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상담 관점에서 본 사십구재: 애도 경험 유족의 심리 치유 방안 고찰 = 49Jae from the viewPoint of Buddhist counseling - Discussion about psychological healing plan of bereaved famil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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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18
작성언어
-주제어
KDC
220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9-50(2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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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생사관에 따르면 인간에게 죽음은 끝이 아니고 끊임없이 생(生)과 사(死)를 반복하게 된다. 불교의식 중 사십구재 애도 의례는 망자 상실에 따른 심리적 충격을 완화하고 좀 더 적극적인 애도과정으로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심리적 프로그램이다. 또한 상담의 관점에서 볼 때, 사십구재 의례는 망자와 유족이 서로를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이 있다. 사십구재를 경험한 유족의 심리 치유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재(齋)를 주관하는 법주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데, 법주는 유족들이 망자들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나눌 수 있는 방법들을 활용해서 유족들로 하여금 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하여 억압하였거나 외면하였던 자신과의 만남을 촉진해줄 수 있다. 이러한 의식으로 유족들은 망자와의 진정한 만남을 이룰 수 있을 것이며, 망자나 유족들 또한 각자의 본연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다.
더보기According to Buddhist view of life and death, Death is not an end to human, but it will constantly repeat birth and dead. In the Buddhist ritual, the ceremony of the sacrifice mourning is a psychological program that relieves the psychological impact accompanying the loss of the deceased and supports the process to go to a more aggressive sorrow process. From the viewpoint of counseling, the 49Jae ceremony has the function to make it possible for the deceased and the bereaved to understand each other. In order to promote psychological healing of bereaved families experienced 49Jae, the role of those responsible for consciousness is more important than anything, they use a method that allows the bereaved family to communicate smoothly with the deceased, and actively participates in the bereaved group to promote suppression or encounter with the outside who is outside. In this ritual, the bereaved can realize a real encounter with the dead, and the deceased and the bereaved can also return to their original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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