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백제 사비기 유개대부완의 제작기법 및 형성과정 = Technique Methods and Forming Process of Daebuwans with covers at Sabi Period, Baekje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1
작성언어
-주제어
KDC
911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247-270(24쪽)
KCI 피인용횟수
0
제공처
본 논문에서는 백제 사비기에 세트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유개대부완과 뚜껑의 제작기법을살펴보고, 사비양식토기로서의 유개대부완과 뚜껑의 기원 및 형성 과정에 대해 살펴보았다. 연구대상으로는 사비도성 내부의 주요 유적과 익산 왕궁리유적을 비롯한 익산지역의 출토품으로, 백제사비기 중심지역에서 공통적으로 확인되는 요소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분석결과 유개대부완과 뚜껑에는 풍선기법이라는 독특한 제작과정에서 드러나는 흔적이 확인되었다. 또한 그 흔적은 유개대부완과 뚜껑에 그친 것이 아니라 사비기 이전의 병류와 사비기 일부 기종에서도 확인되는 것으로 파악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유개대부완과 뚜껑의 제작은 유연성과 효율성을 갖춘 것으로 추정하였으며, 8단계에 걸친 구체적인 복원안을 마련하였다. 기원에 대한 기존 학설을 검토한 결과, 웅진기부터 확인되는 대부완 및 유개대부완과 뚜껑 사이에는 차이가 있다고 판단하였다. 즉, 도자기와는 기종의 구성에서, 금속기와는 기형적인 측면에서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여 일원적인 변화과정에서 등장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그 대신 고구려에서 출토된 합과의 기형적 유사성이 보이며, 고구려 대부완의 굽 변화 양상을 고려해 보았을때 6세기 후반에 사비양식토기의 한 종류로서 형성되었을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이러한 변화요인으로는 불교의 성행, 사비도성의 확장, 묘역의 확장으로 추론되는 도성 거주민의 증가로 인해 토기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대량생산체제가 이루어지고, 위덕왕 대에 규격화가 이루어져 정착되는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추정하였다. 규격화는 부여 사비도성과 익산 왕궁리유적을 중심으로 출토된 대부완과 뚜껑의 크기 비교에서 공통적으로 집중되는 양상을 보여 제작기법과 일치하는 모습을 볼수 있었고, 크기에서 정형화를 이루고 있음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결국 유개대부완과뚜껑은 사비양식토기로서 6세기 후반 부여지역에 도입되고, 유연성과 효율성을 갖춘 풍선기법으로 제작되며 정형화된 것으로 추정하였다효율성을 갖춘 것으로 추정하였으며, 8단계에 걸친 구체적인 복원안을 마련하였다. 기원에 대한 기존 학설을 검토한 결과, 웅진기부터 확인되는 대부완 및 유개대부완과 뚜껑 사이에는 차이가 있다고 판단하였다. 즉, 도자기와는 기종의 구성에서, 금속기와는 기형적인 측면에서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여 일원적인 변화과정에서 등장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그 대신 고구려에서 출토된 합과의 기형적 유사성이 보이며, 고구려 대부완의 굽 변화 양상을 고려해 보았을때 6세기 후반에 사비양식토기의 한 종류로서 형성되었을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이러한 변화요인으로는 불교의 성행, 사비도성의 확장, 묘역의 확장으로 추론되는 도성 거주민의 증가로 인해 토기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대량생산체제가 이루어지고, 위덕왕 대에 규격화가 이루어져 정착되는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추정하였다. 규격화는 부여 사비도성과 익산 왕궁리유적을 중심으로 출토된 대부완과 뚜껑의 크기 비교에서 공통적으로 집중되는 양상을 보여 제작기법과 일치하는 모습을 볼수 있었고, 크기에서 정형화를 이루고 있음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결국 유개대부완과뚜껑은 사비양식토기로서 6세기 후반 부여지역에 도입되고, 유연성과 효율성을 갖춘 풍선기법으로 제작되며 정형화된 것으로 추정하였다.
더보기This study examines the technique methods, origin, and forming process of Daebuwans (pottery with hoof) and covers supposed to be Set as Sabi style pottery. The aim is to confirm the features commonly identified on Sabi period of Baekje with priority given to the main sites on Sabi capital city and Wangung-ri site. As a result, there is evidence proved along a unique technique process called ballon technique (風船技法) on the structured Daebuwans and Covers. The evidence is also found out on the other potteries like bottle before Sabi period not only the Daebuwans and covers. It reveals that producing Daebuwans and covers is possessed the flexibility and efficiency. and possible to make the specific restoration of 8 phases. After reviewing existing theories about origin, there is a difference between Daebuwans on Woongjin period and standardization ones. It means a one-way process of change doesn t exist based on differences in the type of formation on ceramics and the side of shape on Metalware. The other side, it is similar to Set from Goguryeo. Taking a transition of Daeduwans into consideration, it is possible to be formed as Sabi style pottery, the late 6th century. Continually, A mass production system is established by the increase of pottery demand as a growth of residents caused by the prevalence of Buddhism, the expansion of Sabi Capital City and the boundaries of a grave. And Daebuwans and covers are standardized and shape-fixed on King Wedeok (威德王) period. As it showed a common concentration in size comparison of Daebuwans and covers from Sabi capital city and Wanggung-ri site, it is seen to be consistent with the production techniques and standardized on size. Thus, the standardization of Daebuwans and covers is Sabi style pottery. It is introduced on Buyeo region at the late 6th century and standardized with the flexibility and efficiency made by ballon technique.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1-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7 | 0.7 | 0.72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72 | 0.89 | 1.572 | 0.26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