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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帝下 『禪苑』誌의 創刊과 그 性格 = The Publication of Buddhist Magazine ≪Zen Garden≫and Its Characteristics in the Reign of Japanese Imperialism
저자
오경후 (동국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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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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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재정보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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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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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263(3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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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지는 일제하 불교계에서 설립된 선학원의 기관지다. 선학원의 설립정신이 한국불교의 정통성 수호와 선의 중흥과 대중화라면 『선원』지의 성격 역시 그와 무관하지 않다. 『선원』지는 1910년대 이후부터 불교계에 풍미했던 불교개혁과 유신에 관한 이론이 당시 간행된 잡지와 신문을 장악하고 있었던 것과는 뚜렷한 대조를 이루고 있었다.
『선원』지는 1931년 10월 6일 창간되었다. 1921년 설립된 선학원이 침체기를 극복하고 김적음의 중흥을 위한 노력으로 탄생하였다. 『선원』지는 4호를 마지막으로 정간되어 창간의 불교사적 의미를 충족시키지 못한 아쉬움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일시적인 불교개혁론을 표방하지 않고 선의 중흥과 대중화, 한국불교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선학원의 설립정신을 충실히 이행하였다. 특히 36명에 달하는 집필진은 인도와 중국선의 차이, 우리나라 선의 효시와 禪宗史를 게재하여 한국선이 지닌 역사적 위상과 가치를 소개하였다. 아울러 『선원』지가 선학원의 기관지인 만큼 1921년 창설 이후 침체기를 극복하고 재건된 경위라든가, 1934년 재단법인과 1935년 선종 창종의 노력, 그리고 수좌들의 수행여건 향상마련과 지방 선원 증설과 같은 선의 중흥을 위한 선학원 인사들의 활동을 소개하기도 하였다.
『선원』지가 지닌 대표적인 성격은 한국불교의 정체성을 표방하는 일이었다. 이른바 선학원 설립정신을 적극적으로 천명하고 반영하는 일이었다. 예컨대 대처식육으로 대표되는 일본불교와는 다른 한국불교가 지닌 독자성과 정통성을 확립하고자 진력한 선학원의 이념을 반영하는 것이었다. 또한 선학과 수좌들의 수행에 관심을 기울이고 향상시키고자 했다.
결국 『선원』지는 선학원의 설립과 침체, 재건과 재단법인 설립, 그리고 선종의 창종까지 일련의 선학원사를 기록하고 있다. 이와 같은 성격은 일제하 불교계의 잡지나 신문이 표방한 것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The Buddhist Magazine ≪Zen Garden≫ was an organic journal of Seonkakwon(禪學院), which established in Korean Buddhist Circle under Japanese Imperialism. If the object of setting up Seonkakwon were the defending on the legitimacy of Korean Buddhism or its popularization, the characteristics of《Zen Garden》was likely to associate with Seonkakwon's establishing intention. Since 1910s ≪Zen Garden≫ have presented the striking contrast between the active and overwhelming move of Buddhist reform in Buddhist Circle and the theory of Revitalizing Reform which have securing the command of both journal and newspapers printed in those days.
≪Zen Garden≫ was published out the world on the 6th of October, 1931. Seonkakwon was established in 1921, overcame the season of downward trend, and came into being with Kim Juck Eum(金寂音)'s endeavor to revive Seonkakwon. Because ≪Zen Garden≫ published the last No. 4 and was suspended by Japanese authority, It is inconvenient not to satisfy with the meaning of Buddhist history about its founding. Nevertheless, ≪Zen Garden≫ played an important role of organic magazine so faithful that Korean People could read Seonkakwon's founding intention to revive Zen(禪), popularize the mass, and set up the Korean Buddhism's identity. Especially 36 contributors to ≪Zen Garden≫ inserted the difference between India and China in Zen, the beginning of Korean Zen, and history of Zen Buddhism in Korea. Also they introduced historical place and its value about Korean Zen Buddhism in some ways. Further more, since the establishment of Seonkakwon in 1921, ≪Zen Garden≫ as organic Magazine of Seonkakwon pressed how Seonkakwon overcome the course of slowdown or how it become the foundation in 1934 and introduced several activities of staffs belonging to Seonkakwon in a close relation to the birth of the Zen sect in 1935 and the improvement in self-discipline conditions of Prime Monks.
The salient traits of ≪Zen Garden≫ was to adopt a slogan such as the identity of Korean Buddhism. Namely, It was to make clear Seonkakwon's founding intension. For example, the founding principle of Seonkakwon was reflected on both originality and orthodoxy in Korean Buddhism in contrast with Japanese Buddhism on which a married Buddhist priest system and meat-eating practice existed. Accordingly, ≪Zen Garden≫ encouraged the public in taking an interest of the self-discipline of prime monks
Finally, ≪Zen Garden≫ dealt in a chain of events, including several of thema from the founding story or slow down story about Seonkakwon and the story of revival and establishment of the foundation, to the birth story of the Zen sect. These traits of ≪Zen Garden≫ was entirely different with most of Journal and Newspapers in Buddhist Circles during the reign of Japanese Imperial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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