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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논문 : 장자의 “소지부급대지(小知不及大知)”론(論)과 곽상의 “소대지변(小大之辯)” = Chuang-tzu`s theory that Little understanding cannot come up to great understanding & Kuo Hsiang`s argument of The difference between big and lit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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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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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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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3(2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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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의 『莊子注』가 『莊子』를 변질시킨 부분은 이미 오래전부터 연구 되어 왔다. 그러나 그러한 연구조차도 의제선점이나 접근방식에서 여전히 곽상의 영향력을 벗어날 수 없었다. 그 이유는 기존의 연구가 결과론적 관점에서 두 개의 차이를 총론적으로 접근했기 때문이다. 본 연구는 변질이 시작되는 지점부터 변질이 어떻게 일어나고 있는지의 과정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그 변질의 시초점이 『소요유』의 ‘小知不及大知’에 대해 곽상이 ‘小大之辯’으로 보는 데서 비롯된다고 본다. 그렇게 변질하게 되는 이유는 기존 연구의 지적처럼 현실사회제도(名敎)의 정당성을 ‘자연’의 권위로 뒷받침하고자 하는 그의 사상적 임무 때문이다. 그리고 이 변질의 핵심은 인간 ‘知의 大小’ 문제를 자연 ‘존재의 大小’문제로 치환 시킨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장자가 말한 ‘小知不及大知’라는 명제는 『소요유』의 중심뼈대이자 붕새의 신화를 압축한 표현이기도 하다. 장자는 ‘小知不及大知’를 주장함으로써 존재의 질서를 탐구하기보다 자연에 대한 ‘인간의 잘못된 앎의 문제를 해결’하여 자연과 조화로운 삶을 살고자 하였다.
더보기Though studies on the interpretation of Chuang-tzu by Kuo Hsiang`s Commentary on the Chuang-tzu already existed long before, they still have failed to avoid from Kuo Hsiang`s influence on agenda and approach in Chuang-tzu. To improve such limitations generated from general approach about difference between them at consequent perspective, this study investigated from a point which the interpretation begins to a process of how the interpretation progresses. This study suggests that a starting point of Kuo Hsiang`s distortion is originated from his view considering ``Little understanding cannot come up to great understanding`` of ``free and easy wandering`` as ``The difference between big and little``. As pointed out previous studies, ideological obligation of Kuo Hsiang to underpin the legitimacy of real world system with authority of ``nature`` leaded his interpretation. And a core of the distortion would be a substitution of nature ``size of being`` issue for human ``size of intelligence`` issue. The thesis ``Little understanding cannot come up to great understanding`` which Chuang-tzu refered, however, is a core tenet of ``free and easy wandering`` and also a compressed expression of ``the myth of P`eng``. Chuang-tzu desired to lead a life in consonance with nature by solving wrong knowledge about nature, rather than investigate an order of being by suggesting ``Little understanding cannot come up to great understan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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