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자료는 자기보고식 설문지를 통하여 수집되었고, t-test와 ANOVA를 사용하여 분석하였고 Scheffe test로 다중비교를 하였다. 결과 : 1) 연구대상자의 평균연령은 38세였고, 대부분이 고학력자였다. 2) 호스피스에 대한 인지에서, 호스피스에 대해 들어 본 경험이 있다고 한 경우가 54.1%(501명)였으며, 그 중에서 64%가 여성이었고, 고졸 이상 학력자가 90.7%이었다. 죽음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에 대하여는 약 74%가 긍정적 대답을 하였다. 암과 같은 불치병에 걸린다면 의료인이 그 사실을 말해주기를 원하는가에 대해서는 약 83%가 원한다고 답하였다. 불치병에 걸린 사람에 대한 간호에 대해서는 63.1%가 고통을 최소로 줄이고 편안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도록 신체적, 정신적, 영적인 간호를 제공해야한다고 응답하였다. 3) 호스피스에 대한 태도에서, 필요시 호스피스 간호를 받겠다고 한 경우가 약 73.8% 이었고, 말기환자를 돌보는 방법으로는 기정에서 호스피스 팀의 방문을 받으며 돌보는 것이 33.5%로 가장 높았다. 4) 호스피스 간호요구를 영역별로 보면, 신체적 요구(M=4.37)가 가장 높았고 사회적 요구(M=3.96), 정서적 요구(M=3.87), 영적 요구(M=3.79)순이었으며, 전체 요구도는 평균 약 4.00점으로 호스피스에 대한 높은 요구를 보였다. 인구학적 특성별로는, 50세 이상의 연령층과 기혼자들에서 요구도가 가장 높았고, 남성보다 여성이 높았으며, 종교별로는 가톨릭의 경우 요구도가 가장 높았다. 호스피스 간호 요구도는 호스피스에 대해 들어본 경험, 죽음에 대한 준비, 불치병에 대한 통고 및 호스피스의 필요성 인식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즉, 호스피스에 대해 들어본 군, 죽음을 미리 준비해야 된다고 전적으로 긍정한 군, 불치병에 대한 통고를 원하는 군, 그리고 필요시에 호스피스 간호를 받겠다는 군에서 호스피스 간호 요구도가 유의하게 높았다. 결론 : 본 연구의 결과는 호스피스에 대한 인지정도를 높일 수 있는 홍보와 교육이 필요함을 시사하며, 지역사회 주민들의 요구를 충족시켜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가정 호스피스를 발전시키고 나아가서는 전반적인 호스피스 발전을 위한 유용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보기Purpose : The hospice movement began about 30 years ago in Korea. However, basic studies have seldom been conducted about the general public's knowledge concerning hospice care and their needs for i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general public's knowledge of and attitude toward hospice, and their needs for hospice care, and to analyze the needs for hospice care in relation to their knowledge and attitude in residents from a specific community. Methods : The survey was conducted with 924 people randomly selected from a district in Seoul. The data were collected through a self-reporting questionnaire constructed by the authors. With 30 items given in the questionnaire, the level of hospice needs showed Cronbach's alpha .89 in a pilot study and .92 in this study and the items were classified into four areas by a factor analysis. The data collected were analyzed by means of t-test and ANOVA. Results : 1) The average age of the respondents was 38. The majority of the respondents were well-educated. 2) Regarding awareness of hospice care, 54%(501 people) indicated they have heard of hospice. About 74% thought that people should be able to prepare for death in advance. About 83% wanted to be informed when they have life threatening illnesses such as terminal cancer. Also, about 63% responded that patients with terminal diseases should be provided with physical, spiritual, and psychological care for minimizing pain and peaceful death. Regarding the attitude toward hospice care, 74% responded that they would use hospice care if needed. The number of the respondents who preferred home visitation by the hospice team to care for the terminally ill ranked first with 34%. Concerning needs for hospice care : 1) By needs area, physical need showed highest mean(M=4.37), followed by social need(M=3.96), emotional need(M=3.87), and the spiritual need(M=3.79). The overall need level showed the mean value of 4.00 which reflects a considerable need for hospice care. 2) By demographic characteristics, people age over 50, the married, and the unemployed indicated higher level of needs for hospice care. Women showed higher level of needs than did men, and Catholics demonstrated higher level of needs than believers of other religion(P<0.0001). 3) As for the knowledge of and attitude toward hospice rare, the level of hospice care needs was significantly higher in the following groups: those who have heard of hospice, those who are aware of death preparation, those who want information on terminal diseases, those who want to use every method to sustain life, and those who are aware of hospice needs(P<0.001). Conclusion : It is assumed that the findings of this study on the knowledge, attitude, and needs for hospice care in the public can contribute to planning a successful hospice care program. Furthermore, the findings of this study will serve as useful data for the promotion of home hospice care to improve the quality of life of community residents, and contribute to the development of hospice care as a wh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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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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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3-01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지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외국어명 : The Korean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 KCI등재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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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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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88 | 0.88 | 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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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9 | 0.98 | 1.534 | 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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