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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논문 : 후스胡適의 사상을 통해 "의무가 되어버린 개인의 권리" 찾기 = 胡適の思想による「義務になってしまう個人の權利」の探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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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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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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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547(3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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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공동체(사회) 속에 포함된 개인이라면 누구나 ``권리``와 ``의무``라는 두 가지 사회적 약속을 가진다. 이 둘은 상호보완적이라서 무엇보다도 균형이 중요하다. 이 균형이 깨져버리면 개인은 사회의 도구로 전락해버린다. 세계적으로 생존경쟁의 시대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 균형을 맞출 수 있는 ``주체적 개인``이다. 때문에 20세기 초 과학과 민주, 자유와 인권의 목소리가 높았던 시대를 살았던, ``개인의 자유``를 위해 진지하게 고민했던 중국의 후스(胡適, 1891~1962)를 통해 ``개인해방의 길``을 살펴본다. 서구에서 ``개인의 자유``는 근대 시민계급을 종교적 억압과 신분적 속박으로부터 벗어나게 한 해방의 이념이었다. 이로부터 파생한 서구의 사상들은 19세기 말~20세기 초 중국의 지식인들을 매료시켰다. 그리고 당시 중국에서는 제국주의 열강들의 식민지 쟁탈전으로 서구의 새로운 문물들이 다양하게 소개되었고, 또한 서구에서 유학하고 온 많은 학생들이 귀국하면서 직·간접적으로 서구의 사상들이 중국에 들어왔다. 그러나 서구 제국주의에 의한 중국 침입은 사상가들에게 중국의 미래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게 만들었다. 이때 천두슈(陳獨秀, 1879~1942)가 발간한 잡지 『신청년新靑年』을 중심으로 한 신문화운동(1915년 시작)이 일어났는데, 이 운동은 서양근대사상에 의거하여 봉건사상을 철저하게 비판하는데 주력했다. 이는 1919년 반제국주의.반봉건의 구호를 외치는 5.4운동으로까지 이어졌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제국주의 침략과 국민당과 공산당의 내전이 계속되면서, 지식인들의 사상적 행보는 크게 ``개인``과 ``국가``로 양분화 되었다. 전통유교로부터 억압된 민중을 구하고자 했던 지식인들 또한 점차 위로부터의 국민국가 건설로 기울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1917년 미국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후스는, 현 중국의 문제를 ``개인``의 부재不在라고 파악하고 ``개인의 자유``를 위한 그만의 주장을 펼쳤다. 그가 서구 발전의 원동력이라 생각했던 것은 바로 개인의 자유를 바탕으로 한, 주체적인 개인관.진화론.실험주의實驗主義였다. 따라서 그는 이를 바탕으로 전통유 교에 얽매어 있는 개인(특히 여성)을 각성시키려 했으며, 어려운 한문에 속박당한 민중들을 위해 문자개혁을 주장했고, 누구도 개인의 자유를 침해하지 못하도록 헌법을 제정해야한다고 외쳤다. 후스의 철학체계가 견고하게 정립되지 못해서 사상 자체적 모순과 현실과의 괴 리라는 한계를 가지고는 있지만, 아직까지도 중국에서 ``개인의 자유``를 대표하는 사상가로 후스가 불리워지고 있다는 것은 여전히 ``개인의 자유``에 대한 문제가 해결되지 못했다는 것을 반영한다. 권리와 의무, 개인과 국가의 문제가 현실적으로 와 닿는 오늘날 그의 사상들은 반성의 계기와 해결의 실마리가 될 것이다.
더보기今日、共同體(社會)の中に屬する個人といえば、誰でも「權利」と「義務」と いう二種類の社會的約束はまぬかれない。この二つは相互補完的なので何よりも均衡が重要である。この均衡がこわれてしまえば個人は社會の道具に轉落してしまう。世界的に生存競爭の時代に何より重要なのは自ら均衡を合わせることができる「主體的個人」である。だから、20世紀初─科學と民主、自由と人權の聲が高かった時代を生きた、「個人の自由」のために眞劍に惱んだ中國の胡適(コセキ、1891~1962)を通じて「個人解放の道」を考える。西歐で「個人の自由」というのは近代の市民階級を宗敎の抑壓と身分的束縛から拔け出すようにした解放の理念であった。これから派生した西洋の思想は19世紀末から20世紀初にわたって中國の知識人らを魅了させた。そして當時の中國では帝國主義列强の植民地の爭奪戰に西歐の新しい文物が多樣に紹介されたし、さらに西歐で留學した多くの學生たちが歸國することによって直間接的に西洋の思想が中國に入ってきた。とわいえ、西歐の帝國主義による中國への侵入は思想家にとって中國の未來のための方案を模索するようにした。この頃、陳獨秀(1879~1942)が發刊した雜誌『新靑年』を中心にした新文化運動(1915年開始)が起きたが、この運動は西洋の近代思想に基づいて封建思想を徹底的に批判するのに注力した。これは1919年の反帝國主義.反封建のスロ一ガンを叫ぶ5.4運動にまで續いた。しかし現實的には帝國主義の侵略及び國民?と共産?との內戰が續きながら、知識人らの思想的な步みは大きく「個人」と「國家」で二分化された。戰統の儒敎から抑壓された民衆を救おうと思った知識人らも順次に上からの國民國家の建設に傾い た。このような狀況で1917年にアメリカ留學を終えて歸國した胡適は、中國の問題を「個人」の不在と把握して「個人の自由」のための彼だけの主張を宏げた。彼が西毆の發展の原動力であると考えたことはまさに個人の自由にもとづく、主體的な個人觀.進化論.實驗主義であった。したがって彼はこれを基づき、廣統の儒敎にとらわれている個人(特に女性)を覺醒させようとし、難しい漢文に束縛された民衆たちのために文字の改革を主張し、誰も個人の自由を侵害できないように憲法を制定するべきだと叫んだ。胡適の哲學體系がかたく確立されることができないわけで、思想自體の矛盾と現實との乖離という限界を持ってはいるとしても、今も中國では「個人の自由」を代表する思想家で胡適が擧げられているということはなおも「個人の自由」に對する問題が解決されることができなかったということを反映する。權利と義務、個人と國家の問題を現實的に實感する今日において彼の思想は反省の契機と解決の?口になるだろうと思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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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2008-07-01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인문학연구소 -> 인문학연구원영문명 : Institute of Humanities -> Institute of Humanities, Chosun university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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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54 | 0.54 | 0.4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5 | 0.42 | 0.978 | 0.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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