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시장 불확실성과 이익의 가치관련성 = Market Uncertainty and the Value Relevance of Earnings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2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69-92(24쪽)
KCI 피인용횟수
0
제공처
소장기관
This study examines whether market uncertainty affects the value relevance of earnings. Uncertainty reduces consumer demand, aggravates the collectibility of receivables, and leads to a larger investor reaction to negative earnings news. With increased likelihood of firms reporting losses or suffering from financial instability, and also with stock price valuations that are affected by investor fear as opposed to firm fundamentals, we expect lower value relevance of accounting information under periods of high uncertainty. Using 25,900 observations from year 2005 to 2020, we find the following results. First, we find that the value relevance of earnings is lower under high uncertainty. In contrast, the value relevance of book value is not significantly different during periods of high uncertainty. Second, to examine whether earnings quality affects the relation between uncertainty and the value relevance of earnings, we have divided the sample into subsamples of high and low absolute abnormal accruals. While we find negative effect of uncertainty on the value relevance of earnings for the subsample of high absolute abnormal accruals, we do not find significant relation for the subsample of low absolute abnormal accruals. This result indicates that the negative relation between uncertainty and the value relevance of earnings is driven by firms with low earnings quality. Third, we have also divided the sample into subsamples of high and low foreign ownership. We find that the negative relation between uncertainty and the value relevance of earnings disappears for firms with high foreign ownership. This result indicates that foreign investors play a monitoring role over the managers, restrict opportunistic earnings management, and thereby alleviates the negative effect of uncertainty on the value relevance of earnings. Value relevance of earnings has been an important topic in accounting literature. By showing that the value relevance of earnings is affected by market uncertainty as well as firm characteristics, we provide implications for researchers, investors, and regulators.
더보기본 연구에서는 이익의 가치관련성에 대한 외부환경적 결정요소로써 시장 불확실성을 살펴보고, 불확실성이 이익의 가치관련성에 미치는 영향이 기업 특성에 따라 강화 혹은 완화되는지 살펴보고자 했다. 불확실성은 개개인들로 하여금 소비지출을 줄이게 하며, 수취채권의 회수가능성과 신용의이용가능성을 악화시킨다. 또한, 투자자들은 불확실한 환경에서 공포감과 불안감을 갖게 되어 재무제표 수치의 본질적 의미보다 심리적 요인에 따라 주식가치를 평가하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시장불확실성이 기업의 수익성 및 재무건전성 악화를 초래하고, 투자자의 재무제표 수치에 대한 평가를 어렵게 한다는 측면에서 이익의 가치관련성을 낮출 것으로 예측했다.
실증연구에 있어서는 2005년부터 2020년까지 유가증권 및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25,900개 기업- 연도가 표본으로 사용됐다. 불확실성 측정치로는 한국거래소에서 발표하는 변동성지수인 VKOSPI를이용했다.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불확실성이 높은 시기에 이익의 가치관련성이낮아지는 결과를 발견했다. 이에 비해, 순자산의 가치관련성은 유의하게 달라지지 않아 불확실성 하에서 이익의 정보가치 하락이 순자산의 정보가치 상승으로 대체되지 않는 결과가 나타났다. 둘째, 재량적발생액의 절대적 크기를 이용해 측정한 이익조정의 수준에 따라 표본을 나누어 분석한 결과, 이익조정의 수준이 높은 소표본에서 불확실성과 이익의 가치관련성 간 음(-)의 관계가 나타난 반면, 이익조정의 수준이 낮은 소표본에서는 불확실성하에서 이익 또는 순자산의 가치관련성이 낮아지지 않았다.
이는 불확실성 하에서 경영자의 이익조정이 투자자에게 정보를 주는 목적이 아닌 기회주의적 유인으로 수행됨에 따라 이익조정의 정도가 큰 기업의 경우 이익의 가치관련성이 낮아지지만, 이익의 질이높은 경우에는 불확실성과 이익의 가치관련성 간 음(-)의 관계가 나타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셋째, 외국인지분율의 크기에 따라 표본을 나누어 분석한 결과, 외국인지분율이 낮은 소표본에서는 불확실성 하에서 이익의 가치관련성과 순자산의 가치관련성 모두 유의하게 낮아지는 결과가 나타났다. 이에비해, 외국인지분율이 높은 소표본에서는 이익 또는 순자산의 가치관련성 모두 낮아지지 않았다. 이는외국인지분율이 높은 기업의 경우 기회주의적 이익 조정의 기회가 제한되고 회계정보가 분석적으로주가에 반영됨으로써 불확실성 하에서도 회계정보의 가치관련성이 하락하지 않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익과 주가를 설명하는 정도는 회계학 학계에서 중대한 의미를 지닌다. 본 연구는 회계정보의 가치관련성이 기업별 특성 뿐 아니라 외부 경제환경적 요인에 따라 달라지는 증거를 제시했으며, 이는 학계뿐 아니라 투자자와 감독당국 등에 시사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23 | 1.23 | 1.1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29 | 1.2 | 2.08 | 0.23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